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기들 키우는 젊은 엄마들께 여쭙니다

ㅏㅏㄴㄴ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14-12-19 16:25:51

전 곧 오십입니다. 쓰고도 스스로 놀랍군요.ㅠㅠ

차이지는 사촌이 아기를 낳았습니다

 

요즘 쓰는 아기 용품들을 몰라 선물을 고르기 쉽지 않네요.

이십만원 이내로 선물 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던 애기엄마를 붙들고 물어보니

아기띠나 유모차는 엄마취향에 따라야한다네요.유모차는 대박 비싸기도 하고요

 

보행기는 육개월 넘어야 한다고하고..

눕혀서 흔드는 건 머리 흔들려 잘안쓴다하고..

 

대체 뭘 주면 좋을까요

아기 눕혀서 졸릴때 흔들어 주고 하는건 싫은가요?

 

내돈 주고 사기는 그렇고 있으면 좋은거 뭘까요?

IP : 58.143.xxx.1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4:28 PM (125.176.xxx.215)

    현금이 제일 좋아요
    빈손은 무색하니 음료수 한박스 사가지고 가셔서
    필요하고 원하는거 사라고 봉투 주세요

  • 2. ..
    '14.12.19 4:30 PM (210.217.xxx.81)

    저도 내복+현금이 제일 좋았다는거

    선물받은것도 요새는 거의 다 교환? 하거나 가능해서
    엄마 취향이 제일 중요하드라구요

  • 3. ...
    '14.12.19 4:32 PM (121.181.xxx.223)

    현금주고 필요한것 사라고 하면 되죠.

  • 4. 루이스
    '14.12.19 4:33 PM (211.177.xxx.48)

    현금으로 주시던지요 꼭 선물로 하고싶으시다면 피셔프라이스 에서 나오는 러닝홈 은 어떨까요? 기기부터 걸을때까지 활용할수있는 기간이 무척긴 고가의 장난감이예요.. 일명국민대문이라고도해요

  • 5. ff
    '14.12.19 4:34 PM (110.70.xxx.70)

    유팡-젖병소독기 14만원 정도
    아기띠 - 에르고 13만원 정도
    스와들미/스와들업 - 개당 4~5만원정도 s와 m사이즈 1-2개 사주면 좋을듯
    뉴나바운서 - 애기 의자 흔들어 주는거 20만원
    피셔프라이스 쏘서

    위는 제가 갖고 싶은 것들입니다 ... ㅋㅋ

  • 6. ㅇㅇ
    '14.12.19 4:34 PM (1.232.xxx.253)

    침구류 품질좋고 쉽게 세탁할수있는거요.
    토도 많이하고 쉬도 새고 하다보니 자꾸 갈아줘야해서 여러개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 7. 보행기느
    '14.12.19 4:36 PM (182.221.xxx.59)

    보행기는 요새 잘 안 써요.
    육아 용품도 워낙 다양하기도 하고 유행을 타서 선물 고르시기가 쉽지 않을듯요.

    흔들의자나 범보의자, 점퍼루, 러닝홈 이런건 거의 다 쓰는 물건이긴한데 출산 선물로 주기엔 사용 시기가 좀 뒤라 ^^ 현금이 무난은 하겠죠

  • 8. 돌돌엄마
    '14.12.19 4:37 PM (115.139.xxx.126)

    현금이 좋긴 한데 두고두고 쓰면서 기억하고 생색나려면 ㅎㅎ 젖병소독기나 침구청소기 어떠세요?

  • 9. dodja
    '14.12.19 4:41 PM (67.189.xxx.7)

    물어보는 거 어떠세요?
    전 물어봐주니 꼭 필요한거 받게 되어 좋던데요.

    취향은 정말 각각이라 같은 품목도 선호 브랜드가 다르더라고요.
    첫 아이라면 정말 더 그럴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보행기, 러닝홈, 피셔프라이스, 점퍼루 등의 장난감? 등은 한번도 관심이 안가더라고요.

    저라면,
    젖병 소독기나 아기 이유식용 식탁의자..좋은걸로 주시면 진짜 감사할 듯.

  • 10.
    '14.12.19 4:41 PM (182.221.xxx.59)

    러닝홈이 부피도 크고 두고두고 제일 오래 쓰긴해요 ^*^
    생색이 오래 나죠.

  • 11. ,,,
    '14.12.19 4:47 PM (125.178.xxx.147)

    요즘 엄마들은 아기용품 워낙 까다롭게 고르는지라, 더군다나.. 요즘 아이들 용품 많이 발달해서, 아기가 뭘 필요로 하는지도 그 부모 아니면 정확히 알기 힘들기 때문에, 저도 현금이 가장 좋을것 같아요. 너무 삭막하다 느껴지시면 위에 어떤분처럼 내복이나, 그런 무난한 작은 소품들 같이 해서 주시고요.

  • 12. 아줌마입니다
    '14.12.19 4:52 PM (203.244.xxx.14)

    러닝홈이.. 내돈주고사기 너무 아까운데... 이건 사주면 엄마들이 너무너무 고마워한대요.
    아이로부터 몇분간 자유를 얻을수있어서. 이거 강추요.

  • 13. 바람돌이
    '14.12.19 4:56 PM (175.121.xxx.16)

    얼마전 제가 한 고민과 같네요.
    현금이나 백화점 상품권이 무난해요

  • 14. 현금이 좋습니다
    '14.12.19 4:59 PM (115.143.xxx.60)

    티는 안 나도...
    정말 선물해주고 싶으면 현금으로 하시고
    생색이 나길 원하시면 아기 이불???

  • 15. 물어보면 됐다고 하겠죠..
    '14.12.19 4:59 PM (61.74.xxx.243)

    그냥 내복이랑 현금이 젤 나을꺼 같아요.

  • 16. 러닝홈 좋아요~
    '14.12.19 4:59 PM (216.81.xxx.68)

    저도 시댁에서 사주셔서 잘 쓰고 있구요 20만원 정도면 떠오르는게 아기띠, 러닝홈 정도인데 아기엄마한테 고르라고 하고 사주시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미리 준비했을 수도 있고 다른 누구한테 받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 17. 저도 러닝홈
    '14.12.19 5:02 PM (211.205.xxx.122)

    아이 키울때 제일 잘썼고
    나름 비싸서 사려면 손이 안가서 누가 사주면 정말 고마울 거 같아요

  • 18. 20만원이면
    '14.12.19 5:06 PM (121.135.xxx.168)

    러닝홈이 좋은데 10만원대초반이예요
    뉴나바운서는 좋긴하나 너무비싸구요
    에르고에 신생아패드 침받이에 워머세트도 좋겠구요.
    준비가 됐을 수 있으니 일단은 물어보세요

  • 19. ..................
    '14.12.19 5:28 PM (203.244.xxx.14)

    저는... '할로슬립 얼리워커' 라는 수면조끼를 선물받았는데요. 사이즈 좀 큰걸로요. 5-6세용으로.

    와~ 정말 지금 3년반째 쓰는데요.

    정말 이거 선물준사람 너무 고마워요. 이불을 계속 차버려서 애기 감기들기 딱 좋고.. 엄마아빠도 자느라
    신경 못쓰면 바로 감긴데.
    이거있으면... 정말 따듯하게.. 엄마아빠도 맘 푹 놓고 잘수 잇어요. 겨울에요.

    저..이 선물 정말 대만족이예요.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 20. ..................
    '14.12.19 5:29 PM (203.244.xxx.14)

    그리고 젖병소독기도 정말 잘 쓴대요. 좀 크면 장난감도 소독하고요.

  • 21. 베이비모니터
    '14.12.19 5:32 PM (110.70.xxx.218)

    6개월부터 아기 따로 재우느라 베이비 모니터 구입했는데요, 이게 거의 20만원 하거든요.
    누가 선물해줬음 정말 고마웠을 것 같아요.
    따로 재우지 않더라도 주방일 하거나 할 때 아기 지켜볼 수 있거든요. 이게 가격이 좀 나가서 집에 와서 본 사람들은 다 좋다고 했지만 선뜻 사지는 못하더라구요. 전 밤에 따로 재우고 울음소리가 안들려 어쩔 수 없이 구입했지만 낮잠 잘때도 방 문 안 열어봐도 잘 자고 있는지 볼 수 있으니 좋아요.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아트마 베이비모니터에요.
    관련된 사람 아닙니다 -_-

  • 22. 그리고
    '14.12.19 5:38 PM (110.70.xxx.218)

    제가 받았던 것 중 기억에 남고 잘 쓴 건
    -유팡 소독기
    -저렴하지만 예쁜 신생아 의류, 신발 아래에 상품권 30만원 이 들어있던 상자 였답니다

  • 23. 이효
    '14.12.19 5:51 PM (121.143.xxx.95)

    저같은 경우 러닝홈 보행기 침대 비롯 거의 모든 제품 중고로 거래서 구입해서 누가 새거 사준다면 부담스럽고 돈아까울 것 같아요 ㅎㅎ 현금으로 주시면 제일 좋아요 전 현금 받은 것 잊지 않고 있거든요 나중에 되갚아드려야 하니깐요^^*

  • 24. 딸기향기
    '14.12.19 5:55 PM (1.221.xxx.165)

    유아용품 정말 아기 엄마들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뉘지요^^;;;
    저라면 아기 외출용 옷이랑 현금이 좋을 거 같아요.
    신기하게 내복은 많이 들어와도 외출복은 안 들어 오더라구요.
    근처에서 쉽게 교환이 가능한 놈(^^)으로다 선물하시고
    현금 주시면서 필요한 거 구입하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25. 여니
    '14.12.19 6:05 PM (221.139.xxx.249)

    아기띠---요

  • 26. ~~
    '14.12.19 6:18 PM (14.52.xxx.44)

    전 아기띠 사놓고 쓰지도 않았어요~
    뉴나바운서도 거의 새거구요
    러닝홈은 진짜 잘 썼네요
    점퍼루도 아주 좋아요
    저는 점퍼루나 러닝홈추천이요

  • 27.
    '14.12.19 6:23 PM (182.221.xxx.59)

    점퍼루는 다 좋은데 사용 시기가 짧아서 ^^
    그리고 젖병 소독기 모유수유하면서 분유 거의 안 먹이는 경우엔 정말 쓸모거 없어요. 장난감 소독하라던데 용도로맘 쓰기엔 참 아깝더라구요.
    외출복은 정말 취향타서... 예전 스타일 옷 사주심 가격은 비싼데 딱히 맘엔 안 들고 그럼 아깝죠. 브랜드 바꿔 교환할수도 없을거고 ....
    아 이래저래 힘들긴 하네요 ㅎㅎ

    그냥 러닝홈이 제일 만만한듯요

  • 28. 아...
    '14.12.19 7:23 PM (223.62.xxx.61)

    늦게 결혼한 남동생네집에 있는 대문이 그거군요... 저 피셔앤프라이스 대문은 뭔가 했다능... 애가 중등이니까 요즘엄마 차이나요

  • 29. 공부중
    '14.12.19 7:31 PM (110.70.xxx.100)

    15-20만원대 선물중 젖병소독기처럼 당장 쓰는것중 필요한건 이미 준비해두었을지도 몰라요. 러닝홈은 아직 한참 더 있어야 쓰는거고 애기전집 같은것도 좋을것같은데 뭐가 필요한지 애기엄마가 제일 잘아니깐 꼭 물어보고 해주세요. 그게아니면 아무래도 현금이 좋지싶어요.

  • 30. ...
    '14.12.19 7:33 PM (223.62.xxx.61)

    무슨 식탁의자해달라는데 넘 어려워서 돈줬어요

  • 31. ㅜㅜ
    '14.12.19 8:24 PM (223.62.xxx.87)

    젖병소독기 뭐 사달리기에 저도 돈줬어요... 어려워요...
    고맘땐 애기꺼 골르고 사들이는 것도 재미죠

  • 32. 루리
    '14.12.19 11:15 PM (116.122.xxx.9)

    힙시트라고 있어요
    아이들 안을때 허리에 차고 아이들 안기 편하게 쓸 수 있는거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거는 띠까지해서 잠들면 아기띠로 사용가능 한게 있어요
    거의 오개월부터 네살까지 쓸 수 있어요
    백화점가서 사면 예상금액으로 사실 수 있어요

  • 33. ...
    '14.12.19 11:32 PM (223.62.xxx.103)

    머 그런것도 쓰더라구요 그게 힙시트네요... 못알이듣겠어서 돈으로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78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749
462377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17 ,,,, 2015/07/11 5,317
462376 신당동쪽이 먹거리가많나요? 아님 동대문 역사공원역이 먹거리가 많.. 1 급해요 2015/07/11 601
462375 옆에 시댁전화보면 남자가 집해가는 결혼문화 안 바뀔듯 15 해요. 2015/07/11 4,057
462374 하루종일 차가운 커피만 마시고 싶어요 4 ... 2015/07/11 1,790
462373 여자 혼자 홍콩 가는 거 어떤가요? 13 ... 2015/07/11 3,766
462372 고2 시험끝나고 여즉 놀아요 8 속터져 2015/07/11 1,711
462371 딱, 딱 소리가 나요. 3 김치냉장고 2015/07/11 1,292
462370 어디 시원한곳으로 피신갈때없나요?? 9 어디 2015/07/11 1,759
462369 추석때 부모님과 여행 제주도, 일본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5/07/11 1,070
462368 골프백 수하물질문할께요 5 엘리즈 2015/07/11 1,345
462367 남편하고 살기 싫은데 억지로 사시는 15 분들 2015/07/11 4,349
462366 몇 달동안 찾던 노래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 1 노래 2015/07/11 782
462365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20 억울한 개입.. 2015/07/11 4,286
462364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618
462363 나이 39에 사각턱 수술..무모할까요 10 00 2015/07/11 3,767
462362 화를 내는 노하우 (감정표현 방법) - 좀 알려주세요... ㅜ... 3 심난 2015/07/11 1,349
462361 웩슬러지능검사 85 ㅡㅜ 3 2015/07/11 6,177
462360 우와 오늘 날씨 3 chiroc.. 2015/07/11 1,223
462359 다시태어날수 있다면... 2 환생 2015/07/11 585
462358 급질) 일본 여행중에 비타민이나 영양제 구매시 5 cocomi.. 2015/07/11 1,041
462357 핸드폰과 티비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쓸수 있는 무선 동그리라는 것.. 2 아이폰 2015/07/11 2,799
462356 치킨스톡 넣고 닭칼국수 끓여도 될까요? 2 초보 2015/07/11 3,180
462355 마늘만 넣고 백숙 하려는데요 7 ... 2015/07/11 1,752
462354 늘 웃는 얼굴 7 이상해요 2015/07/11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