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아기 100일 삼신상.. 차리셨나요?
천주교신자인데..아기 백일에 삼신상인가..
새벽에 밥이랑 미역국3개씩 식탁에 올려놓고
3명의 신께 감사한다는 의식이 있다는데
오늘 처음 들어봤네요.. 좀
차려보신분들 계신지요? 이거 해야하나요?
사진보니 왠지 귀신 불러오는것 처럼
약간 소름돋던데요...
82님들~~
아기 100일 삼신상.. 차리셨나요?
천주교신자인데..아기 백일에 삼신상인가..
새벽에 밥이랑 미역국3개씩 식탁에 올려놓고
3명의 신께 감사한다는 의식이 있다는데
오늘 처음 들어봤네요.. 좀
차려보신분들 계신지요? 이거 해야하나요?
사진보니 왠지 귀신 불러오는것 처럼
약간 소름돋던데요...
처음 들어보네요
미신같아요
3명의 신이 아니라 삼신할미한테 비는거 아닌가요
찾아 보니 맞네요
100 일에 삼신 할머니한테 밥 미역국차려서 비는거네요
일종 의 미신이죠
저는 안했어요.
인터넷보니 젊은 엄마들 많이하더라구요.
아기 잘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거겠죠.
믿는 사람은 아이 아프면 삼신할미가 노했다 생각하겠죠
제주변도 다들 안했는데 엄마들카페보면 하는분들 꽤 많으셔서 놀란적있어요
듣보잡... 백일에 친정엄마가 악귀쫒는다며 수수팥떡을 해주셨네요... 독실한 크리스찬이란게 넌센스...
그냥 밥상차리는거 안어려우니 켕기면 하고 웃기면 안허면 되죠
뭘 물어보나요?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말꺼면 말지?
하라 하면 할껀가요?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세요
안했다가 애 아프면 그때 삼신할매한테 안 빌어서 그랬나 싶으시면 하는분은 그냥 하시고
저처럼 시댁에서 뭐라 해도
누가 뭐라해도 신경 안쓸분은 안 하면 됩니다
그런거 자기 위안입니다
하면 스스로 마음의 안정이 되는거고
안했다가 불안하면 하는겁니다
누구한테 물어 보시나요
본인이 판단하세요
따로 백일상 안차리고 백일사진도 안찍고 그냥 아무날아닌것 처럼 넘기기 좀 그랫고, 이렇게 예쁜아가를태어나게 해준 누구에게 라도 감사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뭐각자 다른 사정이 있는건데 한심할껀 뭔가요?
삼칠일 즉 21일되던날 아침에 삼신상 차려봤네요 미역국 쌀밥 삼색나물세가지 이렇게요..친정엄마가 꼭 하라셔서 그냥 따랐어요
그런것도있나요??그냥미신인데모어때요
크리스챤인데 백일때 출장요리하시는분 불러서 가까운 친척들하고 식사했는데 음식해주시는분이 수수팥떡 미역국 밥해서 아기방에 차려주시더라구요.
그냥 아기가 무탈하게 잘자라라는 전통이라고 생각했지 미신이라고 생각안해봤어요.
천주교인데 전 남들 하는건 다하고싶은 마음에 ^^;;; 할까했는데 불교 신자이신 시어머니께서 안하는걸 권하셨어요. 백일에 삼신상 차리면 매 생일에 차려야한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는 시어머니가 아이위해서 해주라하니 수수팥단지 만들고 미역국에 흰쌀밥 해줬다더군요.
그게 지남편을 위해서 하라했으면 안했을텐데 자식위해서 하라고하니 안할수가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