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 쌀국수 좋아하신는 분들 모여라!!!

살 (안)찌는소리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4-12-20 05:35:38
국수 좋아들 하시나요?

전 일주일에 5번은 국수-잔치든 비빔이든 이태리식이든-를 냠냠 해 줘야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1인인데요.

몇 년 전부터는 베트남 국수에 꽂혀서 비빔, 샐러드, 볶음 이렇게 돌려가며 만들어 먹고, 사먹고 그랬는데, 겨울이 되니 정말 국물 있는 베트남 쌀국수만 먹고 연명해도 좋을만큼 완전 미쳤어요.

지금도 여행 중인데 이 동네 베트남집만 찾아 댕기고 있고요. 식당에서 파는 거 다 조미료 맛이라고 해도 정말 맛나요^^ 그리고 저는 고수도 엄청 좋아라해서 많이 주십사 해서 먹어요. 마늘-고추 절임도 팍팍 넣고요.

근데 한국은 왜 그리 베트남 국수가 비싼지;;; 

더불어 베트남식 커피도 왜 이리 맛난지^^;;;



IP : 217.92.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yFairLady
    '14.12.20 6:29 AM (131.212.xxx.208)

    저도요!!!!!!!!!!! 저 베트남 음식 너무 좋아해요ㅠㅠㅠ 특히 쌀국수 ㅠㅠㅠ 전 완전 진하고 기름진 국물인거 엄청 좋아해요. 거기다가 고수랑 타이 바질 듬뿍 넣고 라임 쥬스 쫙 짜고 양파랑 숙주 퐉 넣고!!!!! 으악 넘 배고파지네요 ㅋㅋㅋㅋㅋㅋ

  • 2. 한때 꿈이
    '14.12.20 6:57 AM (86.6.xxx.207)

    베트남 남자라우결혼해서 베트남에 사는거 였어요,
    단순히 베트남 국수 때문에

  • 3. 원글이
    '14.12.20 7:09 AM (217.92.xxx.23)

    이제 잘 시간인데 못자고 있어요..저녁 다 먹고 폭풍검색 해 보니, 이 동네서 아주 유명한 베트남집, 주말엔 오픈 안한대요ㅠㅠㅠㅠ 우째요.. 내일 돌아가는 날인데 이집거 못먹고 가면 정말 한으로 남을거 같아요. 이틀 연속 쌀국수 먹어서 오늘은 터키집, 인도집서 먹었는데, 아무래도 저에겐 베트남이 짱이예요^^
    이틀 연속 갔던 곳은, 밀가루 튀긴것도 같이 줘요, 퍼보 시키면요. 대신 숙주를 안올려주네요.
    (함부르크 베트남집 Quan do,, 주말엔 안 연다는 집 O-ren ishii)

  • 4. 저구름
    '14.12.20 7:46 AM (183.98.xxx.95)

    그게 한 때 월남뽕이라고 불렸다는거...다들 눈에 아른거린다며 약 타나보다 그랬다니까요

  • 5. Banh mi
    '14.12.20 8:02 AM (216.58.xxx.45)

    베트남 스타일 샌드위치도 시도해 보세요.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여서
    쌀가루를 섞어 넣어 만든 바게트가 탄생(?)했는데
    그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가 유명해요.

    북미에서는 그런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반미(banh mi) 부르고
    전문 샌드위치점도 있어요.

  • 6. 국수
    '14.12.20 10:49 AM (220.76.xxx.94)

    베트남여행가서 쌀국수생전처음먹어보니 무슨닭냄새가 그렇게 나던지
    못먹었네요 뭐가맛이있다는건지 내입맛이 이상한가 내가닭고기 돼지고기
    등 안친해서인가 맛없어요 우리나라 멸치국수가맛있지

  • 7. ...
    '14.12.20 12:31 PM (218.234.xxx.133)

    저는 지시장에서 베트남 쌀국수 육수 파우더를 장바구니에 담아뒀어요. - 식당에서 파는 쌀국수 맛난다고 해서요.(조미료라고 해도, 다른 데서 일체 조미료 안쓰니까 쌀국수 때만 먹으면 괜찮을 듯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40 혹시 전기냄비에 밥을 해도 밥이 되나요? 3 ,,, 2015/10/03 884
487439 남편 회사 아줌마 경리 채용하는데 이 조건이면 어떤가요? 23 안나양 2015/10/03 7,185
487438 글 내립니다 49 기막힌 2015/10/03 10,633
487437 금 닷돈을 녹이면 그 양이 준다는 말이 맞는건지.. 3 아름다운 2015/10/03 3,199
487436 서울에 이불,카페트 큰 매장 좀 부탁드려요 겨울준비 2015/10/03 962
487435 엄청나게 미지근한 전기요 없나요? 8 겨울 2015/10/03 1,658
487434 신서유기에 나온 팽이버섯 차돌박이 음식이 뭔가요 2015/10/03 1,564
487433 청소기에 머리카락이 엉키는데 고장인가요? 2 2015/10/03 968
487432 우엉이 많은데 냉동해도 될까요? 3 .. 2015/10/03 1,378
487431 빌려준 돈을 안갚을때 재산을 압류하거나..어떤 법적인 행동을 할.. 4 방법이 있을.. 2015/10/03 2,135
487430 판교대첩 상황이 .. 48 판교맘 2015/10/03 34,636
487429 임신 중 커피,콜라 많이 마시면 태어나서 정말 예민한가요? 13 9개월맘 2015/10/03 5,989
487428 아침 신촌... 14 ... 2015/10/03 4,121
487427 수시면접 보러갔는데요 5 다롱이 2015/10/03 2,983
487426 최근 건강검진없이 단독실비 가입하신분... 1 ... 2015/10/03 2,005
487425 동탄 살기 어떤지요? 9 수원시민 2015/10/03 4,432
487424 경상도 남성에 대한 편견, 선입견... 이런게 정말 100%는 .. 48 renhou.. 2015/10/03 6,181
487423 나를 돌아봐 김수미 조영남 뽀뽀한거 보셨어요? 49 뽀뽀 2015/10/03 5,662
487422 귀국준비중 타던차는? 1 알찬이 2015/10/03 986
487421 인형에 집착하는 대학생 딸.. 20 곰... 2015/10/03 10,638
487420 예전에 마이클럽과 82를 주름잡았던 살짝튀긴 새똥님이 생각나네요.. 38 ... 2015/10/03 15,044
487419 동생결혼식에 당의 입으면 이상할까요? 16 행운보다행복.. 2015/10/03 5,971
487418 님과함께는 안문숙이랑 김범수가 제일 최장커플이네요..ㅋㅋ 3 ,,, 2015/10/03 3,243
487417 유치원에서 아이 온몸에 날카로운 펜으로 낙서와 상처를 입힌 아이.. 33 별일을다겪어.. 2015/10/03 6,738
487416 이대로 사라지고 싶어요 3 . 2015/10/0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