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업, 정출연 위촉연구원 해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14-12-19 14:37:49
제목 그대로..
공기업, 공사, 정부 출연 연구기관 같은 곳에서 위촉 연구원 해보신 분 계신가요?
대부분 석사 졸업자를 대상으로 계약직으로 뽑던데 어떤가요?
검색해보니 인턴 정도의 업무라서 하지 말라는 분도 계시고 해보는게 좋다는 분도 계시네요.

지금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부 연구기관 위촉연구원 혹은 영어학원 강사 이렇게 알아보고 있거든요.
사실 벌이로는 큰 차이가 없을거 같긴 합니다. 
몇 년 오래 할 생각을 갖고 있는건 아니고 짧으면 몇 개월, 길게는 1년 정도 해야 할 일을 찾고 있는 중이라서요. 
다른 일을 하는게 있는데 그건 저 혼자 마무리 하면 되는 일이라 그게 끝날 때까지 기본적인 벌이가 있는 일을 찾는 중이라 제 경력을 감안해서 저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혹시 경험해 보신 분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23.32.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2:44 PM (220.118.xxx.248)

    정부출연기관 위촉 연구원은 업무강도가 있는 편이고 연구소에 따라 페이 수준이 괜찮은 편이지만, 계약기간 종료하면 거의 대부분 칼같이 자릅니다. 재위촉은 거의 없구요, 대신 야근수당 등 근로시간에 대한 보수는 확실하게 지급됩니다. 연구업무를 미리 배운다는 의미로 들어가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으나 쓰신 대로 단기간 일하실 자리를 찾는 거라면 연구원 쪽이 낫습니다. 향후 공부를 계속하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약간의 경력도 되구요.

  • 2. 위 댓글 보셨다면 지울게요
    '14.12.19 3:06 PM (39.119.xxx.9)

    건투를 빌어요!

  • 3. 그립다봄
    '14.12.19 3:12 PM (210.121.xxx.125)

    저 지금 위촉연구원하고 있어요.^^ 도산하기관, 정부출자사업이구요. 위에서 열거하신 그대로입니다. 전 공무원 임용대기중이라 발령때까지 하려고요. 계약이 끝나도 일 잘하면 계속 다른 연구사업 받아서 있을 순 있는데 언젠간 나가야하는 건 맞아요. 경력 쌓을 게 아니라 잠깐 하실거면 괜찮아요.

  • 4. 희망
    '14.12.19 5:27 PM (61.77.xxx.226)

    정출연 추천해요..경력에 보탬이 되고 ,,영어강사는 언제든지 할 수 있지요

  • 5.
    '14.12.19 9:47 PM (211.214.xxx.161)

    저는 그때 맺은 인연으로 여러 박사님들하고도 연결되고, 개인적으로 번역 일이나 개인 연구소 일도 하고, 뭐 거의 프리랜서 형태이긴 하지만, 좀 끗발 있는 분 따라다니다 보면 세상 돌아가는 것, 암튼 높으신 분들 세계도 알게 되고, 뭐 전 좋았어요. 거기서 일한 거, 문서 작성이나 편집 능력이나 리서치 하는 것, 거기서 다 배운 거라서 만족해요. 근데 돈은 ㅎㅎㅎㅎㅎ
    반대로 난 영어강사 하다가 것두 c 모 학원. 들어간 거라서 돈 생각하면 그냥
    10원이라도 허투루 안쓰는 법은 배웠네요 쩝

  • 6. 원글
    '14.12.20 5:04 AM (180.70.xxx.150)

    39.119님
    저 이제서야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뭔가 쓰셨다가 댓글 지우신 건가요ㅠ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위촉은 경력용 목적이거든요. 근데 이번에 정부청사 대거이전으로 구인난 곳 대부분이 지방이라...고민이 되서요. 저 급여에 지방에서 혼자 살려면 그래도 가는게 맞을까, 몇 개월 일한다고 그게 경력 리스트에 적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영어학원은 집 근처에 많은데다 벌이때문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767 한 달에 백만원씩 마이너스예요 3 수유중 2015/07/09 3,234
461766 여대생 둘이 부산가요. 꼭 가야할곳 알려주세요!!! 1 부산 2015/07/09 652
461765 서울 밤되면 쌀쌀하죠? 9 dd 2015/07/09 1,143
461764 택배라는데 이상해서 문 안열어줬어요. 11 .. 2015/07/09 4,279
461763 체지방율 35 넘으면 엄청 뚱뚱한거맞죠? 5 저나 2015/07/09 3,082
461762 호두나무 재테크 튼튼맘 2015/07/09 976
461761 저축과 예탁긍요 엄마 2015/07/09 900
461760 서있으면 어깨가 아파요.. 이유가 뭘까요? 1 검은거북 2015/07/09 1,500
461759 양반가 남자 한복 너무 멋진거 같아요 4 한복사랑 2015/07/09 1,200
461758 국어는 독서 많이 한 애들이 확실히 유리한 과목인가요? 12 국어 2015/07/09 3,353
461757 피아노학원 원비관련.. 1 .. 2015/07/09 1,659
461756 오나귀냐 은동아냐 ㅎㅎㅎ 8 그것이 문제.. 2015/07/09 1,585
461755 중학교 수업일수 부족...고등학교진학시에 문제될까요? 2 중딩맘 2015/07/09 1,760
461754 당근 많이 먹어도 얼굴 노래지나요? 5 원래 누르끼.. 2015/07/09 3,105
461753 핏플랍 240싸이즈..어떤게 좋을까요? 11 ,,, 2015/07/09 3,355
461752 곧 초복이 오는데요..(양가부모님) 11 .. 2015/07/09 1,983
461751 냉장고 고장 내는 방법 아시는분요 25 티안나게 2015/07/09 8,645
461750 사춘기아들 스마트폰만 아니면 그리 싸울일도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 6 중1 2015/07/09 1,497
461749 나이드니 다이어트하다 쓰러질 판. 3 ~~ 2015/07/09 1,762
461748 [친절한쿡기자]코레일은 왜 지하철 성추행 신고를 받지 않을까요?.. 2 세우실 2015/07/09 450
461747 물걸레 청소기 구입했어요^^ 16 청소가어려워.. 2015/07/09 3,487
461746 연애사업은 어떻게 하나요?? 5 아ㅡㅡ 2015/07/09 1,111
461745 다이어트-야채 많이먹기 ; 백주부 응용 9 야채 2015/07/09 2,607
461744 팔순 할머니 모시고 사시는 저의 엄마 얘기 좀 들어주세요. 17 효도독박 2015/07/09 5,915
461743 야호! 오늘은 만점이다 23 솔지엄마 2015/07/09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