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두 분 포함 7 식구 동남아여행지

피카소피카소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4-12-20 10:54:45

주위에 알아보고 여행사 문의도 해보았는데 의견이 분분해 여쭤봐요^^

약 4년만에

76세 동갑이신 친정 어머님, 시어머니 저희 가족  5식구 이렇게 7인이 구정때 여행가려고 하는데 적당한 곳 알려주세요.

시어머니는 독립 보행이 힘드셔서 휠체어와 보행기 가지고 이번 여행이 가족 여행으론 마지막일 수 있겠다 싶어

4박 5일 휴양겸 관광을 시켜드리려 해요^^

아들들도 대학이다 유학이다 이제 곧 흩어지면 언제 또 다시 뭉쳐질 지 모르기에 구정기간 이용해서 지내다 오려구요.

두 분 함께 2011년 1월에 일본 북해도 다녀왔을때 잘 지내셨고 좋았던 추억이 있어 한 번 더 감행합니다

휠체어는 다 큰 아들 셋이 있어 염려없어요^^;;

그리고 일정상 무리가면  숙소에서 두분 어머니는 쉬셔도 됩니다

상황에 맞게 느긋하게 무리없이 지내다 오려고 해요.

단지 제가 자신있고 가까운 일본을 방사능 오염으로 제외시키다 보니 다른 동남아 지역은 감을 못잡겠어요 .

1. 친정엄마와 아들과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은 앙코르와트

2. 남편과 시어머니는 베트남 하롱베이 혹은 다른 곳       

3. 지인 추천은 태국 파타야                                           

세 곳 다  온가족이 안가본 곳입니다

위 세 곳 중 1 곳 의견 좀 주세요^^;;

쉴 사람 쉬고 다닐 사람 다닐 수있는 곳으로요^^

장애인이신 시어머니가 비교적 괜찮은 곳이면 더 좋겠어요^^

IP : 175.209.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0 10:58 AM (116.33.xxx.17)

    하롱베이 가면 휠체어 타고 가기 힘든 동굴코스도 있고. 그럴 땐 휠체어가 문제.
    앙코르와트도 힘들죠. 파타야가 그 중 나을 거 같네요

  • 2. 베트남
    '14.12.20 11:09 AM (211.178.xxx.175)

    하롱베이나 앙코르왓은 휠체어로 다니기 힘드실꺼예요.
    길이 좋지 않아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힘들었거든요.

    다른곳조 고려하신다면 베트남 다낭 추천이요.
    인도가 울퉁불퉁 안하고 길이 반듯한편이라 휠체어로 움직이기 편하실꺼 같아요.
    다낭 호이안 이 정도만 묶어도 휴양 관광 다 괜찮거든요.
    다낭쪽에는 고급리조트에서 휴양 호이안에서은 유네스코 유적지이니 볼것이 꽤 되고요.
    먹거리도 좋고 입맛에 잘 맞는편이라 어른들이랑 가기 괜찮아요.

  • 3. 휠체어라면
    '14.12.20 11:15 AM (59.7.xxx.240)

    휴양 개념으로 파타야가 낫겠네요.
    괌이나 발리 이런데도 좋구요.
    앙코르와트 구경은 너무 더워서 나이드신 분들
    자칫 더위때문에 무진장 고생할 수 있어요.
    하롱베이는 경치는 좋은데 배로 이동하고
    다니는 거라 휠체어로 이동하면서 다닐려면
    좀 불편하구요. 개인적으로 하롱베이는 강추
    하는데 나이드신 분들 대동하는거라 망설여
    지네요

  • 4. 피카소피카소
    '14.12.20 11:19 AM (175.209.xxx.43)

    댓글 주신 4분 너무 감사합니다
    앙코르와트는 우선 제외하고 다음에 아들과 저만 따로 가봐야겠어요^^
    괌, 발리는 다 가본 곳이라 파타야와 베트남 다낭으로 좁혀보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말씀주신 분 상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윰됩니다
    감사합니다

  • 5. 호짜이
    '14.12.20 12:13 PM (175.223.xxx.150)

    패키지라면 어디던 비슷하겠지만 자유여행이라면 푸켓이요.
    푸켓 반넉(시골집)같은 곳 끼면 일정 짜기도 쉽고 빠통. 짐톰슨아울렛 가보면 쇼핑도 충족되고요.
    실제로 부모님 모시고 오신분들 많이 뵈었지요.

  • 6. 다낭은 비추에요
    '14.12.20 12:52 PM (59.7.xxx.240)

    호젓하긴 한데 베트남 다른 곳에 비해 볼게
    많이 없어요. 하노이랑 호치민처럼 베트남
    대표 여행지를 다 다녀왔다면 모를까

  • 7. 저두
    '14.12.21 11:59 AM (125.180.xxx.36)

    파타야 푸켓 추천해요.
    부모님들은 마사지 받고 입맛대로 태국요리 드시고
    아이들은 스노클링이나 기타 액티비티 좋아할거에요.
    쇼핑도 할거 많고 ...잘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98 Regret라고 했지 apology라고 안해서 사과한거 아니라네.. 34 Bbc 2015/08/25 3,627
475497 님들은 흰머리 염색 몇 살에 시작하셨나요? 11 염색 2015/08/25 4,019
475496 혹시나....아무 커리어도 없는 분 계실까요?? 10 혹시 2015/08/25 3,193
475495 이혼한 형님께 연락했어요.. 34 슬픔 2015/08/25 22,556
475494 방통대 수업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 2015/08/25 2,184
475493 회담이 쇼가 아니였네요. 58 어머 2015/08/25 17,085
475492 고3 엄마는 잠을 못 이룬다. 21 착찹 2015/08/25 4,918
475491 이웃, 엄마와 딸의 전쟁.. 8 아이고 2015/08/25 4,517
475490 비정상회담이 비호감회담이되가네요 19 ㅇㅇ 2015/08/25 5,898
475489 생리늦출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ㅇㅇ 2015/08/25 782
475488 아들 둘 어떠세요? 26 아들 2015/08/25 3,526
475487 부산분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5 .. 2015/08/25 3,942
475486 바라는게 없다는 여친 5 ㅇㅇㅇ 2015/08/25 2,142
475485 박 대통령 집권 2년 반…“한 게 없다” 9 전문가평가 2015/08/25 1,164
475484 줌바댄스는 에어로빅과 많이 다른가요? 4 참나 2015/08/25 3,674
475483 남편이 딴주머니 찼는데요.. 1 2015/08/25 1,564
475482 고1 아들이 담배를 피네요. 26 .. 2015/08/25 7,884
475481 강북구 빗방울 떨어져요. ... 2015/08/25 428
475480 비극적 결말인데 감동을 주는 소설? 11 때인뜨 2015/08/25 2,060
475479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건가요? 12 ... 2015/08/25 1,349
475478 에어비앤비는 왜 인기인가요? 4 궁금녀 2015/08/25 2,463
475477 막돼먹은 영애씨.... 9 -.- 2015/08/25 3,573
475476 성완종사건은 노건평으로 마무리? 7 궁금 2015/08/25 783
475475 162~163 키면 몸무게 얼마 정도 빼야하나요? 7 ㅇㅇ 2015/08/25 3,666
475474 아이를 보지 않는 전남편..아이가 너무 짠합니다 19 이혼 후 2015/08/24 7,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