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알바트로스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4-12-21 01:22:15
교재한지는 1년 7개월정도 됐습니다
불같이 사랑했고 세상에 이런여자가 있구나 싶었죠
정말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만나는 순간순간 행복했었고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랑표현도 잘안하기 시작하고
뭔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니
저를 사랑하는데 확신이 안설때가 있어서
잠시 지나가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그게 3~4달되었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도 그런맘이 느껴졌구요

하지만 전 정말 놓치기 싫었습니다 제 인생을 걸고서라도요

그래서 내가 노력해 볼테니 여유를좀가져보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사랑하는 마음 표현하는건 막을순없는데
그럼 자신이 답변을 꼭해야할것 같은게 부담스럽다 하더군요
제가 지금은 좋긴하지만 예전처럼 막~좋은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계속 얘기했고 서로 여유를 좀가지면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여자친구맘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는게 가능할까요?
진심어린답변,조언들 부탁드립니다...
IP : 121.14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4.12.21 1:25 AM (222.100.xxx.240)

    그건 아마도.. 사람은 참 좋은데, 결혼할 여건이 안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집이 없다거나, 여자분이 혼수를 할 돈이 없다거나 뭔가 여건이 안되면 그런 상태인 듯.

  • 2. ,,
    '14.12.21 1:26 AM (72.213.xxx.130)

    사랑 보다는 조건이나 결혼할 경제적 부분에서 느끼는 괴리감일 것 같네요.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말이죠.

  • 3. 우미노호시
    '14.12.21 1:32 AM (116.37.xxx.18)

    1년7개월이면 눈에 콩깍지가 서서히 벗겨지면서
    현실에 눈을 뜨는 시기가 아닐까요?
    확신이라함은 짜맞춰보기...
    사랑의 감정보다는 결혼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주선하는 결혼은
    먼저 짜맞추고 만남이 주어지기 때문에
    맘만 통하면 속전속결일 수 있죠

  • 4. ...
    '14.12.21 2:51 AM (221.150.xxx.107)

    이미떠난듯하네요...

  • 5. 파란하늘
    '14.12.21 6:20 AM (119.75.xxx.225)

    눈에 콩깍지 벗겨지고 현실직시...
    남자의조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봐야죠.

  • 6. ㅇㅇ
    '14.12.21 1:50 PM (121.140.xxx.77)

    남자 생긴거죠.

    아마 지금 눈에 들어오는 다른 남자가 있을 겁니다.

    그 남자랑 썸타는 관계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마음은 그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153 고등 기숙사 보내놓으면 8 로즈 2015/08/23 2,599
475152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12 마음 2015/08/23 3,522
475151 미레나 고민이에요 8 자유 2015/08/23 3,673
475150 인도사람들 영어발음이 5 인도영어 2015/08/23 2,325
475149 지금 북해도 날씨 어때요? 4 일본여행 2015/08/23 3,877
475148 방콕에 있어요 질문받아요~ 아는것만 답할 수 있어요 ^^ 15 자유끝 2015/08/23 4,319
475147 이 애를 어찌할지.. 제겐 어둠만이 13 늙어버리네요.. 2015/08/23 4,436
475146 하정우에게 반하고 내 인생도 돌아보고 7 richwo.. 2015/08/23 3,182
475145 다이어트 식단 좀 추천해주세요~ 5 48kg을 .. 2015/08/23 1,306
475144 몸 건강 챙기기 위해 하고 있는 것 하나씩 얘기해 주세요.. 11 ... 2015/08/23 2,727
475143 저희집 다섯살 짜리는 아가 엄마는 소피아공주 닮았어? 엘사 닮았.. 14 아놔 2015/08/23 4,385
475142 입덧이 너무심한데, 아기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나요? 18 이제겨우9주.. 2015/08/23 3,713
475141 담배값 오르고 금연성공 하셨나요? 6 주변인들 2015/08/23 1,288
475140 펌)추석에 형님하고 같이 시댁 안가기로 했어요 4 이런 시어머.. 2015/08/23 4,702
475139 다섯살 8 이쁜이 2015/08/23 903
475138 노트5 진짜 좋네요....ㅋ 21 .. 2015/08/23 6,867
475137 암마,고등딸 집에서 브래지어 하나요? 11 답답해 2015/08/23 2,896
475136 30대중반아줌마, 거울보며 썡뚱맞은 의식의 흐름ㅋㅋ.. 7 gmgm 2015/08/23 2,129
475135 김성령이 1회에 입은 옷 1 여왕으ㅣ .. 2015/08/23 1,132
475134 몸이 축쳐지는 느낌인데 오한도 있고 하루종일 자다깨다해요. 6 이건 왜일까.. 2015/08/23 2,820
475133 스팀청소기 뭐 쓰세요? 6 스팀청소기 2015/08/23 2,149
475132 미만성 낭성 유방병증 진단은 초음파라든가 조직검사해서 내려지는 진.. 2015/08/23 5,795
475131 세탁조 크리너 효과 있나요? 4 청소 2015/08/23 3,965
475130 남편.차례 큰집 가서 지내나요? 6 .. 2015/08/23 1,626
475129 편입후 졸업이 1년반만에 가능하네요. 2 ... 2015/08/23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