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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녀법 -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조회수 : 4,002
작성일 : 2014-12-21 00:34:26

그것이 알고 싶다 봤는데 세모녀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생활고로 자살한 사람들도 너무 안타까웠고요.

하지만 세모녀법이 실제로는 세모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

문턱이 낮아져 40만명이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라는 것에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세모녀 중 어머니가 백내장 등의 질병으로 일을 하기가 어려웠고

큰 딸이 갑상선 항진증으로 일 하기 어려웠다는데, 솔직히 30대 작은 딸이 있잖아요.

작은 딸은 일 하는데 있어 아무 이상이 없는데, 기초생활대상자로 들어가서

1명당 40만원씩 120만원을 지원을 해준다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우리 일반인들은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겁니까?

갑상선 항진증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먹고 자며 평생을 지원만 받아야 할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인형 눈알 붙이기라던가 워드 타이핑이라던가 리본 만들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일거리라도 할 수 있다 보고요.

어머니 백내장 등은 도움 요청했을 때 민간후원단체 연계로 수술받을 수 있게 해주고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정도의 지원이면 된다고 봅니다.

나이 80 넘어 페지 줍고 다니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거리 보면 한 겨울에도 그러고들 다니시던데.

둘째 딸이 능력이 없는 경우라고 생각했을 때 식당 일로 백만원 좀 넘게 벌면

월세가 70만원이랬나요? 월세 내고 하면 식비도 정말 빠듯했을 거 같긴 한데,

큰 딸도 몇 십만원이라도 가내수공업으로 보태고 하면 가난해도 먹고 살지는 않았을까 하네요.

물론 불쌍한 사람들에게 지원이 됐으면 하는 점, 잘 사는 사람들에게 세금 많이 걷어다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은

저도 갖고 있지만, 세모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명당 40만원씩 해서 지원하는 건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IP : 153.179.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방송에서
    '14.12.21 12:45 AM (118.218.xxx.92)

    작은 딸은 신용불량자가 되어 취직이 안 된다고 했어요.
    집에서 인형 눈 붙이는 것도 뭔가 보증이 되어야 시켜 주는 거 아닐까요.
    하물며 식당에서 일자리를 주었겠느냐고요.

    같은 방송을 보고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참 마음이 아프고 그냥 그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 2. 저기요
    '14.12.21 12:53 AM (211.106.xxx.10)

    사지 멀쩡한데도 변변한 곳에 취직못하는 경험을 못해봤으니 이런 글을 여기 썼겠죠?
    학력 미달로 안돼
    나이많아 안돼
    경력없어서 안돼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당해본적이 없나봐요.
    그리고 고인의 경우엔 신용불량자이니
    고용주 입장에선 찜찜하니 거절했겠죠.
    보기 불쾌한 글이네요.

  • 3. 저기요
    '14.12.21 12:59 AM (211.106.xxx.10)

    그리고 막다른 곳에 몰리면 자존감 자신감이 사라져서
    이력서 잘 넣지도 못해요.
    신용불량자 상태라면
    누가 먼저 괜찮다 손내밀어주기 전에
    어디 취직할 엄두나 내겠어요?
    그리고 식당일 허드렛일도 임금 싼 조선족 많이 쓰니 밀려요.

  • 4. 열받아서 로긴..
    '14.12.21 1:10 AM (110.13.xxx.13)

    뭘 알고나 말씀하세요,네..?

    아버지 암투병때문에 막대한 빚을 진게 시초였고, 이후로 어머니가 식당일 등으로 생계를 이어 나갔어요.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에 예의지키고, 월세 한 번 안밀리고요. 주변인들도 성실하다, 사람이 참 좋다고 평했고요.

    가난하니 먹는거 부실하고 사는것도 열악한데 거기에 과도한 노동을 끊임없이하니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어머니는 아프키라같은 열악한 의료체계에서나 걸릴법한 백내장 걸려서 실명 가까이 갔고요. 그거, 백내장 수술비 20만원이면 한댑니다. 그 20만원때문에 수술 거부하고 계속 식당일했는데 팔이 부러진거죠.

    식당이 안드러나서 그렇지 부상이 많은 직종이잖아요. 얼마전에도 급식소에서 일한 여성노동자가 기름끓는 냄비에 넘어져서 크게 화상입다 죽었고 가정이 풍비박산 난 사연도 있었고요. 어떤 식당노동자는 부상으로 생계가 몰리니 자살했다고도 들은적이 있네요..이런건 사실 크게 기사화되지도 않죠.

    큰딸은 당뇨,고혈압,갑상선등으로 몸이 아프고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 사는데 그러면서도 만화가로 열심히 나름 살았어요. 그림도 제법 잘 그리고 열심히 했는데 장당 수익금이 형편없었어요. 오유인지 뽐뿌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 큰 딸 만화사연이 알려지면서 국내 만화업계의 열악함에 대한 탄식의 댓글 많이 달렸었어요..

    작은딸은 신용불량이니 정규직 가지기 힘들고, 엄마 아프고 언니 아프고 빚은 많고..

    여기서 그 세 모녀가 뭘 더 어떻게 해야했을까요?

    죽으면서도 사회탓 남탓 안하고 미안하다고만 한 그 모녀가 뭘 어찌해야 했나요?

  • 5. 열받아서 로긴..
    '14.12.21 1:13 AM (110.13.xxx.13)

    위에 아프키라는 아프리카로 정정합니다.

  • 6. 윗님
    '14.12.21 1:28 AM (211.106.xxx.10)

    방값이 70은 아니고 월세에 공과금들 합쳐진 걸거예요.
    그리고 집주인한테 미안한 마음에 가진 돈 전부를 넣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 7. 22222222
    '14.12.21 2:00 AM (122.36.xxx.29)

    이분말에 동감.
    -----------------------------------------------------------------


    사지 멀쩡한데도 변변한 곳에 취직못하는 경험을 못해봤으니 이런 글을 여기 썼겠죠?
    학력 미달로 안돼
    나이많아 안돼
    경력없어서 안돼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당해본적이 없나봐요.
    그리고 고인의 경우엔 신용불량자이니
    고용주 입장에선 찜찜하니 거절했겠죠.
    보기 불쾌한 글이네요

  • 8. 오죽하면 그 길을 택했을까요?
    '14.12.21 2:23 AM (58.143.xxx.76)

    돈 백을 벌어도 희망이 안보임 다람쥐 챗바퀴같은 인생
    끊을 놓죠. 최선을 다해 살아오시다 결정하신거예요.
    감히 누가 뭐라 할 자격있을까요?

  • 9. 공무원
    '14.12.21 2:47 AM (1.229.xxx.17)

    솔직히 기초생활수급 받을만한사람 다 받구요
    수급자안되는데 주민센터와서 억지쓰거나 악용하는사람도 없다고할수없어요
    복지담당하는 공무원 주변에 있다면 물어보세요
    정말 너무너무 형편이 어려운데 기초수급이 안되는 케이스가 많은지
    멀쩡히 왕래하는 자식들 있는데 자식부담은 주기싫고
    나라돈 타먹으려는사람이 많은지
    안쓰럽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갑상선항진증 신용분량자면 하다못해 편의점알바나 마트캐셔도못하겠어요??

    세모녀 안타깝지만
    그알같은 케이스 다 인정해주면 재정이 감당안되요
    전 오늘 편은 그냥 감성팔이라고 생각되네요

  • 10. 윗님
    '14.12.21 3:42 AM (178.190.xxx.67)

    편의점 알바 마트 캐셔는 아무나 합니까?
    휴..........이렇게 우리끼리 노예들끼리 물고 뜯으면 뭐합니까 ㅜㅜ.

    저 위 열받아서 로그인님 감사합니다.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ㅠㅠ.

  • 11. 원글님은
    '14.12.21 3:47 AM (178.190.xxx.67)

    재벌들 탈세, 정치인들 천문학적 세금 갈취하는거 그거나 신경쓰세요.
    이런 글 참 인간으로서 쓸 수 있는 글인가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 참담하네요.

  • 12.
    '14.12.21 6:33 AM (58.229.xxx.138)

    잘나서 입으로 글로는 다하죠
    당한보면 더한 고통에 몸부림 칠 인간들이..

  • 13.
    '14.12.21 7:47 AM (1.230.xxx.152)

    무개념 소시오패스 원글 덕에 좋은 댓글들 읽고 갑니다

  • 14. 인근 고등학교
    '14.12.21 8:05 AM (223.62.xxx.164)

    어려운 아이 등록금 내주려 학교에 알아본 적 있어요
    근데 정원의 30프로 아이가 지원을 받아 대상 아이 찾는게 좀 어려웠어요
    이미 기본적인 수급지원은 다각도로 이루워져요
    고소득자 탈루도 심각하다면
    대상이 아닌데도 기초수급자로 지원받는 것 또한 심각해요
    저 위 공무원님 말 동감해요
    부양가족 있는데 지원하라는거 무리입니다

  • 15. 저두
    '14.12.21 11:19 AM (114.200.xxx.50)

    어느 정도 원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제 주변에 갑상선 항진증 꽤 있어요. 그리고 백내장 수술하시는 주위 어르신들 많이 봬었구요.
    돌아가신 고인들 오죽하면 삶을 포기했을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현재 비슷한 상황의 가족은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 위에 신용불량자라 여기저기 입사가 힘들다고 했는데, 솔직히 일자리 구하려면 일용직이라도 못구하진 않을겁니다. 단지, 집안 환경이 그렇다보니 무기력증에 자신감이 많이 없었지 않나 싶네요.
    그분들에게 지원이 필요했던 것은 생활비가 아니라, 백내장과 갑상선항진증 치료비 지원정도, 그리고 일자리 알선이죠. 저분들의 생계를 정부가 다 지원해줬다가는 국가경제파산 될겁니다.

  • 16. 저도
    '14.12.21 11:27 AM (175.196.xxx.202)

    어느정도 공감해요
    녹내장도 아니고 백내장...그리고 갑상선 고혈압 당뇨는 만성 질환이지 일을 못하는 중증질환이 아니에요
    신용불량자면 정규직 취직은 못해도 아르바이트는 충분히 합니다
    다른 힘드신 분들은 몰라도 딱 이 경우는 ....나라가 어떻게 해주기보다 우울감이 더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

  • 17. 11
    '14.12.21 1:45 PM (1.252.xxx.172)

    이렇게 선동하는 빨갱이 같은 작자들이 어딜가나 있지요.
    그 돈을 왜 서민들이 냅니까? 대기업 세금 올려 받아내야지

  • 18. 세모녀법이
    '14.12.21 6:21 PM (122.37.xxx.51)

    통과되었다해도 송파모녀는 못받는다니 더 어려운사람은 그림의 떡이죠
    부정수급도 가려내야겠지만.........정말 못되었어요 자식위한다고 나라돈 받자는거잖아요
    세금 제대로 거둬들이면 왜 복지예산 없다고
    공무원입에서 사비 털어야되나요?라는 말이 나옵니까
    세금체납자들 대기업 왜 봐주나요
    공무원들 서민에게 하듯 쎄개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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