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이러면 맘이 아예 떠난건가요...

힘든요즘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4-12-21 09:02:01
여자친구와 1년 반정도 됐습니다

중간 중간 위기는 있었지만
잘넘겼고요

그런데 얼마전 이제는 제가 싫지않지맘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제가 메달렸고 그럼 우선 헤어지지는 않는걸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저를 사랑하는 확신이 다시생기기전까지는

스킨십자제(팔짱,뽀뽀정도는 괜찮고 섹스는 맘생기기전까지X)
,사랑하냐고 물어보는거 자제, 다시 처음부터 사귄다는 맘으로 만날것

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저에게 잘해줄때 왜 못나게 했는지 정말 후회가 됩니다

저에 대한 마음이 아예떠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어제도 함께찍은사진보며 하루를 보냈네요...

제가할수있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그냥권태기일까요 아님 아예맘이 떠난걸까요...
정말사랑합니다 그녀를...
IP : 121.143.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어떻게 못나게
    '14.12.21 9:13 AM (211.202.xxx.240)

    했고 힘들게 했는지요?

  • 2. 르ㅡ
    '14.12.21 9:15 AM (14.45.xxx.87)

    저에게 잘해줄때 왜 못나게 했는지 정말 후회가 됩니다.
    -->여친이 맘의 상처에 대한 딱지가 아물지않아
    종종 가렵게 만드는거 같아요.

    또다시 못나게 굴면 여친은 떠날 맘의 준비를 해논거같아요.
    헤어지기 싫으면 정말 꾸준히 잘해주셔야 할것같군요

  • 3. ㅇㅇㅇ
    '14.12.21 9:22 AM (211.237.xxx.35)

    뭐 계속 만나긴 하겠다는 말을 들으니 아주 떠난건 아니고 (또는 다른 남자가 생긴것도 아니고)
    정말 실망해서 마음이 굳어버린것 같네요.
    그래도 여친이 어느정도 여지를 줬으니 원글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여친 마음도 돌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싼거 좋은거 해주라는게 아니고 여친 마음에 감동을 주세요.

  • 4. 블라
    '14.12.21 11:37 AM (115.139.xxx.230)

    다시 처음부터 사귄다는 말이 힌트네요.
    여자분도 원글님이랑 잘 지내고 싶은거니까..
    진심으로 대해서 사랑 받는 느낌 담뿍 받게 하소서~

  • 5. 새로운 여자만났다 생각하고
    '14.12.21 1:42 PM (59.22.xxx.146)

    다시 출발하시면 되어요.
    헤어지자가 아니고 새롭게 잘 만나보자고 하는거네요.

  • 6. 존중
    '14.12.21 1:54 PM (175.197.xxx.151)

    사랑하면 존중하세요.

    사랑한다고 함부로 굴지 말고...

    함부로 구는 사람과 같이 있기 싫어요. 좋아하던 마음도 사라지고.

    존중할 줄 아나요?

  • 7. dd
    '14.12.21 5:55 PM (175.116.xxx.127)

    거꾸로 원글이 여친을 정말 사랑하고 못해준게 후회된다면 다시 기회를 준 것에
    기뻐하는게 정상인데, 원글은 다른 것보다 걍 섹스를 못하게 된 게 괴로운 것처럼 보여요.
    글고 연애에서 주도권 뺏기는게 싫은거지 딱히 그 여친을 많이 사랑해서 그런 걸로도 안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82 간병보험 ..누워서 숨만 쉬어야 돈이 나오는데요.. 6 아녜스 2014/12/22 2,901
448281 한약 먹고 변비? // 2014/12/22 1,070
448280 대형병원 진료시 진료영상CD 가져가면 돌려주나요? 2 궁금해요 2014/12/22 692
448279 독일어 아는 분 계실까요?? 3 --- 2014/12/22 767
448278 이마트 상품권 거스름돈 질문이요 4 산수 2014/12/22 1,205
448277 속에 털 있는 부츠 사고싶은데 어디서? 4 발이 꽁꽁꽁.. 2014/12/22 1,653
448276 상처가 너무 많은사람 친구로는.. 좀 그렇겠죠 ..? 8 ........ 2014/12/22 3,364
448275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추방금지법안 새로 입법예고되었습니다. 5 쿠루 2014/12/22 998
448274 여성들이 앞장서서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며 나라의 재정을 구멍내는 .. 1 딱선생 2014/12/22 390
448273 자사고 지원시 봉사활동 중요할까요? 9 자사 2014/12/22 1,775
448272 신세계 상품권 카드로 구입 못하나봐요? 6 ppp 2014/12/22 4,970
448271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글쓰기 스타일 16 .... 2014/12/22 3,257
448270 인천논현동과 분당야탑역 근처 둘중에 ..아이키우기가 어디가 좋을.. 11 푸픔푸름이네.. 2014/12/22 2,235
448269 캐리비안베이 가요~ 3 캐리 2014/12/22 1,122
448268 죄송한데요, 요실금 수술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4/12/22 1,568
448267 ( 급함 )현금 찿는 한도가 하루 300미만인 경우도 12 있나요? 2014/12/22 1,482
448266 남자아이코트 1 결혼식복장 2014/12/22 414
448265 경비원 자살, 조현아 같은 뉴스보면 go 2014/12/22 487
448264 중매쟁이 통한 맞선..원래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건가요? 12 스트레스 2014/12/22 5,792
448263 에밀리 반성문 이제야 읽었네요ㅋㅋㅋ 44 ㅋㅋㅋ 2014/12/22 15,740
448262 10년 동안의 삶이 후회되요 4 v 2014/12/22 3,715
448261 "계약을 제시하는자" 그리고 "계약을.. 3 법률 2014/12/22 540
448260 할머니 눈 흘기며 째려보거나 삐지는 아기 6 ... 2014/12/22 1,708
448259 중국 발 우유값 폭락 '쇼크'..세계 유업계 흔드나 6 우유수입 2014/12/22 1,690
448258 베이비 시터(입주/한국분)비용 문의 드립니다. 14 ... 2014/12/22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