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7세 학습지 고민

현재 6세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4-12-19 21:00:25

내년7세되는 현재 6세 딸래미 두고 있는데요.

지금 한솔 학습지로 지난 여름쯤 읽기는 잘 하는데요.

쓰기는.. 이제 한솔로 시작하고 있어요...

한솔 수학도 같이 하구요..

 

그런데 예비 초등되니 한솔로 계속해도 될런지..

지금 선생님하고 궁합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요..

가끔 아이가 안 한다 할 때도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아이가 막 선생님을 기다리고 그러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끔 하기 싫어 할 때도 있고 신나게 잘 할 때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그런데 한솔 수업 진도가... 좀 많이 느리더라고요.

딱히 불만은 없었는데, 아직 글씨 쓸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긋거나, 아래에서 위로 긋기도 하는데, 한솔 선생님은, 아직은 괜찮다고 하시던데, 정말 아직은 괜찮은 건지..

쓰기는 언제쯤 되는 건지.. ㅠ

한솔 유아단계는 정말 만족했는데, 예비 초등단계에서는, 좀 아직도 너무 유아 단계 방식에 머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ㅠㅠ

구몬은 그림도 많이 없고 너무 학습지 형식이라고, 눈높이가 그림도 좀 적당하게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있게 할 것 같다는 후기도 들었는데요..

아직 제가 구몬 모의수업을 안 받아봐서 잘 모르겠네요.

한솔 보다가 눈높이 국어 교재 보니, 한솔은 유아단계고, 눈높이는 예비 초등 맞구나 싶네요. ㅠ

 

그래서 질문이...

1. 예비초등 ~ 초등저학년, 국어, 수학을 한솔에서 눈높이나 구몬으로 바꿔야 할까요?

 

그리고 내년에 한자 학습지 하나 추가하려고 하는데,

그러니 더 고민이네요.

지금 장원, 눈높이, 구몬 모의수업 신청해두었는데,

눈높이는 국어랑 한자는 같이 수업하시고, 수학 선생님은 따로라고 하시더라고요.

 

장원과 눈높이는,

장원은 상형문자 개념을 유아 단계(천지인일월)에서부터 잡아가며 하는 스타일이고, 더 윗단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에서는 쓰기로 들어가더라고요.

눈높이는 유아단계에서는 장원 유아단계보다 더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인지, 약간 동화형식으로 되어 있고, 유아단계에서는 상형문자 개념은 안 잡아주고, 그냥 음, 훈, 글자 모양만 인지하게끔 하고 넘어가더라고요.

구몬은 아직 수업 안 받아봤구요..

 

저희 아이는 눈높이 유아단계보다는 좀더 높은 수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눈높이 상위단계는 어려울 것 같고요. 장원 한자 유아단계가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선생님은 두 분 다 좋으시더라고요..

 

추가 질문으로,,

2. 한자학습지는 어디가 좋나요? 장원, 눈높이, 구몬?

 

 

 

 

요약..

1. 예비초등 ~ 초등저학년, 국어, 수학을 한솔에서 눈높이나 구몬으로 바꿔야 할까요?

2. 한자학습지는 어디가 좋나요? 장원, 눈높이, 구몬?

 

 

 

 

 

IP : 220.76.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습지
    '14.12.19 9:27 PM (210.121.xxx.175)

    요즘 주변에 학습지선생으로 취업한사람들 학벌보니 학습지는 시키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
    한솔학습지 전문대 식품영양학과출신 장원 학력인증고등학교나와 방통대 일학년재학중인 50대 아줌마가 학습지
    선생한다해서 정말 놀랐네요.
    잘 알아보고 시키세요.

  • 2. 원글
    '14.12.19 10:31 PM (220.76.xxx.154)

    그렇게까지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아요..
    당연히 학벌로 따지자면, 제가 훨씬 높겠죠..
    그런데 아이가 엄마는 놀아주는 사람으로만 인식하고, 제가 영어로 말하면, '엄마 영어 그만해' 라고 하고..
    수학이나, 한글도 제가 주도적으로 무언가 진도를 나가기는 어렵더라고요.
    (글쎄요.. 초등 들어가면 저랑도 하려는지.. 6세인 저희 딸래미는 아직은..)
    그래도 선생님하고 수업 하고 나면, 그 교재를 가지고 복습은 저랑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고육지책으로 학습지 고민하는 거랍니다..
    그 분들 학벌이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있으시다보니, 그래도 진도에 맞게, 교재 순서에 맞게 아이를 끌고 가시더라고요...
    아이도 잘 따라가구요..

  • 3. ㅇ.ㅇ
    '14.12.19 11:07 PM (14.42.xxx.45)

    학습지 선생님역할은 교재배달과 과정진도에대한 상담이지 구체적인티칭은 교재에 다나오고 그리고 과목당 십분은 전교재내용 확인과 새교재 안내하면 끝입니다
    엄마표학습일지라도 커리큘럼은 있어야하는데 그게학습지
    인거죠 백날좋은 학습지라도 엄마가 확인안하고 아이수
    준첵킹안하면 학원에선 시설비내는거고 학습지는 회사운영
    회비 내주는꼴입니다
    학습지에서 나오는 부교재(시험대비문제집이나 교육잡지 학습참고서적)와 각회사별 행사대행(한자검정 한국어능력
    스피킹대회등) 만 취해도 잘해내는겁니다
    그리고 한자수학국어 과목별로나누지말고
    크게 과정을보세요 아이가 어느단계까지 학습지도움을받을건지 초등에서 끝나는회사로해서 단기로갈건지
    중고등과정을 선행내지는 그단계까지 계속할지
    엄마가 이리저리옮기면 그만큼 시간적이나 경제적이나 손해에요
    그리고 학습지선생님은 학벌이아니라 경력이 더 중요한건 백번맞는말이예요 교재파악못하는 선생님은 학생이 실험대상일수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68 러시아 루블화 80% 폭락 심각하네요. 9 세계경제 2014/12/22 3,038
448067 사람관계는 멀어지면 다시붙이기힘든것같아요 4 으앙으엥으엉.. 2014/12/22 1,770
448066 빨래널때 방에서 털어요?전 화장실가서 터는데 먼지팡팡 2014/12/22 526
448065 에어앤비가 뭔가요? 1 궁금 2014/12/22 4,415
448064 무도에서 정남씨가 밝힌 터보 해체의 진짜 사유 2 애구터보 2014/12/22 6,448
448063 마트 요리교실 수업이라도 다니면 솜씨가 늘까요 4 그냥 2014/12/22 923
448062 비염 잘 고치는 병원이나 한의원 알려주세요. 8 ... 2014/12/22 1,921
448061 조만간 통일 되려나 보다. 3 눈온다 2014/12/22 1,804
448060 평범한 서민이 600만원을 14 날린다면 2014/12/22 4,897
448059 혹시 잠원재건축 신반포4차 어떤지 아세요? 6 학교때문에 2014/12/22 2,939
448058 朴 대통령 지지율 ‘급반등’ 14 더올라갈듯 2014/12/22 2,211
448057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지원법안 675억 국고지원, 한부모가정 지원.. 4 쿠키 2014/12/22 1,198
448056 12월 22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4/12/22 569
448055 왜 삼시세끼에 이서진을 캐스팅한 걸까요? 82 푸른연 2014/12/22 20,361
448054 살짝 데었는데 흉터 남을까요? 6 해리 2014/12/22 794
448053 서장훈의 이혼사유중 하나가.. 40 ㅇㅇㅇ 2014/12/22 82,280
448052 턱보톡스 왜 그동안 안맞았을까요 3 mm 2014/12/22 3,578
448051 인간관계 힘드네요 친구관계인데 좀 봐주세요 30 .. 2014/12/22 5,511
448050 공인중개사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2 955471.. 2014/12/22 655
448049 뻔뻔하게 30 프로대 지지도로 앉아있다니 ㄱㄱ 2014/12/22 598
448048 초등 아이가 꿈을 꿨다는데요.. 2014/12/22 415
448047 청각장애 있는 아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5 예비중학생 2014/12/22 956
448046 82만 그런건지.. 사춘기 자녀라고 하면 패륜에 가까운 자식이라.. 15 사춘기 2014/12/22 3,719
448045 혹시 줌바나 에어로빅 같은. 혹시 2014/12/22 644
448044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하세요? 1 산타크루스 2014/12/22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