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수록 황당한 땅콩항공 최초사과문

...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4-12-19 22:30:47

대한항공 최초 사과문 전문입니다
다음은 대한항공 측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이다.

1.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 드립니다.

▲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었으며, 이로 인해 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 드립니다.

▲ 당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미터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2.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습니다.

▲ 사무장을 하기시킨 이유는 최고 서비스와 안전을 추구해야 할 사무장이 담당 부사장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는 점,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을 들어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기 조치한 것입니다.

▲ 대한항공 전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습니다.

▲ 조현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입니다.

3. 철저한 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을 계기로 승무원 교육을 더욱 강화해 대 고객 서비스 및 안전제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사측의 요구대로 조사에 임하던

사무장이 이 사과문을 보고

사실인터뷰 진행했죠..

딸내미 알콜난동을 감추려고 직원들을 총알받이로 희생시키는 기업이에요

 

 

IP : 180.228.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무장이
    '14.12.19 10:49 PM (1.239.xxx.22) - 삭제된댓글

    저 사과문보고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1등석 증인 없었다면 사무장 덤탱이 썼을거예요.

  • 2. 뒤통수를
    '14.12.19 11:23 PM (180.159.xxx.207)

    때린 정도가 아니지요 저거는
    양심은 도대체 어디 가 있는걸까요

  • 3. 술은 핑계
    '14.12.20 9:36 AM (119.197.xxx.48)

    같아요. 원래 저년 성격이 싸이코일꺼예요.
    분노조절장애같은거.
    와인 몇잔 먹었다고 술취해서 난동부렸다는것도 말이 안돼요

  • 4. 기가막히죠
    '14.12.20 9:58 AM (211.63.xxx.232)

    만만하니까 사람 하나 그냥 밟아버리는 거...
    18년간 청춘을 바쳐 일한 회사가 이런 짓을 했으니 상처가 얼마나 컸겠어요.
    대한항공 조씨 일가가 제일 나쁘고 그 옆에서 갑질 도와준 사람들도 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152 오징어순대 어떻게 하면 맛있어질까요 1 비가와요 2015/09/02 783
478151 경주 치과 어디가 잘하나요? 4 궁금 2015/09/02 2,181
478150 빵 반죽 냉동할 때 - 발효 없이 바로? 발효하고? 7 ??? 2015/09/02 1,180
478149 봉하음악회 후기 24 노래패 2015/09/02 2,210
478148 곧 40... 피아노 배우면 칠 수 있을까요? 3 마흔 2015/09/02 1,676
478147 부산 서면에 600실 규모의 호텔이면 어딜까요?? 3 보조개 2015/09/02 6,989
478146 아웃룩 메일 아시는 분께 여쭤요.. 처음 2015/09/02 446
478145 사카린 없이 옥수수 맛있게 삶는법 없나요? 12 옥수수 2015/09/02 3,678
478144 패션 파란하늘보기.. 2015/09/02 464
478143 오창영 논술수학 해보신분 어떤가요? 1 수학 2015/09/02 2,591
478142 천둥 치더니 15 -.- 2015/09/02 2,687
478141 시터가 말이 없어요 10 .. 2015/09/02 3,289
478140 라디오에서 노래나오는데 왈칵 눈물이 쏟아져요 4 울컥 2015/09/02 1,649
478139 [서민의 어쩌면]앎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2 세우실 2015/09/02 681
478138 눈썹거상술 하신분 계신가요? 3 성형 2015/09/02 9,113
478137 심하게 앓고난 뒤 기력보충제? 3 영양제 2015/09/02 1,382
478136 딸과 친구처럼 지내시는 엄마들께 여쭤봐요. 15 사춘기 힘드.. 2015/09/02 3,299
478135 욕실선반의 흡착판이 이상한지 벽이 이상한지... ㅠㅠ 욕실선반 2015/09/02 1,188
478134 구업이라는건 뱉은사람에게 돌아가나요? 9 궁금 2015/09/02 2,213
478133 이번 주 부산에 집 보러갑니다.. 12 부산집 2015/09/02 2,553
478132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에 사용하는 전치사가 3개 아닌가요? 3 rrr 2015/09/02 618
478131 a라인 블라우스 어떤가묘? gg 2015/09/02 552
478130 동해안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미리 감사... 2015/09/02 1,374
478129 미국 외의 서양권 나라에 털 안 깎는 여학생들 많나요? 7 궁그미 2015/09/02 1,885
478128 나이키 운동화 신으시는 분! 질문요~~ 13 나니키! 2015/09/02 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