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안좋은점을 쏙 빼닮은 자식보면 무슨생각 드시나요?

자식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4-12-20 06:03:58
안쓰러워서 더 잘해주시나요..?
마음은 안쓰럽고 아픈데..
왜 말과 행동은 반대로 나갈까요ㅜ
IP : 218.50.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2.20 6:3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한숨쉬며 반성합니다.
    어쩜 저리 우리둘의 단점을 쏙 빼닮았는지....ㅎㅎ
    잘찾아보면 장점도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 2. ㅇㅇ
    '14.12.20 6:50 AM (180.229.xxx.9)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서 고생해보라던 엄마말이 생각나요
    하지만 엄마가 했던말을 똑같이 하지는 않으려 하고있어요

  • 3.
    '14.12.20 6:58 AM (182.218.xxx.69)

    그래서 엄만 절 싫어했어요.

  • 4. 행복한 집
    '14.12.20 6:59 AM (125.184.xxx.28)

    미안하다고 해요.
    아이는 세상에 나올때 하얀 백지였는데
    잘못그린 그림이 제탓이라 여겨져서
    부족한 부모라서 미안하다고
    아이가 그런 말을 들으면서 부모를 용서하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그런 말을 하면서 서로 치유되어지고
    좋은 모습으로 변화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원해서 세상에 나온게 아니잖아요.
    부모가 잘못된 선택으로 아이가 훌륭한 환경에서 자란게 아니니
    아이에게 덮어씌우는 말과 행동은 자제해요.

    사는게 힘든데 부모가 아이에게 무거운짐을 지우지 않는게 맞다고 봐요.

    마음에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 5. ,,
    '14.12.20 7:02 AM (72.213.xxx.130)

    그게 본인의 단점을 잘 알다보니 자식의 동일한 단점도 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유전자 탓이죠 뭐.

  • 6. 저도
    '14.12.20 11:34 AM (115.79.xxx.136)

    그래요.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근데 상황이 닥치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후회하고..

  • 7.
    '14.12.20 12:47 PM (115.132.xxx.135)

    부모님 생각이 더 나지요. 울멈마는 어떻게 견디셨나, 엄마가 주신 사랑으로
    내리사랑을 하는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683 장교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부탁 드려요. 6 진로 2014/12/30 1,383
450682 시계 추천좀 부탁드려요 2 두아이엄마 2014/12/30 725
450681 와이프 사랑한다면서 너도 사랑한다는 남자 4 기괴 2014/12/30 2,379
450680 곧 38세, 흰머리 염색 고민하고 있어요 19 고민 2014/12/30 4,789
450679 이차되는 술집 꼭 넣어주세요!!! 1 mmm 2014/12/30 744
450678 미세먼지, 일본폐기물,4대강.한국에서 건강하게 산다는거. 1 dd 2014/12/30 562
450677 제 조건을 알면 4살 연하까지도 대쉬하는데 조건 모른 상태에서는.. 22 ... 2014/12/30 7,258
450676 얼굴을 무기로 여성들에게 28억 등쳐먹은 남자 구속 .txt 4 ㅇㅇ 2014/12/30 1,448
450675 예전 고등학교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 2 친구야 2014/12/30 1,338
450674 살을 뺐는데 제가 봐도 예뻐보여요. (자화자찬글임... 악플 사.. 10 .., 2014/12/30 3,687
450673 티비 프로 무료로 볼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2 마나님 2014/12/30 1,091
450672 부동산이나 경매 주식등 강의요~ 레몬 2014/12/30 459
450671 질문 귀 뚫으려고요 4 00 2014/12/30 488
450670 12월 30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30 339
450669 영어와 일본어 가능한데 직장? 1 미국에 17.. 2014/12/30 650
450668 폴더매트 싸게 떠서 드디어 샀네요 ㅋ 2 더킹4 2014/12/30 937
450667 아침에 아이 돌봄교실 보내는데 맘이 짠해요.. 9 직장맘 2014/12/30 1,777
450666 스쿼트... 엉덩이 하나도 안아프고 뒷허벅지만 땡기는데 6 ㅇㅇ 2014/12/30 3,478
450665 속눈썹사이에 난 점 어떻게 빼야 할까요? 5 점순이? 2014/12/30 3,090
450664 길에 서서 울었어요 46 안개꽃 2014/12/30 17,029
450663 실리콘 수세미를 사봤어요 2 어제 2014/12/30 5,641
450662 예체능하겠다는 애들은 13 2014/12/30 3,356
450661 결혼10년차이상이신분들만.......ㅎㅎ 33 결혼13년차.. 2014/12/30 5,684
450660 울 집남자가.. 5 .. 2014/12/30 882
450659 국정농단 사라지고 작성자만 색출…우려가 현실됐다 3 세우실 2014/12/30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