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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고수님들! 돼지등뼈를 사오면 고기가 별로 없어요..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4-12-21 13:56:26
감자탕 집에서 해먹으면 훨씬 저렴하고 푸짐하다고 해서 몇번 시도해 보았는데요. 
정육점에서 등뼈를 사오면 고기가 별로 없어요. 
음식점에서 파는 등뼈는 옆으로 긴 갈빗대? 부분까지 붙어 있고 그 갈빗대 사이에 고기가 많은데 
제가 사오는 등뼈는 중심 척추 부분만 있고..그 주위에 둘러싼 고기는 얼마 없네요. 
대형마트, 동네 정육점, 시장 정육점 세군데서 사봤는데 다 그래요. 
국물 양념도 제대로 하기 어렵고, 결국은 고기 위주로 먹게 되는데, 고기 얼마 없으니 허무하네요. 
우거지 넣는거 자신 없어서 묵은지 넣고 하는데...재료와 시간이 아깝네요..
고수님들 비법 알려주시면 한번만 더 해볼까, 아님 그냥 때려칠까 고민하고 있어요..
IP : 211.172.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2:00 PM (124.51.xxx.92)

    음식점은 국내산을 안 써서 그런지 고기가 많던데 정육점에서 사면 거의 뼈 밖에 없더라구요.

  • 2. 얄미운 정육점이라서 그래요.
    '14.12.21 2:03 PM (59.22.xxx.146)

    이전에 먹을점 남겨놓고 팔았는데
    요즘은뼈를 팔더라구요.
    등뼈라고 하기보다는 감자탕용뼈라고 된게 나아요.
    직접 손질해주는 동네정육점이라면 감자탕용으로 달라고 하면 될듯해요.
    정 아니년 돼지갈비사다가 해도 맛은...아쉬운대로 나더라구요.

    아..중요한건 간만 맞으면 다 맛나요.
    묵은지여도 좋고...들깨가루넣으면 더 좋고...

  • 3. 저희 동네도
    '14.12.21 2:07 PM (182.226.xxx.200)

    전부 그래요.
    정말 뼈만 남겨두고 감자탕용이라고 팔아요.

  • 4. 한마디
    '14.12.21 2:07 PM (118.222.xxx.78)

    고기 별로 없어요.
    외국산을 음식점서는 쓰죠.

  • 5. 겨울
    '14.12.21 2:09 PM (221.167.xxx.125)

    엄청 많던데

  • 6. 듣기론
    '14.12.21 3:31 PM (116.41.xxx.233)

    외국산은 살이 많은데 국내산은 살이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 7. ...
    '14.12.21 3:40 PM (211.58.xxx.96)

    우리나라는 돼지갈비를 선호해서 등뼈 갈비 발라내서 팔아야 수지가 맞는거고 딴 나라는 대충 여러마리 해체하는게 타산이 맞대요... 살 많이 붙은건 다 수입산이고 국산은 살 거의 없는데 살 많이 하려면 갈비살이나 립 사서 넣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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