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미생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4-12-20 02:31:46
회사원입니다
가끔 원격으로 일을 처리하는 한대리가 있습니다
다른이들 야근할때 원격 걸고 집에서 하는거죠
원격건 컴퓨터 즉 한대리의 컴퓨터는 끄면 안되는거죠
마지막 퇴근시 다른사람 컴퓨터 꺼주고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가죠 프린터를 공유하고 한대리 컴을 켜야 공유한 컴터에서 출력을 할수있거든요 그러니 퇴근시 꺼주고 갑니다
그럼 원격 걸고 갔으니 끄지말라고 메모를 해두던가
말을 하고 가야하는데 말도 안하고 퇴근하고선
야근한 사람들은 아홉시 퇴근후 쉬고있는데
저녁 11시 톡으로
혹시 한대리 자기 컴퓨터 껐냐고. .. 나 원격 걸고 왔는데
이런 톡이 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밤에 꼭 일을 해야하는데 어쩌냐고 헐
그래서 켜드리냐고...( 지금 11시에 답 드리니)
켜 달랍니다
이거 미친거 아닙니까??
사원입장이라 컴퓨터 끈 죄로 켜드리긴하는데
정말 욕나옵니다
IP : 112.152.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요 아래
    '14.12.20 2:40 AM (58.143.xxx.76)

    소통 안되는 남편들과 같은 종인거죠.
    아님 배려가 부족하거나요.
    다음부턴 켜져있음 원격으로 판단하고 끄지 않을께요.
    아닌 경우는 꺼주시구요. 요렇게 말고
    어쩌죠. 여기 멀리와서 못가는데요. 죄송해요. 뚝!

  • 2. ㅗㅗ
    '14.12.20 2:41 AM (203.152.xxx.194)

    못하겠다 하면됨.

  • 3. ㅁㅁ
    '14.12.20 2:44 AM (125.178.xxx.5)

    표시라도 있었으면 안껐을텐데 다음부턴 안건드릴게요.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마세요
    나중에 해명을 하게 되더라도 내가 잘못이 아니라 저사람이 우기는거다 하고 증거라도 쓸수있게요
    해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면 당연히 해달라고 하지요...

  • 4. 미생
    '14.12.20 2:50 AM (112.152.xxx.28)

    여기서 켜드리냐고 는 저도 화가나서 삐딱하게 쓴건데 전화통화였다면 아마도 이런 느낌 (그래서 어쩌라고 ~~ 지금 켜주까 ? 미친 . 이런 심정) 당연히 아니라고 할줄 알았거든요

  • 5. 성대리
    '14.12.20 5:28 AM (218.156.xxx.20)

    그냥 씹고 낼 출근 후에 물어보면 '헉 맞다...' 그러고 머리 긁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64 가스요금 6 ... 2015/01/06 1,535
453563 남자 세미정장 바지만 어디서 싸게 사나요? nicee 2015/01/06 1,074
453562 자꾸 이경영이 나와서 부끄부끄 14 어쩔 2015/01/06 5,988
453561 한국가죽쇼파 아시는분? 3 대구예요 2015/01/06 2,568
453560 남들이 부러워할만큼의 부를 가진다면 어느정도? 2 궁금궁금 2015/01/06 1,823
453559 미국 소도시 버스터미널에 택시가 있을까요? 10 당근 2015/01/06 1,240
453558 처음 장만 한집 팔고 이사갈때 기분. 3 콩스 2015/01/06 1,654
453557 서울은 찜질방 별로 없나요? 4 ... 2015/01/06 1,476
453556 갑자기 생긴 보름간의 휴가 ~ 뭘 할까요? 2 dutjd 2015/01/06 1,211
453555 블로그나 인스타 카스는 1 ** 2015/01/06 1,681
453554 전세 기간 만료후 세입자가 1달반 더있다 나가겠다는데 해줘야 하.. 27 문의드려요 2015/01/06 22,646
453553 굴젓 만들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 4 ... 2015/01/06 1,384
453552 이정도면 저 당한거죠?? 9 루비 2015/01/06 3,205
453551 그 부천 백화점 모녀 멘탈이 정상이 아닌 게요, 16 ....... 2015/01/06 5,528
453550 아이에게 클래식 많이 들려주면 진짜 좋나요? 8 3살딸맘 2015/01/06 2,197
453549 처연한 겨울비가 내린 어젯밤 분노와 번민많이 남았어요 7 ... 2015/01/06 1,572
453548 내일 딸이 학교면접때문에 부산가요. 10 부산에서 1.. 2015/01/06 1,585
453547 스타벅스 흰색 스티커 필요없으신 분 계신가요? 19 사자방 2015/01/06 1,563
453546 전업주부님들 오늘 하루 돈 얼마 쓰셨어요? 66 질문 2015/01/06 13,405
453545 밀크티 즐겨 드시는 분들, 궁금해요~ 17 바나냥 2015/01/06 4,008
453544 리틀빅히어로 보니까 의사들은 돈 많이 벌어야겠 히포크라테스.. 2015/01/06 1,214
453543 아이허브 같은 주소와 카드로 아이디 바꿔서 주문해도 되나요? 2 아이허브 2015/01/06 1,941
453542 5천정도 자금이 있는데 부동산 구입해도 될까요? 2 재태크의달인.. 2015/01/06 2,900
453541 다리삐고 붓기 가라앉은 뒤 냉찜질? 온찜질? 2 ㅠㅠ 2015/01/06 1,487
453540 오늘 저녁부터 왜이리 불안하고 그런지. 5 느낌 2015/01/06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