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경우 남편들

기분상한여자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14-12-21 14:07:40

저는  이제 자야 해요

마음이 슬퍼 글 올렸구요

 

위로해 주신분들   고마워요

 

 

IP : 99.237.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2:11 PM (121.189.xxx.114)

    이틀만에 뭘 먼저 물어보고 전화해봐야할까요.

  • 2. ㅇㅇㅇ
    '14.12.21 2:11 PM (211.237.xxx.35)

    장인 장모에게 잘하는 남편도 있고, 원글님 남편 같이 무심한 남편도 있겠죠.
    근데 이거 친정엄마 대신 시모로 바꾸면 원글님 남편분 같은 아내도 꽤 될꺼에요.
    시부모에게 잘하는 아내도 있고 무심한 아내도 있잖아요.

  • 3. ..
    '14.12.21 2:18 PM (114.206.xxx.155)

    님 남편만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님 남편같은 며느리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 4. 이럴수도 저럴수도
    '14.12.21 2:21 PM (118.44.xxx.111)

    다만, 저라면 당신 얼른 우리 친정에 전화해. 라고 시킵니다.
    사람이 그러는게 아니야. 라면서요.

  • 5. 이럴수도 저럴수도
    '14.12.21 2:23 PM (118.44.xxx.111)

    뇌출혈이시면 의식은 있으신건가요??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서운한 마음 십분 이해됩니다.
    별다른 일 없이 회복하시기 바랄게요.

  • 6. ...
    '14.12.21 2:25 PM (118.222.xxx.78)

    이틀전 알았기
    외국이라면서 남편에게
    뭘 더 바라세요?
    전화않던 사람
    새삼 외국서 전화하면
    살았나죽었나 확인전화 하는것같죠.
    뇌출혈로 입원해있는걸...
    여기서 늘 외치지않나요?
    효도는 셀프.
    입장바뀜 딴나라 얘기 되십니까?

  • 7. 일주일이라도 갔다오겠다고 짐싸세요
    '14.12.21 2:25 PM (175.197.xxx.151)

    님이 친정을 어떻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는가에 따라 남편도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는 거 같아요.

  • 8. 플럼스카페
    '14.12.21 2:28 PM (122.32.xxx.46)

    외국이라 정말 발만 동동이시겠어요.
    친정에 전화할때 남편 옆에서 하세요. 저라면 그러면서 바꿔줍니다.

  • 9. 안물어도 소식 들으니 그런듯
    '14.12.21 2:29 PM (118.44.xxx.111)

    저도 친정 얘기는 남편이 안 물어보고 안 궁금해해도 브리핑 다 해줘요. 남편은 듣기만 하고 ㅇㅇ 그래? 하며 파악하고 있고요. 직접 통화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남편은 친정에서 65인치 티비를 사줘도 백넘는 패딩을 사줘도 고맙단 전화를 안 해요. 성격이 그런가봐요.

    근데 아빠 건강 안 좋아졌단 얘기엔 바로 전화하던데요.
    전화 넣으라고 옆구리 찔러주세요.

    제 남편같은 사람이라면
    정 없고 센스없고 그런 집에서 안 자라서 그래요.

    제 형부들도 집에 어찌나 잘 하는 지 어우 형부가 딸같아요.
    저희부부는 둘다 정없고 센스없는지라 서로 챙겨줍니다

  • 10. 헐, 전화한통 하는데 버럭이라니!!
    '14.12.21 2:32 PM (118.44.xxx.111)

    윗분 말씀대로 친정 엄마랑 통화하면서
    엄마, 잠깐만요. ㅇ서방이 엄마 걱정 많이 했어요.
    잠깐 바꿔드릴게요. 하면서 바꿔주세요.
    저나 남편이나 각자 집에 전화 잘 안 해서
    서로 이 방법으로 기습통화하게 만듭니다.

  • 11. 일단은
    '14.12.21 2:34 PM (122.36.xxx.73)

    님하고의 관계가 먼저지요.
    님과 사이 좋으세요? 아마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이 부부사이가 별로 좋지 않을거에요.
    그러니 친정일을 챙겨주길 바라는 기대를 접으셔야합니다.님이 시댁에 신경쓰는것도 좀 줄이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과 관계회복을 하던지 아님 기대를 접을지 님자신이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야할 것 같아요.남을 변화시키는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그렇다고 무조건 관계를 다 잘라버리는것도 옳은 일은 아니구요.그러니 님이 어떤 선택을 할지 결정해야하는 주체가 되어야합니다.남편의 대응에 일일이 기분나빠하거나 상처받지 마시고 그인간은 그런 인간이라는걸 인정하세요..

  • 12. 여튼 머
    '14.12.21 2:35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네가지는 없는 사람이네요
    옆집사는 사람이 아파도 궁금해 물을텐데....

  • 13. 음.
    '14.12.21 2:42 PM (223.64.xxx.246)

    일베들이 많이 가입한 건 잘 알고 있지만 이상한 댓글들 진짜 많군요.

    며느리가 안부전화 하기 싫다는 글에는 온갖 악플로 돌팔매질 다하면서, 며느리 혹은 아내에게 한참 잘못해서 대접 제대로 못받는 주제에 찔려서 이런글에 악플 남기고 화풀이하는 시모 혹은 예비시모, 남편들 많나봐요.

    음...근데...일베고 며느리고 사위고 다 떠나서,
    사람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는데..당연히 전화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만, 뇌출혈이셔서 전화받을 의식이 있으신지는 모르겠고요..암튼 굳이 장모님 아니더라도 돌보고 있는 다른 처가형제나 사람들에게 연락해야 하는건 당연하죠.

    증말...갈수록 82 화난다.

  • 14. 시부모 돌아가신날
    '14.12.21 2:49 PM (175.223.xxx.193)

    몰래 귀국해 자기 친정부모 간호하고 몰래 다시 미국 들러간 시누도 있어요

  • 15. ......
    '14.12.21 2:53 PM (222.112.xxx.99)

    남편이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문화에 따라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 16. 온갖 핑계 변명
    '14.12.21 2:55 PM (117.111.xxx.44)

    필요잆고
    사람이 쓰러졌다는데
    그것도 사랑하는 아내의 엄마인데
    걱정하고 위로하는게 당연하죠

    진짜 이상한 댓글
    자신이 저리 당해도 쿨하게 넘길런지

  • 17. 겁나서
    '14.12.21 3:03 PM (183.100.xxx.240)

    몸 사리는거 같아요.
    남자들 생각보다 겁많고 책입지기 싫어하죠.
    안부만 물어도 되는걸 속으로 계산하고 겁먹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23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568
462322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101
462321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664
462320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199
462319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1,990
462318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385
462317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2,894
462316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386
462315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968
462314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3,115
462313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751
462312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17 ,,,, 2015/07/11 5,318
462311 신당동쪽이 먹거리가많나요? 아님 동대문 역사공원역이 먹거리가 많.. 1 급해요 2015/07/11 610
462310 옆에 시댁전화보면 남자가 집해가는 결혼문화 안 바뀔듯 15 해요. 2015/07/11 4,060
462309 하루종일 차가운 커피만 마시고 싶어요 4 ... 2015/07/11 1,796
462308 여자 혼자 홍콩 가는 거 어떤가요? 13 ... 2015/07/11 3,769
462307 고2 시험끝나고 여즉 놀아요 8 속터져 2015/07/11 1,714
462306 딱, 딱 소리가 나요. 3 김치냉장고 2015/07/11 1,305
462305 어디 시원한곳으로 피신갈때없나요?? 9 어디 2015/07/11 1,762
462304 추석때 부모님과 여행 제주도, 일본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5/07/11 1,072
462303 골프백 수하물질문할께요 5 엘리즈 2015/07/11 1,347
462302 남편하고 살기 싫은데 억지로 사시는 15 분들 2015/07/11 4,350
462301 몇 달동안 찾던 노래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 1 노래 2015/07/11 783
462300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20 억울한 개입.. 2015/07/11 4,286
462299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