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카고 사시는 분 계세요?

궁금해용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4-12-19 19:36:29

시카고에서 평생 살기 어떤가요?

만약 결혼할 남자가 미국인에 직장 탄탄하다면요.

평생 딴나라에서 사는 어려움은 꼭 시카고로 가서 겪는 일은 아니지만요.

시카고란 장소자체는 이민을 가정했을때 충분히 좋은 곳일까요??

뭐가 서울보다 좋을까요?? 아이교육?느끼시는 바 좀 공유해주세요 

IP : 210.110.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카고7년
    '14.12.19 7:42 PM (175.123.xxx.81)

    시카고 전 살때 만족했어요..지금도 많이 그립구요...마켓도 h마트(전두환꺼란 소문이 있지만 갈때가 여기밖에 없어서) 라고 이마트 수준의 마트도 있어서 한국음식은 풍부해요..한인사회도 나름 구성되어있고...인종도 다양한 편이구요..대도시의 강점 중 하나로 문화나 예술 쪽도 풍부하구요...
    문제는 국제결혼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반정도는 ....남편분하고만 잘맞으시면 살기에는 괜찮아요..

  • 2. 해마다 가요
    '14.12.19 8:10 PM (175.223.xxx.106)

    다닌적은 십수년이고 몇달씩있다와요.
    겨울엔 정말춥고 눈도 풍부해서 스키나 보드 즐길수있고 문화인프라가 많아 보고듣고즐길거리는 많아요.잘찾아보면 무료 콘서트나 박물관 미술관 무료행사 많아 나름재미있게지내다 와요.
    한국마켓은 H마트와 오래된 중부시장. 아씨몰 이라는 한국시장이있어 왠만한 한국식품은 다 구할 수 있어요.
    대화재 이후 세워진
    세계적 건물들도 대단하고 건축 공법도 볼 만하고 전철
    블루라인 쪽인가에 세게적 벼룩시장도 있고
    공원도 나름 많아 산책하기좋아요. 한국 직항 공항이있고 전철도 연결되어 있어 각 라인 연결이 쉬워요.뭣보다 24시간 운행하는 전철 노선도 많아요.
    남편과 시댁이 원만하면 즐거운생활이 될거에요.
    세계 각국 항공이나 공항연결도 쉽고 그외 다수..
    즐거운 시간들 즐기시길~

  • 3. 해마다 가요
    '14.12.19 8:12 PM (175.223.xxx.106)

    스맛폰으로 적다보니 오타있는데 알아서 읽어주세요.^^

  • 4. 시카고
    '14.12.19 8:29 PM (223.62.xxx.24)

    살다왔어요 지금도 해마다 가고..전 뉴욕보다 좋아요 더 깨끗하고 물가는 좀 더 싸거든요 맛집많고 사람들 점잖고 개방적인 편이구요 여름엔 환상이에요 정말 활기차고...박물관 쇼핑 아쉬울것 없고 좋은 대학도 많고....뉴욕조 가깝고 서주는 4~5시간 거리구요 겨울이 춥죠 많이 푸워요

  • 5. 시카고7년
    '14.12.19 8:56 PM (175.123.xxx.81)

    참 아이교육도 좋아요.그런데 일반적인 공립 학군은 사실 다운타운 보다는 북쪽 서버브 윌멧이나 놀스브룩 쪽이 좋구요..서쪽은 네이퍼빌 정도(그래도 북쪽을 좀더 선호하긴 해요) 메그넛 스쿨은 다운타운에 유명한 곳이 많아요...다운타운은 주로 사립을 보내구요..사이언스 뮤지엄. 필드 뮤지엄(자연사) 아쿠아리움. 천문대 애들 데리고 다닐만한 곳도 많구요..카운티마다 칠드런스뮤지엄도 잘되있어요..아이 키우기는 전 시카고가 서올보다는 나아요..

  • 6. 추워서
    '14.12.20 9:11 AM (175.209.xxx.18)

    전 끔찍하던데요.. 물가도 비싼편이고. 무엇보다 추위때문에 정말 돈주고 가래도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16 19 나이 먹을수록 체력 떨어지는 거 느껴지세요? 10 힘들어 2014/12/21 6,121
448415 아침식사엔 김밥이 최고라네요 42 겨울 2014/12/21 25,813
448414 학교에 나붙은 무서운 경고장 - '도둑급식, 밥값 50배 물어내.. 35 참맛 2014/12/21 5,606
448413 이럴 경우 남편들 16 기분상한여자.. 2014/12/21 4,625
448412 자영업자, 도움을 청합니다. 16 자영업자 2014/12/21 3,022
448411 감자탕 고수님들! 돼지등뼈를 사오면 고기가 별로 없어요.. 7 ... 2014/12/21 2,537
448410 지금 골프시작하면 봄에 필드 나갈수 있을까요? 7 ... 2014/12/21 1,880
448409 어떤 컴퓨터를 사야할지...도와주세요. 2 yj66 2014/12/21 752
448408 한수원 해킹 뉴스 보셨나요 5 별일 2014/12/21 1,616
448407 뺀질뺀질해진 남편양복 버려야하나요? 1 버릴까말까 2014/12/21 743
448406 자식에게 돈 안받아 쓰려면 모아서 주지 말아야 하는거죠? 23 ㅁㄴㅇ 2014/12/21 5,716
448405 노화가 빠른거 맞나요? 사십대후반 2014/12/21 935
448404 카페베네 가맹점주들 이제 어쩌나요? 16 프랜차이즈수.. 2014/12/21 19,643
448403 글 좀 찾아주세요~~ 1 // 2014/12/21 470
448402 스파오 사보신분들 계셔요? 유니클로와 싸이즈동일한가요? 3 dluopy.. 2014/12/21 2,144
448401 전설의 마녀 김수미 ㅋㅋㅋㅋㅋㅋㅋ 42 ㅋㅋㅋㅋㅋㅋ.. 2014/12/21 17,337
448400 화나죽겠어요. 절에서 왔다고 이시간이 초인종 누르고 춥다고 문열.. 12 2014/12/21 4,202
448399 서로의 생일을 안챙기는건 안친한거죠? 9 해피 2014/12/21 2,278
448398 (긴급) 음료수 캔 뚜껑을 삼켰는데 어떻게하면 나올수있을까요.. 5 알려주세요 .. 2014/12/21 3,679
448397 지금 현재 이케아 들어가는데 많이 기다려야하나요? 1 Na 2014/12/21 1,493
448396 가난하고 돈없는데 외관상 느껴지나요? 59 2014/12/21 23,627
448395 약국에는 어떤 진상이 있나요? 11 궁금 2014/12/21 4,640
448394 편도선 부을때 처방해준 약도 먹으면 금방 졸리나요 4 , 2014/12/21 1,119
448393 두살배기 아기들을 내동댕이친 어린이집 신상 털렸네요 3 어떤 2014/12/21 2,369
448392 노엄 촘스키, 쌍용 해고 노동자에 연대메시지 2 light7.. 2014/12/21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