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행동..어떻게 말해야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4-12-21 18:20:11
저흰 오랜 주말부부입니다.
남편의 사생활 의심하지 않아요.
아니 별관심 없어요.
사이는 좋아요.
둘다 애틋하거나 닭살 스럽진 않지만 어느 정도 믿음도 있습니다.
남편하는일과 저의일이 비슷하기에
서로 만나는 사람 대충알고요.
이런걸 여쭤볼려는게 아니구요.

둘다 성질이 지랄맞아요.
첨부터 그런건 아니지만 서로 기분 나쁘면 말을 안해요.
주말에만 만나니 풀고 어쩌구 할 기회가 잘 없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사람은 저와 싸우거나 말을 안할땐
애들힌테도 그럽니다.
애들은 먼 죈가요?
주말에 보는 아빠가 엄마와의 관계때문에 남이 되기도 해요.
또 하나는 잘 지낼때는 금욜 저녁엔 몇시에 간다..어디로 간다
묻지 않아도 알려주는 사람이
사이가 안 좋으면 주말에도 안들어 옵니다.
저또한 묻지도 않구요.
적어도 부분라면 ,주말에만 오는 사람이면 어디간다 언제간다 행선지는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싸우든 어쨌든 저는 금요일되면 기다리고
이 사람은 보란듯이 약속 만들어 늦게 들어오고
이 패턴 이제 저도 지칩니다.
싸우더라도 행선지와 시간을 알러달라고 말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웃긴데
그렇게 이야기 할려구 합니다.
이제 이상한가요?
아님 지금처럼 싸울때마다 남보다 못하게 지낼까요?
다 큰애들도 눈치가 빤한데


IP : 117.11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6:22 PM (117.111.xxx.34)

    부분라면 이 아니고 부부라면

  • 2. 이미
    '14.12.21 11:59 PM (175.223.xxx.104)

    금이 간 느낌인데 주말부부 안하면 안되실까요?

  • 3. 여자
    '14.12.22 8:05 AM (203.226.xxx.3)

    라서 그래요 아이도있고 여잔 기다려지더라고요
    남편이

    이미

    금이간듯보이는데요
    같이살면 더

    이혼이될수도있어요
    여자가 아무래도남자보단 배짱ㅇㄴ 업ㅁㄷ어요

  • 4. 여자
    '14.12.22 8:05 AM (203.226.xxx.3)

    저런유형남ㅈㄴ 여자에게 지곤 못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64 결혼하라는 엄마의 말이 반복되자 7 반항? 2014/12/23 1,294
448463 고주파 마사지기 직구하신 분 계세요? 3 직구 2014/12/23 2,976
448462 예상대로 부동산 3법이 결국 통과되었네요. 7 이럴줄 2014/12/23 2,713
448461 하모니카 종류 하모니카 2014/12/23 1,474
448460 딸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어요. 2 김태우장모 2014/12/23 1,060
448459 공중파 TV화질은 괜찮은데... 다른 방송이 화질이 떨어져요.... 1 마이미 2014/12/23 412
448458 중규직? 무서워요 슬퍼요 2 조언요 2014/12/23 814
448457 요리잘하는여자가 좋다 라고 말하는 남자가 싫네요 21 다니 2014/12/23 3,486
448456 갤럭시노트..중학생선물로 안좋을까요? 선물 2014/12/23 300
448455 유럽에서 의,치대 졸업자 5 의사면허 2014/12/23 1,863
448454 이재용의 재산은 7조7800억 세계 184위 / 비정규직 양산 .. 3 연말연시분위.. 2014/12/23 1,303
448453 40대 초반, 이제 더이상 친구는 못 만드는 걸까요 15 낙관 2014/12/23 3,160
448452 썰전 이철희 어떤사람이에요? 14 궁금 2014/12/23 4,115
448451 성탄절 이브에 초등애 데리고 구경갈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서울).. 1 무교 2014/12/23 546
448450 영어 공부할 때 모르는 단어 빨리 어떻게 찾나요? 6 예비중학생 2014/12/23 1,255
448449 병맥주 뚜껑안에 숫자가 찍혀있잖아요. 4 띠링띠링 2014/12/23 883
448448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수놓은 자수로 지인들에 연하장 돌렸네요 11 -- 2014/12/23 1,897
448447 산적용소고기 가 좀남아서요~~ 3 쇠고기 2014/12/23 968
448446 면역제 어떤게 좋은가요? 4 잘살자 2014/12/23 861
448445 12월 23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23 566
448444 인맥이안좋으면 소개팅 받기힘들겠죠? 5 ~!^ 2014/12/23 2,486
448443 이 양념 그릇 어디서 팔까요? 13 이뽀 2014/12/23 2,022
448442 술자리..좋아하시는분? 6 ㅇㅇㅇ 2014/12/23 687
448441 상 치루고 나서 찾아와 준 분들께 사례랄까? 그런 거 하나요??.. 10 궁금 2014/12/23 1,513
448440 구암허준보다 궁금해서요..(양반여자랑 상민남자 사이의 아이는.... 4 양반 2014/12/23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