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알바트로스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4-12-21 01:22:15
교재한지는 1년 7개월정도 됐습니다
불같이 사랑했고 세상에 이런여자가 있구나 싶었죠
정말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만나는 순간순간 행복했었고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랑표현도 잘안하기 시작하고
뭔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니
저를 사랑하는데 확신이 안설때가 있어서
잠시 지나가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그게 3~4달되었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도 그런맘이 느껴졌구요

하지만 전 정말 놓치기 싫었습니다 제 인생을 걸고서라도요

그래서 내가 노력해 볼테니 여유를좀가져보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사랑하는 마음 표현하는건 막을순없는데
그럼 자신이 답변을 꼭해야할것 같은게 부담스럽다 하더군요
제가 지금은 좋긴하지만 예전처럼 막~좋은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계속 얘기했고 서로 여유를 좀가지면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여자친구맘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는게 가능할까요?
진심어린답변,조언들 부탁드립니다...
IP : 121.14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4.12.21 1:25 AM (222.100.xxx.240)

    그건 아마도.. 사람은 참 좋은데, 결혼할 여건이 안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집이 없다거나, 여자분이 혼수를 할 돈이 없다거나 뭔가 여건이 안되면 그런 상태인 듯.

  • 2. ,,
    '14.12.21 1:26 AM (72.213.xxx.130)

    사랑 보다는 조건이나 결혼할 경제적 부분에서 느끼는 괴리감일 것 같네요.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말이죠.

  • 3. 우미노호시
    '14.12.21 1:32 AM (116.37.xxx.18)

    1년7개월이면 눈에 콩깍지가 서서히 벗겨지면서
    현실에 눈을 뜨는 시기가 아닐까요?
    확신이라함은 짜맞춰보기...
    사랑의 감정보다는 결혼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주선하는 결혼은
    먼저 짜맞추고 만남이 주어지기 때문에
    맘만 통하면 속전속결일 수 있죠

  • 4. ...
    '14.12.21 2:51 AM (221.150.xxx.107)

    이미떠난듯하네요...

  • 5. 파란하늘
    '14.12.21 6:20 AM (119.75.xxx.225)

    눈에 콩깍지 벗겨지고 현실직시...
    남자의조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봐야죠.

  • 6. ㅇㅇ
    '14.12.21 1:50 PM (121.140.xxx.77)

    남자 생긴거죠.

    아마 지금 눈에 들어오는 다른 남자가 있을 겁니다.

    그 남자랑 썸타는 관계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마음은 그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41 미생통해서 임시완이 확 떴는데 전 한계가 보여요 65 미생 2014/12/24 15,165
448340 그나마 좋아하는 기업있으세요? 27 ㅡㅡ 2014/12/24 2,907
448339 선남들에 대한 분노 20 2014/12/24 4,498
448338 물걸레 청소기 소음 2 야구선수맘 2014/12/24 1,155
448337 세종시 사시는분... 5 팍팍힘을 2014/12/24 1,970
448336 혹시 이런노래 제목 아시는분?? 18 ........ 2014/12/24 5,272
448335 너희 레벨이 나랑 같이 눈을 마주칠 레벨이 되느냐 3 부자 2014/12/24 1,293
448334 속사정쌀롱 3회-에넥스출연 3 ㅇㅇ 2014/12/24 2,256
448333 요즘아이들은 캐롤송이 뭔지도 모를듯.. 1 70 2014/12/24 549
448332 분당에 단과학원 수학샘 좀 추천 부탁드려요 3 수학 2014/12/24 970
448331 적금 만기 두 개 이제 뭐하죠? 4 2014/12/24 1,931
448330 바티칸,피렌체박물관 소장전 추천해요!-천주교신자분들요 10 귀도 레니 2014/12/24 1,521
448329 보온병에 불고기 넣어가도 될까요 11 밑반찬 2014/12/24 2,015
448328 혼자 놀아요 2 -- 2014/12/24 1,076
448327 공무원 합격하면 교우관계 조사하나요? 3 궁금 2014/12/24 2,187
448326 음식 얘기 하면 이목 집중이 돼요. 4 하기만 하는.. 2014/12/24 870
448325 일동후디스를 보니 5 아휴~~일동.. 2014/12/24 1,524
448324 중딩2학년 올라가는 영어 1:1 과외비 20 중딩2학년 .. 2014/12/23 3,606
448323 쿠쿠 밥솥 쓰는데 자꾸 쉰내가 나요 3 밥솥 2014/12/23 4,353
448322 바탕화면용 2015 김연아 달력 - 고화질 9 참맛 2014/12/23 2,015
448321 PD수첩 보고 있는데 대기업 보험사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1 // 2014/12/23 2,398
448320 ㅜㅜ외롭네요.. 1 눈사람 2014/12/23 831
448319 Joe Cocker -큰 별 떨어지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애도 2014/12/23 2,045
448318 PD수첩, ㄷㅂ 그룹은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4 .... 2014/12/23 3,402
448317 도로록 머리에 붙이는 머리띠 이름이 뭘까요? 어디에 팔까요? 울엄마 2014/12/23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