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가 굵어 치마를 못입으니 나이 들수록 옷 입는게 힘들어 져요

,,,, 조회수 : 4,360
작성일 : 2014-12-20 21:42:47

전형적인 하체비만이에요

55 77이었어요 상하의

얼마나 언밸런스한 몸매인지..

치마는 커녕 바지도 맞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전신 사진 찍는게 제일 싫고..바지 사러 가는게 고역이고요

그러다 열심히 해서 55 66으로 만들엇어요

더 빼고 싶었는데 솔직히 상체가 뼈다귀가 남는데도 하체는 잘 안빠지더라고요

굶어 빼면 절대 안되고 운동 죽어라 해야 되요

그런데..

허벅지는 좀 빠졌는데 이놈의 종아리..

태어날때부터 종아리가 유독 튼실했다고 엄마가 그러더니

정말 죽어도 안빠져요

스트레칭이며 뭐며 다 해줘도 그러네요

의사한테 가서 이놈의 지긋지긋한 알좀 빼달라고 할려다가

무섭더라고요

그리 좋은 수술은 아니라는 평이 많아서요

그냥 저냥 바지 입고 지내는데 속상해요

상체는 참 이쁘다는 말 많이 들어요

제가 봐도 이뻐요

얼굴 빼고요;

그런데 하체..

이놈의 하체

그냥 포기 하고 살려고 해도

종아리가 굵어 치마를 잘 못입으니

이쁜옷 입는게 어렵네요

나이 들수록 더더욱이요

그냥 속상해서 써봤어요

IP : 220.7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심이
    '14.12.20 9:43 PM (118.46.xxx.238)

    아니에요
    스커트 잘코디하면 팬츠보다
    날씬해보여요
    입으세요 이쁜옷들..

  • 2. ...
    '14.12.20 9:45 PM (116.123.xxx.237)

    저도 55 ,에 77
    인데 신경아쓰고ㅜ입어요

  • 3. 입으세요
    '14.12.20 9:52 PM (115.93.xxx.59)

    다리좀 굵은게 남한테 민폐끼치는 것도 아닌데 어때요
    오히려 저렇게 다리 굵어도 치마 씩씩하게 용감하게 잘 입는구나
    나쁘게 생각안되었기에 저도 입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한다리 합니다 -_-)
    주구장창 치마 입고 다니다보니
    사람들이 어느순간부터......
    제가 다리가 너무 못생겨서 전에 치마 안입었었다고 하면
    왜? 다리 하나도 안못생겼어! 하네요
    실제로 치마 줄창 입고 다니면서 좀 괜찮아진것 같아요 제가 봐도 ㅎㅎㅎ
    꽁꽁 숨기기보다 내놓고 다니니 아무래도 ...

    그리고 치마는 잘 골라 코디하면 바지보다 확실히 몸매 커버 많이 돼요
    거의 사기수준이죠 ㅎㅎㅎ

    상체 날씬하고 예쁘시면 좀 달라붙는 니트에다
    플레어 스커트 무릎아래 좀 긴거 입으시면 하체비만 완전 커버되실듯

  • 4. ...
    '14.12.20 9:55 PM (211.202.xxx.15)

    종아리 바로 아래 까지 나오는 롱치마를 입으시거나 롱부츠 하나 맞춰 신으시면 원피스 같은것도 가능하실듯한데요.

  • 5. 보톡스
    '14.12.20 9:58 PM (211.36.xxx.152)

    추천 드려요. 종아리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속는셈 치고 보톡스 맞았는데 효과가 정말 좋아요.
    특히 알이 엄청 나왔는데 그게 싹 없어지던데요.
    5개월 정도 효과 봐서 또 하려고요.

  • 6. ,,,
    '14.12.20 10:00 PM (220.78.xxx.125)

    윗님 종아리보톡스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아예 생각도안했거든요
    님은 많이 빠졌나요 알이?
    후기중에 그거 맞고 힘이 많이 빠졌다는 글이 있던데 그런 증상은 없으셨어요?

  • 7. 허브캔돌
    '14.12.20 10:06 PM (42.82.xxx.29)

    저 하체비만이였는데요.
    살빼고나서도 사이즈 하나 정도 차이는 났거든요.
    저는 달리기로 종아리 다스렸구요.달리기하면 종아리 부분.그니깐 종아리를 360도로 봤을때 뒷부분에 살이 다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비들은 그 통자체가 다 살이 있어요.달리기하면 옆부분이랑 앞부분에도 살들이 빠져요.거기 살들은 별로 없다 생각하지만 종아리자체가 허벅지 사이즈는 아니기때문에 그 약간의 살들이 빠지면 다리라인이 정말 이뻐집니다.
    그니깐 님의 다리를 기준으로 지금 한번 봐보세요.
    앞부분 정강이 뼈가 보여요? 안보이면 그거 다 빼야 할 살들이 많다는거거든요.
    그리고 꼭 반드시 하체운동하고나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는데 정말 강하게 해줘야 해요
    운동수준만큼요.
    그리고 발목펌프를 자기전에 천번이상 해보세요.
    그러고도 6개월 이상 했는데 요지부동이면 님을 타고난 하비라고 해드릴께요.
    근데 77에서 뺐다니깐 뺄수 있는 하비같아요.
    저도 상체 55입을때 하체는 66입었거든요.
    지금은 상체는 55가 크고 근데 44는 잘 없으니깐 55를 크게 입거나 44입구요
    바지는 자라 매장 가면 거의 다 xs 사이즈 입어요.
    스키니는 젊은애들 사이즈로 26나온거 입거든요. 25는 제가 엉덩이가 있는편이라서 걍 편하게 26입어요.
    이정도면 하비 아니니깐요.
    한번 해보세요.근데 꾸준히 안쉬고 해야되요.

  • 8. 보톡스
    '14.12.20 10:26 PM (211.36.xxx.152)

    음.. 제 종아리는요.
    기성 롱부츠에는 절대 안들어 가는 종아리에요.ㅠㅠ
    알도 굉장히 심하고 수술도 하려고 했는데 성형외과 샘이
    효과도 미비하고 득보다 실이 많다고 안해 줬어요.
    그러다 올봄에 보톡스 전문 병원에서 국산제품으로 맞았는 맞고 병원문 나설때부터 힘이 빠지긴해요. 한달 정도는 힘도 안들어가고 까치발도 못하고 그런데 알이 싹 없어져요. 근육이 많은수록 효과가 좋다고 하니 그래서 효과를 더 본걸수도 있어요.ㅎㅎ 5개월 정도 지나니 다시 알이 ㅠ

  • 9. 보톡스
    '14.12.20 10:29 PM (211.36.xxx.152)

    폰으로 쓰니 오타가ㅠㅠ
    암튼 알이 없어지니 슬림해 보이고 올여름 행복했어요.^^

  • 10. 윗님ᆢ보시려나
    '14.12.21 7:30 AM (211.208.xxx.144)

    페이지가 넘어가버려서 ㅠ
    보톡스맞고 언제쯤 효과가 극대화되던가요?
    여름에 맞춰 한번 맞아보고싶어요

    저도 여름에 치마한번 입어보고 싶어요

  • 11. 보톡스
    '14.12.21 1:16 PM (211.36.xxx.152)

    이삼주는 긴기민가 싶었고 효과는 한달 후 부터 나타나서 2~3개월 사이엔 눈에 확 띕니다.ㅎㅎ

  • 12. 보톡스님
    '14.12.21 6:34 PM (211.208.xxx.144)

    감사합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66 작가가 꿈인 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21 학부모 2015/09/07 2,173
479965 헌옷 따봉이란 곳이 집으로 방문해서 헌옷을 사가나요? 그냥 가져.. 4 민식파더 2015/09/07 1,422
479964 " 대를 이어서라도 싸운다" - 유경근 416.. 6 11 2015/09/07 913
479963 이서진 집안에 대한 가장 정확한 인터뷰 21 ... 2015/09/07 40,517
479962 생존자 증언을 유언비어라며 엄단하겠다는 안전처장관 5 한심 2015/09/07 1,811
479961 남서향 아파트 7층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 2015/09/07 3,670
479960 요즘에 시트콤 하나요?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3 재미재미 2015/09/07 746
479959 기미크림이랑 탈모샴푸 경험자님 도움 부탁드려요 7 궁금 2015/09/07 2,727
479958 과일,채소 쌀.....싸게 사는 싸이트 뚫었어요 9 대박 2015/09/07 3,094
479957 이과 수시 6논술 괜찮을까요?? 4 수시붙자 2015/09/07 1,912
479956 한우리 독서 논술외에 독서 논술식 방문학습 있을까요 1 2015/09/07 2,174
479955 대학생들 축구하다가 유기견폭행(아고라서명) 8 더위사냥 2015/09/07 1,404
479954 돼지고기는 바싹 구워라???? 2 고기는진리 2015/09/07 1,732
479953 집 매매 후 하자 보상 받아보신분 계세요? 2 매매 2015/09/07 2,049
479952 페라가모 남자지갑 선물받았는데(뜯지않음) 다른페라가모매장가서.. 1 션션 2015/09/07 1,165
479951 애 셋인데 경차 소형차 고민입니다. 11 차고민 2015/09/07 3,073
479950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니 어디든 소풍떠나고 싶네요. 1 대구여행 2015/09/07 915
479949 요즘 읽으시는 (인문학, 소설)책 좀 소개해 주세요~ 11 2015/09/07 2,396
479948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왜! 왜! 안할까요 14 ... 2015/09/07 4,292
479947 월급은 일한대가가 아니고 욕먹은 대가다 5 직장 2015/09/07 1,263
479946 자식 둘이상인 분들 아이가 사춘기 지나도 이쁘고 잘낳았다 싶으.. 20 한아이엄마 2015/09/07 3,845
479945 김재춘 차관 “교과서 검·인정 전환 바람직”...교육부, 201.. 세우실 2015/09/07 707
479944 울 남편 9급 공무원 시험 합격했어요.. 78 오호 2015/09/07 41,698
479943 '통 큰' 독일, 이번엔 난민 지원에 8조 원 편성 3 샬랄라 2015/09/07 728
479942 육천(六賤) - 여섯가지 천(賤)한 상(相) 고상 2015/09/07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