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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ㅎㅎ 조회수 : 6,008
작성일 : 2014-12-19 18:03:06
그돈이 작던 뭐던 어쨌든 자기는 가져오지
못한돈인데
도움받고나서 욕하거나 거리두는건 뭔심뽀죠
IP : 175.223.xxx.3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돈
    '14.12.19 6:04 PM (121.174.xxx.62)

    너한테 주는거 아니거든? 내 아들, 내 손주에게 주는 거거든?
    이런 투로 주는 시부모인 경우, 그럴 수 있어요.

  • 2. 제가
    '14.12.19 6:04 PM (14.32.xxx.97)

    안그랬어요 ㅎㅎ

  • 3. .....
    '14.12.19 6:05 PM (175.215.xxx.154)

    제발 남의집 재산엔 욕심내지 마세요 며느님들

  • 4. ㅎㅎ
    '14.12.19 6:07 PM (211.214.xxx.161)

    도움 받는간 당연하고 일 시키니 열받는거죠. 이 무슨 도둑놈 심보인지.
    돈이나 먼가라도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이나 다른걸 제공해야 되는데 , 정말 무슨 심보인지 몰겠어요. 결혼해주면 시댁이 조공이라도 바칠거라 착각한건지
    여튼 근자감 쩐다는

  • 5. 실제로는
    '14.12.19 6:08 PM (112.121.xxx.166)

    못 해주는 가정이 훨씬 많습니다. 이런 글이 나오면 그런 시댁들은 명절도 내줘야 할 판.

  • 6. 도움 안받은 며느리,
    '14.12.19 6:08 PM (107.178.xxx.201)

    그게요...처음엔 다들 왕래하려하고 최선을 다해 잘해드리려 하거든요?
    그런데요. 갑질이 시작된다면 당연히 발길 끊게 되는거예요.
    제대로된 부모라면 자식을 맘대로 좌지우지하기 위해, 혹은 노후에 의지하기 위해 도움 주시는거 아니겠죠.
    시댁의 언어폭력, 혹은 사생활 침해가 시작되면 끊는거예요.
    참고로 저는 땡전한푼 안받은 며느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질 하셔서 발길 끊었어요

  • 7.
    '14.12.19 6:09 PM (211.214.xxx.161)

    그 생활비 님이 벌어 주는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남편이 벌어서 주는 돈이면 왜 열받는지 이해안감

  • 8. ...
    '14.12.19 6:09 PM (175.121.xxx.16)

    어떤 며느리인지 자세히 말씀해 보셔야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하지요.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세요~~~~

  • 9.
    '14.12.19 6:10 PM (180.229.xxx.9)

    저는 안 받은게 아니고
    남편이 모은돈 내돈 합해서 전세 구하고 좀 있다가 전세 싼 동네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자기들 이사한다고 돈 모자라다고 이천 받아가더군요
    나는 시짜 거려도되죠?

  • 10. 이런 글에
    '14.12.19 6:11 PM (118.218.xxx.92)

    낚이시면 하수예요.
    척 보면 아시잖아요. 착한 분들 염장지르려고 쓰는 글.

  • 11. 아~
    '14.12.19 6:12 PM (1.245.xxx.210)

    한푼도 안 받고 최선을 다한 전 바보인가 보네요 ㅎㅎ
    경제적 도움 안 받아서 서운한건 전혀 없어요. 전 가족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잘해드리니 만만히 보고 막 하시더라구요 ㅎ
    부모 노릇은 전혀 안 하고 아들가진 유세만 떠는 어른들도 염치라는게 좀 있었음 좋겠어요 ^^

  • 12.
    '14.12.19 6:15 PM (211.214.xxx.161)

    먼소리? 난 딸 하나있는 엄마이지만, 결국 여자들의 도둑놈 심보 땜에 나중에 그렇지 않은 개념녀까지 피해를 보게 됨.
    기본적인 기브앤 테이크나 제대로 실천하는 여자들이 많아져야 바르게 살려는 여자들이 손해를 안봄.

  • 13. 저도
    '14.12.19 6:19 PM (180.228.xxx.26)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밑도끝도 없이 이런글은 뭥미싶어요
    꼴랑 이천보태줬다라고 얘기하는 여자가 있는데
    지네집에서는 꼴랑 2천도 안보태줬거든요...
    아무튼 돈에있어서는 치사한거 맞아요

  • 14. 그것보다
    '14.12.19 6:21 PM (218.148.xxx.45)

    집 사준거에 대해서 나 사준거냐 자기 아들 사준거지. 이 말이 제일 웃기더라고요. 그러는 본인은 그 집에 월세 내고 사는지...

  • 15.
    '14.12.19 6:24 PM (180.229.xxx.9)

    저도//다시 읽어보세요
    이천 받은게 사니라
    시댁서 하나도 안 받고 사는데 이사하는 동네가 전세 싸다니까 그 타이밍에 가져간거라니까요.
    그 땐 새댁때라 이사하면서 전에 전세가 얼마고 새로 얻은집 얼마고 소리 한게 제 잘못이죠
    싼데로 옮겼으니 돈 손에 쥐는거 뻔히 보이는 상황이라 없단 소리도 못하던 시절..

  • 16. 윗님 ㅋㅋ
    '14.12.19 6:26 PM (180.228.xxx.26)

    저는 제 지인얘기한거에요ㅎㅎ

  • 17.
    '14.12.19 6:26 PM (180.229.xxx.9)

    헐 죄송 ㅠㅠ

  • 18. ㅇㅇ님~~
    '14.12.19 6:27 PM (124.5.xxx.209)

    흔해터진 의사아들 결혼때 1억전세, 결혼4년차 지금 집 옮기는데 추가1억지원 며늘 눈치 보는 시엄니 여기 있습니다 ㅎㅎ

  • 19. ...
    '14.12.19 6:40 PM (180.229.xxx.175)

    분란작정 글이네요~
    도움안받은 사람은 시짜거려도 되나요?
    이러지 마시죠~

  • 20. ㅅㅅ
    '14.12.19 6:54 PM (218.235.xxx.32)

    자식이건 며느리건 공짜로 돈받을 생각하면 안되죠 근데 돈줬다고 사람 함부로 대하는것도 영 아닌거죠

  • 21. 돈없는
    '14.12.19 7:13 PM (112.121.xxx.166)

    시댁들 뜨끔하겠네요...

  • 22.
    '14.12.19 7:19 PM (211.219.xxx.101)

    저희 시외할아버지가 암으로 편찮으시다가 돌아가셨어요
    큰 시외숙모님은 나몰라였고 둘째 시외숙모님은 자식된 도리라고 병원생활이랑 간병 책임지시고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나 몰라라하는 형제들땜에 맘 고생 많이 하셨지요
    사위인 저희 시아버지는 시외할아버지를 하루 집으로 모시고 왔더니 냄새 나서 도저히 같이 못있겠다고
    도로 모셔다 드리라고 했었지요
    아들이 고3일때도 시아버지를 모신 둘째 시외숙모님이었지요
    그런데 시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재산에 대해 목청 높히고 권리 부르짖는건 큰 시외숙모였어요
    듣던 제가 다 낯이 뜨거워지는데 본인은 뭐가 그리 당당한건지..
    양심 없는 사람들 있어요

  • 23. 30대 유부남
    '14.12.19 7:30 PM (223.62.xxx.91)

    남편이자 아들의 입장으로 씁니다
    시댁에서 전세금이라도 지원받았으면 군소리 말고 명절때 일해야한다고 봅니다
    명절이라고 힘들다 뭐다하는거 전혀 전혀 안쓰러보이지도않고 전 들은척도안합니다
    2주에한번 전화 한달에 한번정도 얼굴보는거
    거리상 지나치게 멀지않으면 당연한 며느리도리입니다
    이건 전업이고 결혼할때 혼수달랑해오고 예단약간한 경우에는 당연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맞벌이면 한달에 한번보는거 어렵습니다
    두달에 한벌꼴이 적당합니다
    어차피 어버이날 부모님생신 제사 추석 설날하면 두달에하루꼴입니다

    맞벌이인데 집값도 보탰다??
    남편으로써 당연히 큰소리 못칩니다
    시댁 얘기 나오면 적극적으로 쉴드치고 와이프 감싸고 위로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짜거리고 시댁이 어쩌니저쩌니 할려면
    최소한 맞벌이 꾸준히 하거나 집값 보태고 시작해야
    남편들도 한수접고 들어가는거지
    우리집에서 집값대주고 결혼하자마자 애 핑계대면서
    전업하면서 시어머니가 어쩌고 저쩌고
    되도 않은 소리입니다

    본인분수들알고삽시다
    해온만큼 대접받는겁니다

    안받고 갑질하거나 퍼주고도 간섭안하는건
    정말 소수입니다.
    대부분은 받았으면 보통 며느리들 군소리못하고
    시댁도 안보태줬으면 별말 못합니다

  • 24.
    '14.12.19 7:37 PM (223.64.xxx.120)

    위의 남자분, 저는 집살때 시부모님은 한푼도 안보태주시고 친정 도움 많이 받았고 제가 재테크 잘해서 몇억 이익봤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저는 명절때 일 안해도 되고 처가에 먼저 가서 사위가 일하는게 맞죠?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현실에선 왜 안될까요?

  • 25. ...
    '14.12.19 7:39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안보태준 시댁이라고 별말 못하지 않아요
    인성이고 사람나름이지
    시댁 갑질은 지위고하 경제력여부를 막론하고 나와요
    안보태준 경우 당신들 원하는 것보다 못해서 분해하긴하죠 그렇다고 안하는 건 절대아님

  • 26.
    '14.12.19 7:41 PM (223.64.xxx.120)

    그리고 소수가 아니라, 맞벌이에 친정도움 더많이 받아도 며느리들 무조건 명절때 종노릇 하거든요? 안그럼 시댁 무시한다 어쩐다 난리나요

  • 27. ㅋㅋ
    '14.12.19 7:44 PM (223.62.xxx.156)

    각 가정마다 가사랑 육아에 따른 기회경비, 장기근속 여부에 따라 계산기 두드리고 있게 생겼네요.
    근데 남자든 여자든 결혼 기본 관념을 넘어 퇴폐 유흥 즐길 시 그쪽 집안엔 일짤 없는 거 알죠?

  • 28. 물론
    '14.12.19 7:48 PM (211.214.xxx.161)

    간혹가다 쥐뿔 해준것 없고, 아들 놈 볼 거 하나 없는데 유세 떠는 미친 시댁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이런 남자와 결혼한 나를 혼내줘야 되요.

    어쩌다 그렇게 남자보는 눈이 없는지.

  • 29. 30대유부남
    '14.12.19 7:48 PM (223.62.xxx.91)

    아니 시댁에서 전혀 도움 안받고 친정에서 도움받았으면
    왜 그 고생을 사서하나요??
    명절때 해외여행간다고 하거나
    선날엔 시댁먼저가고 처가엔 추석때 먼저가겠다
    말을하세요 당당하게
    현실운운하지말고 본인이나 본인집안이 기여한만큼 대우받게 당당해져요
    여자들이 능력있으면 남편들도 와이프눈치보지 엄마눈치잘안봅니다
    그냥 반반하고 시댁에서 독립적으로 떨어져나갑시다
    그게 서로 좋지않나요??
    82에 맨달 댓글보면 친정이 더 보탰는데 시댁에서 갑질한다고하는데
    제 주변에서 결혼한커플 30~40커플중에 여자가 집값보태는 거 실제 본적이 없습니다

    제 와이프도 맨날 강남강남 하는데 전 일부로라도
    강남안갈껍니다
    당당하게 가족경제에 기여하고 누리세요 당당히
    시댁에 빌붙어놓고 갑질당한다고 찔찔짜지말고
    친정가서 돈 얻어다가 집값반 시댁에 던져주고
    이제 명절때 해외여행갈꺼라 하세요

    전 어느쪽에서 돈 한푼안받았습니다
    명절이건 어버이날이건
    가고싶으면 가고 안가고싶으면 여행가고쉽니다
    여러분도 독립하세요
    도움받지말고

  • 30.
    '14.12.19 7:57 PM (107.178.xxx.211)

    그게요...안 보태준 시댁은, 본인들이 안 보태준거 의식 못하고 명절때 해외여행 간다하면 대역죄인 취급하거든요?
    "왜 해외여행 가냐"라고 물으시면 "보태주신거 없으시니 저희 맘대로 다닐래요"라고 매번 공공연히 대답하실수 있겠어요? 위의 남자분.

    그리고..82게시판에 보태준거 없으니 도리 하기싫다라는 며느리 글 올라오면 "시댁이 보태주는거 당연시 여기는 빈대 마인드, 생색낸다"라는 댓글로 돌팔매질 당해요.

    우리나라 결혼문화, 풍습, 고정관념이 단지 경제적 여건으로만 바뀌기엔 상당히 장애물이 많고요. 며느리가 마녀사냥 당하고 유혈투쟁할 각오를 해야해요 여전히.

  • 31. ...
    '14.12.19 7:59 PM (180.229.xxx.175)

    30대 유부남님
    그래도 되는 상식적인 부모님 두신걸 복으로 아시길~
    도움받은건 없지만 얼마나 자식 도리는 강조하시는지...
    근데 아무것도 안받았다고 명절이고 날이고 싹 무시하고 사는 댁도 좋아보이지 않네요~기본도리는 하는게 교육상 좋습니다...

  • 32. ...
    '14.12.19 8:00 PM (180.229.xxx.175)

    왜 이 남자는 여기와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길게도 하는걸까요...주말인데 약속없어요?

  • 33. ...
    '14.12.19 8:05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세상 혼자 사는 남자 여기 하나 있네

  • 34. 살벌한 세상
    '14.12.19 8:14 PM (203.226.xxx.195)

    돈없이 시집온여자들은 찍소리말고 몸으로 때우고( 노예를 부리는 사고방식과 같네요)
    똑 같은논리로 친정서 재산가져왔으면
    큰소리치고 일하 지 마라
    어디 무서워서 기난한집여자 시집이나 가겠으며 시댁은 부잣집며늘 들일수 있을까요?
    참 잔인하고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네요

    이러니 결혼이고 머고 혼자사는게 편하다고1인가구천지인ᆢ

    세상이 어찌이리되었을까?

  • 35. 에휴
    '14.12.19 9:13 PM (203.226.xxx.186)

    시에미 시애비 라니, 싫다 싫어

  • 36. ....
    '14.12.20 4:46 AM (180.69.xxx.122)

    세상 혼자 사는 남자 여기 하나 있네 2222

  • 37. ㅇㅇ
    '14.12.20 10:00 PM (211.172.xxx.190)

    한푼 안해주고 시집살이 시키는 시부모가 한국엔 더 많아요....ㅎㅎ

  • 38. 솔직히
    '14.12.20 11:18 PM (175.223.xxx.208)

    시집살이는 아니죠...
    명절 설거지일뿐

  • 39. ㅇㅇ
    '14.12.23 9:33 PM (211.172.xxx.190)

    ㄴ 님....그게 바로 시집살이예요. ㅎㅎ 설거지일뿐이라뇨....남자들은 절대 처가에서 안하는 그것을 여자들은 시가에서 당연하단듯이 해야하는것. 그걸 바로 시집살이라고 하는거예요. 설거지는 시집살이가 아니라고 말하는 님이 더 웃겨요. 남이 다 먹고 버린 접시 닦는게 기분 좋겠어요? 남자들더러 처가 갈때마다 설거지 함 해보라고하세요 어떤 기분일지....

  • 40. 에구
    '14.12.24 9:09 AM (110.70.xxx.243)

    종가집이유?요즘 뭘그리 많이 모인다고...
    다 자기들 먹은 뒷정리일뿐인데???
    평소에 집에서도 남편들 설거지 못시켜 그렇게
    안달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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