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몸살 너무 아프네요 ㅜㅜ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4-12-20 04:10:16
40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아까 저녁에 샤워하는데 이상하게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더라구요.
샤워 마치고 나오니 단단하게 불어서 풀리지도 않고 유축도 안되고
오늘따라 아기도 잘 안먹고.. 타이레놀 한알 먹고 몇시간 끙끙 앓다가 이제 정신 차렸어요. 아기가 안자서 재우느라 ㅠㅠ
아기는 정말 이쁜데... 독박육아가 참 힘드네요 ㅜㅜ
아무도 수유가 어려운 거라는 얘길 해주지 않았어요 ㅠㅠ 아기만 낳으면 가볍게 날아다닐줄 알았는데...
IP : 124.51.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저찌
    '14.12.20 4:17 AM (36.39.xxx.134)

    8개월 아기 키우고있구요 모유수유중이예요.
    혹시 물릴때 짜릿짜릿한 느낌은 없으셨나요?
    유축이 아예 안되거나 원래 나오던 곳에서 안나오면
    유선이 막힌걸 수도 있어요.
    아기가 빨아줘야 좋은데 넘 딱딱하면 아기도 못빨더라구요.
    기저부 마사지? 이런거 해주시고 손으로라도 좀 짜내시구요
    얼음팩 대고 계시구
    낼 당장 오케타니 가슴 마사지 받아보세요.

  • 2. ㅇㅇ
    '14.12.20 6:06 AM (115.143.xxx.23)

    젖먹이는 초반 몇개월
    저도 때때로 젖몸살이 와서 죽겠더라구요. 화가 날 정도로 아팠어요.
    이놈의 젖 당장 끊어야지... 했다가도 아기가 한 번 쭉 빨아주면
    언제 아팠느냐는 듯이 홀가분해지곤 했어요.

    이따금 고생스러워도 아기에게는 엄마젖이 최고예요

  • 3. ...
    '14.12.20 7:16 AM (182.215.xxx.17)

    통곡 모유 마사지 검색해보세요 젖몸살 풀어주고 모유 잘 나오도록
    마사지 해주는 곳인데... 저도 아기키울때 젖몸살 나서 받았는데
    두부같은 찌꺼기가 젖에서 나왔어요ㅠ

  • 4. 0720
    '14.12.20 8:20 AM (115.137.xxx.156)

    유축기 써보세요 손으로 짜는 것보다 훨씬 잘 나와요 출산한지 5개월 됐는데 젖이 뭉칠 때마다 유축기 정말 잘 쓰고 잇어요 덕분에 젖몸살이 거의 없었어요

  • 5. ....
    '14.12.20 8:50 AM (112.220.xxx.100)

    이 글보니
    딸이 애기 낳았는데 젖몸살이 나서 힘들어하길래
    직접 마사지 해줬단 개그맨이 생각나네요-_-

  • 6. 나중에
    '14.12.20 9:12 AM (180.224.xxx.28)

    젖말릴때도...ㅠㅠㅠ

    아프면 주변에 마사지해주는데 알아보세요. 산후조리원 있으면 있기도 하더군요. 몇만원주고 했는데 마사지 받을땐.아파서 미치는데.. 안나오던 젖이 분수처럼 솟구치며 시원하게 풀리더군요.

    마사지 필수에요.

  • 7. 아둘맘
    '14.12.20 9:59 AM (59.15.xxx.42)

    저도 수유는 마음만 먹으면 어느 여성이나 쉽게 할수 있는것인줄만 알았어요.. 근데 이노무 젖이 안나와도 걱정넘 잘나와도 힘들고 초반에는 젖꼭지가 홀랑 까지질 않나 걸핏하면 젖이 뭉치고 그러다보면 온몸이 두들겨맞은것마냥 아픈 몸살까지 동반 ㅠ ㅠ 새벽네시에 올리신 님 글을 보니 잊고있었던 저의 과거가 막 떠오르면서 원글님 근처라면 아기라도 한번 봐드리고 싶을만큼 짠하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젖이 돌덩이같이 뭉쳤을때는 그냥 뜨건물 틀고 욕조로 들어갑니다~~~ 뜨거운 물을 맞고 앉아서 딱딱하고 제일아픈 부분부터 손끝으로 살살 만지며 풀어줘요 그러면서 유륜부터 짜내는듯이 하면 어느순간 막혔던 수도관 뚫리듯이 퐉~ 터지는때가 오더라고요.. 물론 통곡마사지 물론 최고로 좋지만 한번갈 때 7만원인가(저때는 그랬어요) 게다가 당장 아픈데 찾아가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암튼 힘든순간 곧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 8. ..
    '14.12.20 11:14 AM (175.124.xxx.105)

    땡땡붓기전이면
    차가운양배추뜯어서얹어놓으면
    시원해져요
    아기가잘먹어야좋은데어쩌누

  • 9. 출장마사지 강추
    '14.12.20 12:24 PM (124.195.xxx.39) - 삭제된댓글

    저 출장마사지 한번받고 가벼워졌어요
    혼자서~ 절대 못풀어요
    www.mowu119.com
    여기 써도 돼나~
    제가 받았던분은
    010. 8785. 9694
    8만원? 7만원? 정도였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048 탤런트 김혜선씨 참 안타깝네요 40 2015/08/23 43,795
475047 생리량 변화.. 병원?? 1 ㄹㄹ 2015/08/23 975
475046 로아큐탄 드셔보신 분들.... 9 ㅈㅈ 2015/08/23 2,040
475045 전쟁 공포 조장 하던 이들 오늘은 2 휴무? 2015/08/23 1,425
475044 개룡남, 개룡녀 우습게 아시는 분들, 1 결혼 2015/08/23 4,413
475043 정창욱 쉐프 찌라시ㅋㅋ진짜 말도 안됨ㅋㅋㅋ 27 ㅋㅋㅋ 2015/08/23 166,737
475042 개룡이든 금수저든간에 5 자부심 2015/08/23 1,987
475041 할아버지가 똥치우라는데 화나면 안되나요 23 참나 2015/08/23 3,611
475040 일산에 떡볶이나 순대 잘하는 분식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9 일산 2015/08/23 2,553
475039 결혼하신 분들께. 인연이 있는건가요? 8 무명씨 2015/08/23 5,417
475038 중3 영어학원에서 모의고사로 공부하는 중인데요 4 ㅠㅠ 2015/08/23 1,164
475037 복면 가왕 시작합니다~ 같이 맞추면서 봐요^^ 59 mbc 2015/08/23 4,089
475036 힘빠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3 ..... 2015/08/23 1,979
475035 일을 처음 시작할때 누구나 그런가요? 2 텃세 2015/08/23 890
475034 집 부동산에 내놓은지 하루만에 매매되었어요 16 세입자 2015/08/23 9,753
475033 영화 색계 질문요.. 7 ㅇㅇ 2015/08/23 3,805
475032 병원내 커피숍하면 괜찮을까요? 21 병원 2015/08/23 6,183
475031 예전 70-80년대에 용산구 서빙고동에있던 고등학교 10 군인 2015/08/23 2,835
475030 초등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3 ^^ 2015/08/23 863
475029 아직도 티아라 팬이 있나요? 10 왜나오지 2015/08/23 2,419
475028 재테크 관련 도서 좀 추천해주세요 2 도전 2015/08/23 783
475027 금호동 자이2차 어떤가요? 3 고민 2015/08/23 2,850
475026 '종이배'라는 노래가 나왔어요 zzz 2015/08/23 611
475025 꼭 읽어주시고 저 좀 위로해주세요.. 14 7426 2015/08/23 2,521
475024 한강공원 반포에서 잠실쪽으로 가면 오르막/내리막길 없나요? 1 혹시 2015/08/23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