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종영이 너무 아쉽네요

..... 조회수 : 4,481
작성일 : 2014-12-20 22:03:17

제가 예전에 다녔던 직종이랑 비슷해서 매회 많이 공감하면서 봤네요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연기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작가는 각박한 회사를 배경으로

그 안에 숨어있는 휴머니즘을 극적으로 표현했네요....

볼때마다 내 안에 숨겨져 있었던 트라우마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그러면서 봤는데 마지막회에서 약간 본시리즈로 갔긴 했지만

깔끔하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군요.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그래, 계속 화이팅^^~~

IP : 182.210.xxx.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0 10:04 PM (114.206.xxx.155)

    저도 좋은 드라마보면서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 2. 여기가천국
    '14.12.20 10:06 PM (219.240.xxx.3)

    장그레 맨날 움츠려있는거 보다가
    이마까고 자신감있게 일하는거 보니 멋있고 뿌듯하네요

  • 3. ...
    '14.12.20 10:07 PM (39.7.xxx.109)

    저도 매주 금토만 기다리면서 보냈는데
    너무 아쉽네요.
    스탭들 배우들 다 고마웠습니다.

  • 4. ...
    '14.12.20 10:09 PM (116.122.xxx.172)

    저도 울며 웃으며 지냈습니다
    미생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5. 정직원
    '14.12.20 10:09 PM (182.212.xxx.51)

    혹여 원작과 다르게 장그래 정직원되는거 아냐? 했는데 아니라 다행인가 하면서 봤네요

  • 6. 마지막편
    '14.12.20 10:11 PM (211.213.xxx.78)

    인디아나본그래테이큰 인줄ㅋㅋㅋ
    미생물도 기대되요ㅋ
    장수원 연기늘면 안되는데..ㅋㅋ

  • 7. ㅇㅇ
    '14.12.20 10:16 PM (175.198.xxx.124)

    너무너무 아쉬워요ㅠ 장그래 잘가라ㅠㅠ

  • 8. 빙그레
    '14.12.20 10:18 PM (175.211.xxx.6)

    아~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작가님과 모든 스텦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 9. 푸르미온
    '14.12.20 10:18 PM (121.169.xxx.139)

    장수원 연기늘면 안되는데..2222

  • 10. ㄱㄱ
    '14.12.20 10:29 PM (203.226.xxx.181) - 삭제된댓글

    미생물 기대돼요 ㅋㅋㅋㅋ

  • 11. 특수
    '14.12.20 10:32 PM (124.197.xxx.11)

    뒤로 갈 수록 개판이던데.. 원작 파괴.. 개연성도 무시하고..

  • 12.
    '14.12.20 10:45 PM (121.167.xxx.114)

    원작에 애착이 많으신 분들은 욕 많이 하던데 안 그러셨음해요. 그냥 드라마만 본 사람은 그것으로 충분했거든요. 재미있게 봤는데 험하게 욕하니까 기분 나쁘고 그러네요.

  • 13. 그럼에도
    '14.12.20 10:50 PM (180.233.xxx.12)

    저는 미생 볼 때마다 중반에 꼭 눈물이 주르륵...
    가장 공감가는 드라마였어요.드라마라서 미화,과장된 부분도 있지만요.
    첨엔 보기 싫었는데 보니까 빠져드네요.임시완 얼굴만 봐도 흐뭇해요.ㅎ

    제가 그 빌딩에서 근무했었는데 리모델링을 했지만 빌딩 앞길,기둥,힐튼 올라가는 산책로,오차장 책상 뒤 창문모양까지 볼때마다 아련하기도 했고...
    미생물도 볼거예요.ㅋㅋ

  • 14. 그동안 행복
    '14.12.20 11:12 PM (124.111.xxx.112)

    요새 볼 드라마 없었는데 미생때문에 행복했어요.막 두번씩보고 그랬거든요.
    미생물도 완전 기대중이예요^^

  • 15. 요즘
    '14.12.20 11:26 PM (125.135.xxx.60)

    커뮤니티에서 재밌다는 드라마는 대부분 재미없어요

  • 16. ...
    '14.12.20 11:39 PM (115.139.xxx.108)

    저도 너무 잼나게 봤는데... 많이 아쉬워요.. 유일하게 챙겨보던 드라마.. 미생팀 고마웠어요~

  • 17. ,,
    '14.12.21 12:07 AM (116.126.xxx.4)

    요르단 모든 장면은 임시완거 같은,,장면하나하나가 cf ^^

  • 18. ㅜㅜ
    '14.12.21 1:16 AM (220.121.xxx.3)

    미생도 끝나고 나쁜녀석들도 끝나고 비밀의문도 끝나고
    볼드라마가 없네요

  • 19. 드라마 안본지
    '14.12.21 9:40 AM (175.210.xxx.243)

    참 오래됐는데 미생 때문에 저도 넘 행복했네요.
    힘들때 나를 위로해준 드라마... 배우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싶네요.

  • 20. ....
    '14.12.21 3:38 PM (119.196.xxx.112)

    저도 행복했어요. 본방 챙겨가면서 본 작품은 수년 만에 처음이었어요.
    망작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계신 17, 18, 19국도 전 울기도 하면서 봤어요.
    개인적인 경험들이 떠오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 이입되곤 했고요.
    원작 물론 훌륭했고, 그런 포인트들을 잘 집어낸 작가, 감독(욕 많이 먹기도 했지만)에게 전 고마워요.

    아울러 한두 컷 등장하는 조연들의 연기까지 훌륭했고요,
    끝으로, 중년에 가까워지는 이 나이에 임시완 앓이를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

  • 21. 로즈
    '14.12.22 12:3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간 주말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살았는데 이젠 뭔재미로 사나 조금 허~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35 초등 아이가 꿈을 꿨다는데요.. 2014/12/22 454
447634 청각장애 있는 아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5 예비중학생 2014/12/22 1,006
447633 82만 그런건지.. 사춘기 자녀라고 하면 패륜에 가까운 자식이라.. 15 사춘기 2014/12/22 3,807
447632 혹시 줌바나 에어로빅 같은. 혹시 2014/12/22 690
447631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하세요? 1 산타크루스 2014/12/22 795
447630 요즘 홍콩 여행가면 옷차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5 초겨울 날씨.. 2014/12/22 2,575
447629 5살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ㅇ 2014/12/22 1,240
447628 남편 4 00000 2014/12/22 1,020
447627 보험공단 건강검진 안 받으면 7 에고고 2014/12/22 3,670
447626 냉장실로 옮겨둔 닭다리살 3일 지났는데 상하나요? 7 ... 2014/12/22 1,498
447625 경제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9 허당 2014/12/22 1,671
447624 장염은 무조건 굶어야 할까요? 3 아파 2014/12/22 3,037
447623 남편이 돈만 생기면 주식빚 갚자는데 진짜 성질나요. 19 치즈 2014/12/22 7,035
447622 애친구 엄마 셋이다니는데 ㅠㅠ 33 222 2014/12/22 15,133
447621 남자를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줘야하는 이유.jpg 5 참맛 2014/12/22 1,795
447620 영화이야기 궁금합니다 2014/12/22 367
447619 장기간 붓는 복리적금 유지하기쉬울까요? 2 복리적금 2014/12/22 1,304
447618 브랜드 아웃도어 부츠 속이 터졌는데 2 아이신발 2014/12/22 611
447617 과거 치아교정끝난사람 충치치료는 아무데나상관없나요? 1 으 ... 2014/12/22 914
447616 딸있는 집들이 더 화목하지 않나요. 22 ... 2014/12/22 4,058
447615 자존감이 도대체 뭡니까 ?? 15 속풀이 2014/12/22 3,751
447614 롯데월드 가려고 하는데요 2 ... 2014/12/22 1,054
447613 아이가 열나서 학교를 못갈것같은데 담임께 연락을. .. 10 초딩맘 2014/12/22 1,801
447612 50~60대분들은 피부화장을 어찌 하시나요? 9 질문 2014/12/22 4,875
447611 2014년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5 세우실 2014/12/22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