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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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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넘 잘하고 싶은데요...ㅠ

작심삼백초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14-12-21 17:41:25
늘 새해가 되면 올해는 꼭~!!!
이러는게 두세가지 되는것같인요.
이 리스트에서 빠지지않는 두가지가
영어회화 공부랑 운동(=체중감량)이에요^^;;

특히 영어회화.....
으아~~
도대체 이건 어떻게 뭣부터 해야지만 외국인앞에서~
또 여행갔을때~자유자재로 블라블라가 가능한 프리토킹
수준이 될수있는걸까요~==;;

늘 주위에서 그러죠.
어떤걸로 어떤방법으로 시작을하던지 꾸준히(!!)만 하다보면
입이 열릴꺼라고~귀가 뚫릴꺼라고...
ㅠㅠㅠㅠ
꾸준히 파지도 못하는 작심삼백초 성격이다보니
늘 재미없다,힘들다,바쁘다..핑계가 한트럭이죠~;;;

오늘 우연히 한 소셜사이트에서 스피킹 맥*라는 상품을 봤어요.
뭐든 처음엔 지독히 열정이 넘치는 사람인지라 확 불이붙어서
한번에 일년권을 구매할까..하다가~또 흐지부지되면 돈이 아까울까봐 몸이 움츠러들더라구요.사실 효과를 본다는 보장만 있으면 아까울만큼의 돈은 아닌데 제가 제성격을 아는지라..혹시라도 중도포기를 한다면 무척 아까운 금액이 맞거든요~ㅎ;;

그래서 늘 그렇듯 82님들께 여쭤보러 왔어요^^
혹시 이걸로 효과를 크게 보신분 계시나요~??
그정도의 큰효과가 나타나려면 어느정도로 반복해서 공부를 해야할까요~??

진짜 영어회화 능숙하게 잘 하는 분들(전 학생때 뭐했나요~ㅠㅜ)
운전 잘 하시는 분들(아...전 왜 아직도 주행이며 주차가 이케 무섭고 힘들까요..ㅜㅠ)
피아노 잘 치시는 분들(초등학생때 왜 중간에 때려쳤을까요~ㅜㅠ)
이런분들 정말 부러워요 흐흑~~~~
IP : 110.13.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문에
    '14.12.21 5:51 PM (92.110.xxx.33)

    답이 있네요. 꾸준히 해 본 적이 없다는거. 본인이 잘 알면서 묻는 이유가..?

  • 2. ...
    '14.12.21 5:56 PM (110.13.xxx.33)

    네...
    꾸준히 해본적이 없는것 맞아요~ㅠ
    하지만 제 성격상 그런것도 있고,외에 여러이유들도 있었지요.
    각설하고~
    새해엔 새마음으로 좀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서 여쭤본거에요. 꾸준히 해도 좀더 끌리는것으로 하면 더 효과가 있을까싶어서 82님들께 여쭤본건데 제 질문이 그렇게 우문이었나요~?==

  • 3.
    '14.12.21 6:15 PM (92.110.xxx.33)

    우문이죠. 연장탓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민 오년차인데요. 영어 못하는 사람들은 다 님같은 질문을 안고 살아요. 뭘로 하면 잘돼? 왕도 없어요. 사람마다 맞는게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추천하나요. 공통점이 하나있다면 꾸준히인데. 그걸 남이 어떻게 해줄까요?

  • 4. ..
    '14.12.21 6:32 PM (112.158.xxx.36)

    좋아하는 마음으로 동기부여해서 하는 건 초심 뿐 이고, 결국엔 인내력이예요.

    저는 피아노를 조금 칠 줄 아니, 피아노를 예로 들면
    바이엘 치고, 바이엘 보다 조금 어려운 체르니, 그 다음 체르니, 이런 식으로
    쉬운게 익숙해지면..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야해요.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고 하나요.
    그래야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늘면 어느 순간 모짜르트를 치게될 줄 알게 돼요.
    그런데 그걸 넘기려면 일단은 꾸준함이 있어야겠죠.

    제가 요즘에 영어학원 다니는데.. 영어공부 그 자체를 열심히 하는 것은 둘째로 하고,
    출석 자체도 빠지는 사람들이 허다해요. 그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은 어려운 것이겠죠.

    본인 수준에 맞는 영어교재, (너무 자기 수준에 쉬운거 말고..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운)
    찾아서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게 중요한 것같아요. 하루이틀 빠졌다 에잇하고
    그만 두지 않고... 계속계속..그러다보면 열정은 따라오더라구요.

  • 5. ..
    '14.12.21 6:44 PM (112.158.xxx.36)

    그리고 여기 82만도 영어치면 공부방법이 수두룩해요.
    꼭 참고 하셔서 새해엔 목표 이루시길~~

  • 6. 원글이
    '14.12.21 7:24 PM (110.13.xxx.33)

    조언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역시 뭐든지 잘한다하는것의 기본엔 인내력이 꼭 필요한게 맞군요..

    그런데 맨윗님의 첫답변은 솔직히 너무 차갑다고나할까..
    차라리 두번째 제게 주신 말씀을 처음에 해주셨으면 오히려 제가 좀더 편한 마음으로 조언을 귀기울여 들었을것같아요^^;;
    인내력,성실함...꾸준한거 좋은거 다 알죠.
    하지만 전 연장탓을 하는것도 아니고,
    저역시 남들보다 좀 다른분야에서는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조금은 더 능숙하게 잘하는 분야도 있겠지요.

    음...
    그리고 사람이 제각각 아무리 천차만별이라도 내자신이 타인에게 추천해줄수있는 노하우가 꼭 없는건 아니라고 보기에 님 보시기엔 멍청한듯 우문처럼 보이셨어도 전 용기내어 글을 올린거였네요..
    다만 꾸준함보다 더좋은 방법이 없다는 말씀은 정말 감사합니다.나태해진 제게 꼭 필요한 처방이란 생각에 많은 자극이 되었거든요..

    ..님도 좋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새해엔 열정이 샘솟을 정도로 정말 성실하게 영어공부를 해야겠어요~^^
    오랜기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겐 쉽게 해줄수 있는 말이었지만 누구보다 사실 제게 꼭 필요했던 말을 듣고보니 새삼 반성하고 도전도 받고 그렇네요.
    두분 모두 감사하고
    좋은주말밤 되세요~~*^^*

    아참~!
    제가 정말 궁금한..이 인강은 어떤지 공부해보신분들은 계시지않나요..진짜 궁금하네요~**;

  • 7. ㅎㅎ
    '14.12.21 8:21 PM (223.62.xxx.79)

    저 대학때부터 영어랑 담쌓고 살다가 회사 다니면서 어느 날 갑자기 영어 잘 하고 싶어져서 학원 다녔어요. 일반 영어회화 학원은 효과 없는거 같아서 삼육 다니다가 레벨5까지 했고 그 뒤로 미드도 보고 일기도 쓰고 중얼거리면서 혼자 이야기도 하고 언어교환 사이트에서 사람 사귀어서 채팅하고.. 2년정도 하니까 많이 늘더라구요.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 8. 전화영어
    '14.12.21 8:25 PM (175.113.xxx.180)

    전화영어 10분 매일 신청해봤어요 솔직히 결제할 때. 많이 망설였구요.
    1년치를 한꺼번에 내려니 목돈 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님 말씀마따나 꾸준히. 하는 게 잘 안되니. 이렇게라도 극약처방을 하고 단행했거든요

    단..회화보다는 아직은. 일기를 매일 쓰고 첨삭 받는 것에 목표를 두었어요.
    영어. 1년 정도 꾸준히 하다보니 왠만한 회화는 편히 나오는데 욕심을 더 내어 좀 더 유창 내진
    고급어휘도 섞어 쓰고 싶더라구요.
    주변에 영어.. 간간이 하는 분들 보면. 엄청 몰입한 기간이 없어 그런지 2년~5년 심지어 외국에서
    1년 이상 살다오신 분들임에도. 영어가 잘 안되는 분들 많더라구요
    혹시 시간나심. ebse 홈피 가보세요.. 본인이 흥미둘 만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요
    저도. 생활영어랑.. 뉴스 영어듣기 한달 꾸준히 해왔어요 무엇보다 무료이고 다양한 컨덴츠~!
    그전엔 신기한 xxx 나라 란 데서
    3개월~6개월 결제하고 뉴스영어 무지 열심히 거의 일년 가까이 쉼없이 했네요
    확실히 리스닝은 늘더라구요 그럼 화이팅~! ^^

  • 9. 원글이
    '14.12.21 8:32 PM (110.13.xxx.33)

    와우~~
    ㅎㅎ님~전화영어님~
    두분다 진짜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정말 멋지세요~
    제가 몰랐던 방법들도 알려주시고 나눠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하는만큼 열심을 기하면 꼭 좋은결과가 생기겠죠~?=^^=
    두분도 꼭 원하시는만큼 목적달성 하시길 저도 응원해드릴께요.화이팅요~~~!!^^☆

  • 10. ㅇㅇ
    '14.12.21 10:59 PM (106.149.xxx.187)

    광고?

  • 11. ???
    '14.12.21 11:09 PM (110.13.xxx.33)

    윗님 웬 광고요~~????
    자신들이 스스로 효과 본 여러방법들을 알려주신건데 어떤게 광고라는건지 내참...;;
    나눠주신 방법만도 여러가지구만 그럼 그 모든게 다 광고로 보이신다는건가요~??
    또 어떤 좋은말씀을 주실까 기대하며 들어왔다가 님의 딱 한마디에 기분이 불쾌해지네요..
    어휴..의심이 들 정도면 그냥 지나치시지그러셨어요~~~
    ==;;

  • 12. 스피킹맥스
    '14.12.22 9:41 AM (73.171.xxx.183)

    별로에요. 차라리 삼육에서 외국인 선생 직접 만나는 것이 훨씬 나아요. 윗님들 말씀 다 맞고요. 삼육에 가도 제대로 열심이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꾸준히 여러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저도 삼육 다니고 미국에서 사년 살고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어요.

  • 13. 원글님 감사요
    '14.12.22 10:16 AM (112.217.xxx.107)

    저랑 무지 흡사해서 ㅋㅋ 댓글 달아요.
    저도 참조해서 해볼게요.
    저도 스피킹맥스 혹해서 해봤는데 자기 혼자 하는 거라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ㅎㅎ

  • 14. 원글이
    '14.12.22 12:34 PM (110.13.xxx.33)

    애궁~~
    이런이런...**;;
    스피킹맥스 정말 무지하게 끌렸었는데 호감도가 갑자기 떨어지네요~ㅎㅎ
    아 진정 외국어의 길은 이렇게나 먼건가요...
    학원도 다니시고~외국에서도 사시는데 아직도 갈길이 머시면 전 어떻게하나요 흑흑...ㅠㅠㅠㅠ
    윗님~
    그래도 우리 낙심치말고 새해엔 좀더 열심히 하도록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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