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을 되도린다면 남편분과 결혼하실건가요?

ㄱㄴㄷ 조회수 : 4,726
작성일 : 2014-12-20 01:48:51
저는 안할거에요~누구랑도..
저희 남편은 혼자살아야 행복할 사람이거든요.
애가 어지르는거 이해못하고 주말엔 자기운동다니고 친구만나야되는데 가족이랑 시간보내야되니 불만이거든요.
IP : 1.242.xxx.20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12.20 1:52 AM (125.129.xxx.64)

    우리애들 만나야하니까 남편이랑 하긴해야할텐데 진짜 싫으네요 크크
    애들 빼고 생각하면 당연 다른사람 만나야죠 긴인생 한사람하고 사는것도 지겨운데 담생까지 으아아아

  • 2. 결혼 고민중인 싱글녀입니다
    '14.12.20 1:55 AM (110.13.xxx.33)

    좋은 분들 싫은 분들 고루 답들이 기대되네요.
    전 마침 너무 고민되는 중이거든요.

  • 3. 민트초코
    '14.12.20 1:56 AM (175.197.xxx.67)

    전 할래요 남편이좋아서가 아니고요 또 다른남자만나서 맞춰야되는게 싫어요

  • 4.
    '14.12.20 1:56 AM (223.64.xxx.120)

    결혼 자체를 안할듯.

  • 5. 결혼자체가 싫으네요..
    '14.12.20 1:56 AM (119.69.xxx.203)

    주말마다 부르는 시댁도 싫고..
    안가면..오는 시모와 시누도싫고..
    주말에 내집에서 맘편히 쉬지도못하게하는 남편도싫고..
    작은 원룸에서 혼자살고파요~~

  • 6. 원글
    '14.12.20 1:57 AM (112.121.xxx.166)

    남편같은 분들은 혼자 살아야 됩니다.
    진짜. 손 안대고 코 풀듯 결혼만 하고 총각 때처럼 즐길 거 다 즐겨도 저절로 가정이 이뤄지는 줄 앎.
    그렇게 밖으로만 돌 거면, 이재용 정도 되든가.

  • 7. 아니요
    '14.12.20 2:00 AM (211.245.xxx.178)

    절대루요
    한때는 이쁜 내새끼들 볼수있게 해준사람이라 참을수있었는데
    이제는 그 이뻤던 내새끼들도 속을 썩이더군요. ㅠ
    결혼도 안할뿐더러 만약 결혼해도 경제력봐가면서 계획할듯요

    그래도 지금 남편이랑은 안할거예요. ㅠ.

  • 8. 글쓴이
    '14.12.20 2:00 AM (1.242.xxx.209)

    저도 혼자살거에요.아니면 엄마랑 둘이 살던가요.
    남편이 너무 싫어요.

  • 9. 1년
    '14.12.20 2:00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아직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진 오케이ㅋ

  • 10. ㅁㅁ
    '14.12.20 2:00 AM (125.178.xxx.5)

    남편은 참 좋은데 결혼하고 멀리 와서 살게되니 안그래도 없는친구가 하나도 없고 아는사람도 없고 외로워서 남편이랑 결혼 안할것 같아요...

  • 11. 아니요
    '14.12.20 2:01 AM (211.245.xxx.178)

    계획한다는건 자녀 계획.
    정말 둘키우기 힘들어요.

    빨리 나이들었으면 좋겠어요.

  • 12. 썸씽썸씽
    '14.12.20 2:02 A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시댁이 경제적으로 무능해서 다시 결혼은 힘들 것 같아요. 결혼하고 돈의 소중함 새삼 깨달았네요.

  • 13. 사탕별
    '14.12.20 2:02 AM (124.51.xxx.140)

    근데요 글쓴님 철저하게 남편을 고립시켜 보세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구요
    그러다보면 남편도 참여하고 싶어할껍니다

  • 14. ㅇㅇㅇ
    '14.12.20 2:03 AM (180.229.xxx.9)

    싫어요
    남편도 싫겠죠 뭐

  • 15. 저는 남편이랑
    '14.12.20 2:05 AM (118.217.xxx.113)

    다시 살고 싶어요.근데 제 남편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근데 전 다시 태어나면 우리 친정 말고 다른 집에서 태어나고 싶어요.정말이지 지긋지긋해요.

  • 16. 미쳐
    '14.12.20 2:19 AM (119.196.xxx.153)

    저흰 합의했어요 행여나 다음 생이라는게 있어 너랑 나랑 재수 없게 사람으로 태어나면 길거리에 서 스치지도 말자구요

  • 17. ..
    '14.12.20 2:4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시 만나 결혼해서 살고 싶어요..

  • 18. ..
    '14.12.20 2:50 AM (112.149.xxx.183)

    저도 남편이 너무 싫어서 절대. 평생 특별히 싫었던 사람이 없는데 유일한-_- 남편도 아마 싫을 거임.
    해보니 결혼도 싫고요.

  • 19. 미혼들에게 알립니다.
    '14.12.20 2:54 AM (58.143.xxx.76)

    쓰잘데없이 구멍난 양말 신고다닌다고
    집에 있는 새양말 돌아다니는거 갖다주거나
    땀 닦으라고 손수건 내밀거나 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작은 행동에 큰 착각합니다.
    담 생에는 제가 고르고 작업도 직접할거고 발견 못함
    그냥 혼자 살구요.

  • 20. 그래도
    '14.12.20 2:56 AM (221.150.xxx.107)

    전결혼을안해봐서그런지하고싶어요...ㅎㅎ

  • 21. ㅇㅇㅇㅇ
    '14.12.20 3:05 AM (121.130.xxx.145)

    절대요.
    남편이 저에게 속인 게 많아요.
    특히 자기 엄마에 대해서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던 점.

  • 22. ㄱㄱ
    '14.12.20 3:39 AM (218.235.xxx.32)

    살다보니 단점도 야속한점도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예쁜 사람이 내옆에 왔을까 늘 감사하게 돼요~

  • 23. ㅇㅇ
    '14.12.20 5:03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꼭 해야한다면 남편과 하지만 다시 태어난다는 거 자체가 싫으네요. 다시 태어나면 최소한의 책임만 지면서 살고 싶어요. 어디 산속이나 외국 가서.

  • 24. 키니
    '14.12.20 5:13 AM (220.87.xxx.3)

    다시 태어나서 이 남자랑 결혼을 할 확률이 0.0000000001%라 해도 그 희박한 퍼센트가 무서워 안태어나고 싶네요.

  • 25. 뉴플리머스
    '14.12.20 7:19 AM (116.41.xxx.161)

    저는 안해요. 어떤 남자하고도 안 할려구요. 손석희나 된다면 모를까.ㅎㅎ

  • 26. 가을
    '14.12.20 8:14 AM (1.246.xxx.85)

    제게 넘치는 남편이지만....다음생엔 결혼안하고 혼자살고싶어요

  • 27. 신혼땐
    '14.12.20 8:35 AM (175.118.xxx.205)

    누가 먼저라도 죽을까봐 걱정하고 한날 한시에 같이 죽자고 손잡고 약속도 했건만ㆍㆍㆍ
    지금은 다음 생애엔 돌과 미역으로나 환생하길 바라네요ㆍ

  • 28. ᆞᆞᆞ
    '14.12.20 8:42 AM (180.66.xxx.44)

    네버 네버

  • 29. 세모네모
    '14.12.20 9:20 AM (124.50.xxx.184)

    만일 남편이 또 제앞에서 알짱거린다면
    죽여버릴거예요 ㅎㅎ

  • 30. 글쓴이
    '14.12.20 9:32 AM (1.242.xxx.209)

    댓글들 잘 읽었어요.
    저도 될수있음 다시태어나는것 따윈 안하고 싶네요.

  • 31. 댓글
    '14.12.20 9:45 AM (218.234.xxx.216)

    보니 결혼은 확률 게임이고 도박인 것 같아요. 결혼과 남편이 좋은 사람, 싫은 사람 각각 절반은 될까요?

  • 32.
    '14.12.20 10:02 AM (219.240.xxx.3)

    ㄴ확률 도박이란 것도 아마 남편이 결혼전에 얼마나 정직하게 말해주었느냐의 문제 일듯요.
    그게 사람성향이라 쓸데없이 정직한 사람도있지만
    여자 데려오려고 온갖 뻥 치는 사람도 있어서 도박인듯 싶어요. 여자만 불리하죠. ㅠ

    저도 일 시댁 경제력 다 속아서
    다음생애는 커녕 이번 생애에 끝내고 안볼 생각입니다

  • 33. ...
    '14.12.20 10:15 AM (223.62.xxx.42)

    다시 결혼할거같아요.
    대신, 저한테 못된 행동하는 시댁 식구들은
    그때그때 할말 하면서 그런짓 못하게 했을거구요.

    십년 넘게 착한며느리컴플렉스에 빠져
    당해도 ㅂㅅ같이 당하고 산 건, 정말 세월이 흘러도
    희석되지않는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 해줘요.

    다시 시간을 되돌ㅇ려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시댁 단도리 똑바로 하고 살거에요.

  • 34. Rockies
    '14.12.20 10:22 AM (108.181.xxx.63)

    당연히 다시 결혼하죠.. 다음생에 울 남편 다시 못만날거라면 태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그만큼 사랑스럽고 고마운 사람이에요.

  • 35. 금자씨
    '14.12.20 10:54 AM (223.62.xxx.108)

    전 할꺼에요. 이 조건에서 성별만 바꾸자고...

    받은만큼 주고 싶어요.

  • 36. 절대
    '14.12.20 11:05 AM (125.186.xxx.25)

    절대요

    절대 안해요 ~~!!!!


    결혼자체를 안할꺼에요 !!

  • 37. ,,,
    '14.12.20 11:55 AM (61.72.xxx.72)

    안할거구,
    어쩔수 없이 하게 된다면 장단점 다 파악 했으니 초장부터 확 잡을것 같아요.

  • 38. 안하죠
    '14.12.20 12:05 PM (61.82.xxx.136)

    예전부터 문득 들던 생각인데 당연히 안해요.
    혼자 살던지 다른 남자랑 하던지 할거에요.

  • 39. 13년째 커플
    '14.12.20 12:38 PM (175.223.xxx.228)

    연애기간부터 결혼 생활까지 13년 됐네요 스무살 때부터 이 사람 하나만 보고 살았어요 속 상할 때도 물론 있지만 저는 남편이랑 할 거예요 뜨거운 사랑은 식었어도 성격이 좋으니까 이제 뚝배기 같은 애정으로 변했어요

  • 40. 이제 10년
    '14.12.20 1:27 PM (121.166.xxx.205)

    결혼 10년차인데... 남편을 딱 5년만 먼저 만나 결혼 일찍 하고 애도 일찍 낳아 세째까지 낳고 싶어요. 제가 29에 결혼하고 30에 첫애 낳았는데... 이 남자랑 2년만 먼저 결혼했어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다시 태어난다면 구남친들 다 필요 없고 남편을 제일 처음 만나 평생 같이 하고 싶어요.

  • 41.
    '14.12.20 5:50 PM (118.222.xxx.78)

    다음생에 이남자랑 할거예요.

    성별을 서로 바꿔서

  • 42. ㅇㅇ
    '14.12.20 9:18 PM (211.172.xxx.190)

    다시 태어나면 결혼자체를 안할겁니다. 특히 한국남자랑은 절대 안할겁니다.

  • 43. ㅋㅋㅋ
    '14.12.27 10:29 PM (110.13.xxx.33)

    이제 10년님,
    이러기 있긔, 없긔~?

    다시 태어나보면
    내가 이제 10년님이 되어있을테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43 이게 집없는 설움이겠죠? 18 ... 2014/12/28 9,935
450042 광주랑 전라도는 일자리가 진짜 없네요 44 ㅁㅁ 2014/12/28 6,546
450041 며칠전에 송재림 봤어요 7 왈왈 짖어 .. 2014/12/28 4,051
450040 급) 허리가 안펴져요 앉아있기힘들어요 2 도움 2014/12/28 1,667
450039 전세끼고 아파트매수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3 정보 2014/12/28 1,171
450038 영드 좋아하는분 닥터후 어디서 다운 받을수 있나요? 4 ..... 2014/12/28 1,414
450037 치과치료,, 환불요구 가능할까요? 3 조언절실 2014/12/28 2,753
450036 아침부터 ses노래 따라부르고 있어요. 2 부자맘 2014/12/28 673
450035 겨울철 목욕하고 난후 옷을 입으면 옷에서 냄새 13 냄새 2014/12/28 5,006
450034 이마트휴무 4 ㅇㅇ 2014/12/28 1,743
450033 이렇게 엮이면 제가 이상한사람되는걸까요?? 1 ???? 2014/12/28 637
450032 관절이 안좋은데는 고양이가 특효약이다? 3 아~정말 눈.. 2014/12/28 1,408
450031 캐리어가방사이즈 문의좀합니다 2 후후 2014/12/28 1,281
450030 비행기탈때 돌반지여러개 갖고 가면 검색대에서 걸리나요 3 혹시 2014/12/28 2,382
450029 감각의 제국이란 영화 이해하세요? 17 rrr 2014/12/28 5,609
450028 2015년 신년 초 각계인사가 국민에게 던질 메시지(상상) 꺾은붓 2014/12/28 291
450027 50대 당근 삶아서 물 마시니 심봉사가 눈을 떳네요 29 겨울 2014/12/28 21,607
450026 단호박을 다음날 먹으려면.. 1 알려 주세요.. 2014/12/28 525
450025 장그래와 안석율이 서로 물건 파는 장면에서... 뒤늦게 미생.. 2014/12/28 900
450024 (서울) 초등아이 학교 생각해 이사하려는데.. 1 ㅁㅁ 2014/12/28 717
450023 고등 개인이 꼭 채워야할 의무 봉사시간은 몇시간인가요? 7 .. 2014/12/28 1,382
450022 와플만들때요~~ 6 겨울나무 2014/12/28 988
450021 커피가 폐경에도 영향을 6 주나요? 2014/12/28 4,224
450020 성과보너스 끝판왕은 외환딜링이지.. 7 뭔소리 2014/12/28 2,971
450019 수지는 왜 얼굴이 좀 남자같다는 느낌이 33 ww 2014/12/28 8,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