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보니 남편에게 속은 거 뭐 있으세요?

질문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14-12-20 05:43:20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었구나'
뒤늦게 깨달은거 뭐 있으신가요..
전 남편이 뭐든지 잘먹어서 좋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밥밖에 모르는 사람인줄은
정말 몰랐어요..
IP : 218.50.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20 5:48 AM (115.79.xxx.87)

    비슷..아무거나 잘먹는줄 알았는데..같은반찬 두번 안먹어요.
    말로만 맛있다하고..나만 먹는다는 ㅠㅠ

  • 2. 슬픈..
    '14.12.20 5:55 AM (217.92.xxx.23)

    맥주에 완전 미친 님을 남푠으로 두고 사는데요, 병맥주는 따개 없으면 지손으로 따지도 못하고ㅜ 그러면서 지가 무슨 맥주박사인 척..
    남자들 웬만하면 맨손이든 뭐든 사용해서 병맥주 뚜껑 따위는 쉽게 따지 않나요?

  • 3. 평생
    '14.12.20 5:59 AM (107.77.xxx.111)

    나만 보고 사랑해 줄 것이라 생각한거요.
    쩝, 써놓고 보니 쓸쓸하네요.

  • 4. 희대의캐사기
    '14.12.20 7:49 AM (183.98.xxx.95)

    인간성요 ㅜㅜ 보기엔 순둥순둥 보는 사람 마다 남편 인상 좋다고.....그게 사기였네요

  • 5.
    '14.12.20 7:59 AM (164.107.xxx.103)

    어른인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이같은 구석이 많다는거요. 완전 진중한 어른인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벌레도 무섭고, 잠잘때 꼭 같이 있어야하고... 전 마당쇠가 더 필요한데 본인은 왕도 아닌 왕자로 살려고 하는거요. 어머님이 대체 어떻게 키우신건지.. 에효~

  • 6. .....,,
    '14.12.20 8:06 AM (58.224.xxx.195)

    지져분한거요 ㅠㅠ
    몸에 물 닿는게 그렇게 싫은가봐요.... 에휴

  • 7. 내남자는
    '14.12.20 8:34 AM (14.45.xxx.87)

    장트러블타입니다. 방구대장 부륵부륵
    연애할때 그 방구 어떻게 참고살았냐

  • 8. ᆞᆞᆞ
    '14.12.20 8:38 AM (180.66.xxx.44)

    여자라고는 나밖에 모를줄 알았던거요

  • 9.
    '14.12.20 8:55 AM (211.109.xxx.113)

    나한테잘해줘서결혼했는데 잘해준게내가여자친구라잘해준거였고 와이프는현모양처남편말에설설기어야하고다갖다바쳐야하는거고남편은받아먹는존재라는사상. . .

  • 10. 다 그런거져 속고 속이고
    '14.12.20 9:10 AM (110.70.xxx.116)

    연애란건 안좋은물건 아래 깔고 좋은 물건 위로 올리는거라던데요

  • 11.
    '14.12.20 10:12 AM (180.229.xxx.9)

    당뇨
    결혼 직 후 알았음

  • 12. 자상
    '14.12.20 10:16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참 자상했어요...남한테만 그런다는걸 가족이 된 후에 알게됨...다시 남이 되어 관심받고 살아보고픔..

  • 13.
    '14.12.20 10:19 AM (219.240.xxx.3)

    사업종류속임
    본인경제력 및 시댁 경제력 완전 다 거짓말(소개자에게도 속임)
    사업은 결혼하고보니 망하기직전임

  • 14. 시댁
    '14.12.20 10:45 AM (182.209.xxx.11)

    농사짓고 그럭저럭 괜찮은 것 처럼 말했는데..
    깡촌에 완전 가난함.
    그밖에 다른 것도 말 안하고 결혼한 거 있어요.

  • 15. ....
    '14.12.20 12:04 PM (180.69.xxx.122)

    진실된 사람인줄 알았는데 종종 거짓말쟁이라는거..

  • 16. ^^;
    '14.12.20 9:14 PM (114.129.xxx.89)

    결혼 전 민노당지지자랬는데 살고보니 뼛속까지 새누리당이더란 사실.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71 피부 좋은 우리 엄마 비결 19 .... 2015/11/01 18,913
496770 고혈압에 대한 사견 3 흠흠 2015/11/01 2,700
496769 자판이 전환이 안되어져요 3 2015/11/01 1,742
496768 임신하고 남편한테 맘을 비우게 되네요 12 쿨쿨 2015/11/01 5,425
496767 님들은 회사사람들하고 점심먹을때 20 ㅇㅇ 2015/11/01 4,814
496766 써보신 온수매트중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dd 2015/11/01 2,494
496765 어패럴공장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4 짱짱 2015/11/01 1,032
496764 복면가왕 실시간 댓글 판 벌려봅니다^^:: 28 판벌리는 아.. 2015/11/01 3,324
496763 지리산에 산채비빔밥 잘하는데 있나요. 1 고생중 2015/11/01 1,279
496762 신라가 고구려 백제와 달리 불교를 억압한 숨은 이유 4 mac250.. 2015/11/01 1,891
496761 82쿡에 여쭤 보랍니다(별거아닙니다) 49 사랑혀~ 2015/11/01 2,519
496760 양재동 코스트코 일욜 밤에도 사람 많아요?? 2 ㅡㅡ 2015/11/01 1,324
496759 [고혈압] 제 진짜 혈압은 어떤 걸까요? 6 건강 2015/11/01 2,100
496758 근데 최진언 엄마가 갑자기 설리한테 5 ㅇㅇ 2015/11/01 3,160
496757 길고양이 왜 따라오죠? 지금 길에 서 있어요ㅠㅠ 32 급해요 2015/11/01 3,837
496756 내가 도해강이라면 ~ 10 ㅇㅇ 2015/11/01 2,502
496755 내일 (월요일) 평촌에서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야해요.. 9 공항가는길 2015/11/01 1,401
496754 해외 거주자 운전면허 갱신 4 이곳 2015/11/01 2,748
496753 고혈압은 병이아니다 49 고혈압 병아.. 2015/11/01 5,937
496752 구이용 소고기(한우) 보관 질문! ddaa 2015/11/01 952
496751 비판은 공방으로 축소, 해명은 앵커 멘트로 공식화 샬랄라 2015/11/01 950
496750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가볼만 할까요? 13 여행 2015/11/01 5,621
496749 전기장판 저는 이렇게 써요 24 전기장판 2015/11/01 21,710
496748 아기들 다툼에 엄마가 중재하는것 어디까지일까요... 2 ... 2015/11/01 909
496747 과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과외 시세 어떤가요? 2015/11/01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