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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사시는 분 계세요?

궁금해용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4-12-19 19:36:29

시카고에서 평생 살기 어떤가요?

만약 결혼할 남자가 미국인에 직장 탄탄하다면요.

평생 딴나라에서 사는 어려움은 꼭 시카고로 가서 겪는 일은 아니지만요.

시카고란 장소자체는 이민을 가정했을때 충분히 좋은 곳일까요??

뭐가 서울보다 좋을까요?? 아이교육?느끼시는 바 좀 공유해주세요 

IP : 210.110.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카고7년
    '14.12.19 7:42 PM (175.123.xxx.81)

    시카고 전 살때 만족했어요..지금도 많이 그립구요...마켓도 h마트(전두환꺼란 소문이 있지만 갈때가 여기밖에 없어서) 라고 이마트 수준의 마트도 있어서 한국음식은 풍부해요..한인사회도 나름 구성되어있고...인종도 다양한 편이구요..대도시의 강점 중 하나로 문화나 예술 쪽도 풍부하구요...
    문제는 국제결혼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반정도는 ....남편분하고만 잘맞으시면 살기에는 괜찮아요..

  • 2. 해마다 가요
    '14.12.19 8:10 PM (175.223.xxx.106)

    다닌적은 십수년이고 몇달씩있다와요.
    겨울엔 정말춥고 눈도 풍부해서 스키나 보드 즐길수있고 문화인프라가 많아 보고듣고즐길거리는 많아요.잘찾아보면 무료 콘서트나 박물관 미술관 무료행사 많아 나름재미있게지내다 와요.
    한국마켓은 H마트와 오래된 중부시장. 아씨몰 이라는 한국시장이있어 왠만한 한국식품은 다 구할 수 있어요.
    대화재 이후 세워진
    세계적 건물들도 대단하고 건축 공법도 볼 만하고 전철
    블루라인 쪽인가에 세게적 벼룩시장도 있고
    공원도 나름 많아 산책하기좋아요. 한국 직항 공항이있고 전철도 연결되어 있어 각 라인 연결이 쉬워요.뭣보다 24시간 운행하는 전철 노선도 많아요.
    남편과 시댁이 원만하면 즐거운생활이 될거에요.
    세계 각국 항공이나 공항연결도 쉽고 그외 다수..
    즐거운 시간들 즐기시길~

  • 3. 해마다 가요
    '14.12.19 8:12 PM (175.223.xxx.106)

    스맛폰으로 적다보니 오타있는데 알아서 읽어주세요.^^

  • 4. 시카고
    '14.12.19 8:29 PM (223.62.xxx.24)

    살다왔어요 지금도 해마다 가고..전 뉴욕보다 좋아요 더 깨끗하고 물가는 좀 더 싸거든요 맛집많고 사람들 점잖고 개방적인 편이구요 여름엔 환상이에요 정말 활기차고...박물관 쇼핑 아쉬울것 없고 좋은 대학도 많고....뉴욕조 가깝고 서주는 4~5시간 거리구요 겨울이 춥죠 많이 푸워요

  • 5. 시카고7년
    '14.12.19 8:56 PM (175.123.xxx.81)

    참 아이교육도 좋아요.그런데 일반적인 공립 학군은 사실 다운타운 보다는 북쪽 서버브 윌멧이나 놀스브룩 쪽이 좋구요..서쪽은 네이퍼빌 정도(그래도 북쪽을 좀더 선호하긴 해요) 메그넛 스쿨은 다운타운에 유명한 곳이 많아요...다운타운은 주로 사립을 보내구요..사이언스 뮤지엄. 필드 뮤지엄(자연사) 아쿠아리움. 천문대 애들 데리고 다닐만한 곳도 많구요..카운티마다 칠드런스뮤지엄도 잘되있어요..아이 키우기는 전 시카고가 서올보다는 나아요..

  • 6. 추워서
    '14.12.20 9:11 AM (175.209.xxx.18)

    전 끔찍하던데요.. 물가도 비싼편이고. 무엇보다 추위때문에 정말 돈주고 가래도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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