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북은 어떻게 아는 걸까요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4-12-19 13:52:09
페북 진짜 무서운게요.
진짜 일면식 없이 공통 친구없이도
회사일로 스쳐가며 전번 저장 한번 한거 외에 아무 사이 아닌 사람도 뜨고요

심지어 제가 강사인데, 십년전 핸폰 번호도 모르는데
이메일만 몇번 주고받던 학생들도 떠요.

친구의 친구로 뜨는건 이해하지만

정말 깜놀한적 많아요.

심지어 인터넷 동호회에서
사진과 닉네임만 알고 전 그분 실명도 몰랐고
서로 만난적도 없고 전화번호도 몰라요.
근데 페북에 뜬거 보고 어디사는지 이름 뭔지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하죠???
그냥 스쳐가는 인연들까지 다 뜨는 것같아요.
오히려 페북뜬거보고 전 혹시 이 사람이 동호회 그 사람인가
역추척한다니까요.
나또한 누군가에게 그렇게 뜰 수있다는게 무섭네요
IP : 219.24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9 1:53 PM (219.240.xxx.3)

    어떻게 페북은 내가 그를 알고 있다는걸 아는 걸까요
    인터넷과 상관없이 오프에서 얼굴만 스쳤을뿐인데

  • 2. 원글
    '14.12.19 2:00 PM (219.240.xxx.3)

    ㄴ 윗님. 이메일과 페북을 연동시킬수있는건가요???
    처음에 그렇게 하라고 뜨나요?

  • 3. ㄴㄴ
    '14.12.19 2:05 PM (58.229.xxx.111)

    함께아는 친구. 즉 님이 친구추가한 사람과 상대방이 친구추가한 사람이 하나라도 겹치면 그렇게 떠요.
    학교나 직장이 겹치거나 참여하는 클럽이 겹쳐도 그렇구요.
    원글님이 10년전에 가르친 학생들은 어떻게 뜨는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조금이라도 연결고리가 있음 나오는것 같아요. 좋아요 누르는 것과도 연관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페북은 가명으로 이름 저장해서 김고양이. 이런 식으로 해놓고
    외국 사는 친구들 하고만 페북을 해요.
    한국에서는 페북 안 한다고 말하구요.
    학교나 직장도 하나도 저장을 안했더니 오프에서 아는 사람은 하나도 안 뜨네요.
    페북에선 아는 사람도 없고 페북에 사진도 안 올리지만 남들 사는건 궁금하고
    좋은 글도 자주 공유하고 싶어서 익명으로 하긴 해요.
    재밌는게 디자인에 관심이 있어서 디자인쪽 사람들만 친추했더니
    알 수도 있는 사람들에 그쪽 업계 사람들만 엄청 뜨네요.;;;;
    좀 유명한 디자이너가 저처럼 가명으로 페북을 하는데 알 수도 있는 사람에 떠서
    그 사람 페북도 알게 되고..ㅋㅋ 남들 사는거 보는건 재밌지만 페북은 너무 심하게 열려있어서
    저는 못할 것 같아요.

  • 4. 그런
    '14.12.19 2:10 PM (58.229.xxx.111)

    기능이 있으면 페북가입 이메일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다른 메일주소로 가입하면
    안 뜨지 않을까요? 전화번호는 어쩔 수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82 40대 중반 장지갑 루이** vs 샤* 중 어떤 게 나을까요? 12 결정장애 2014/12/29 2,416
450281 출산준비,아기세탁기 있어야하나요??? 9 행복한삶 2014/12/29 2,648
450280 건강검진할때요.항목 다해야 되나요 5 공단 2014/12/29 1,229
450279 간병인 영수증 1 비용 2014/12/29 1,952
450278 두산 아파트 경비원 재 계약은 언론플레이고 4명 해고래요. 1 ... 2014/12/29 1,017
450277 폐경기 증상에 불면증도 동반하나요? 4 불면 2014/12/29 2,062
450276 굴무침 만들고싶은데 질문드려요.. 2 ㅇㅇ 2014/12/29 905
450275 82 연령대가어찌되나요? 8 행복한요자 2014/12/29 803
450274 회사가기 싫은 마음 2 smile 2014/12/29 918
450273 밀양 송전탑 주민 10여명 목에 밧줄 걸고 송전 중단 농성 2 송전중단 2014/12/29 762
450272 같은 중학교에 저희아이를 싫어하는 아이가 같이 가는데요 16 mm 2014/12/29 2,240
450271 '액티브X' 없애라 했더니…”새 프로그램 설치” 세우실 2014/12/29 536
450270 이휘재 수상소감할때 41 ..... 2014/12/29 19,553
450269 40초반. 인생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요. 11 .... 2014/12/29 4,189
450268 공단 건강검진 좀 여쭤요. 12 급질문 2014/12/29 2,180
450267 중국어 아시는 분, 해석 좀 해주세요... 9 상해 2014/12/29 626
450266 첫사랑과 함께 살고 계신 님들 얼마나 행복하세요? 15 첫사랑 2014/12/29 10,903
450265 식은땀나는 복통 3 증상 2014/12/29 16,709
450264 신앙촌에서 팔던 판타롱 스타킹 같은거..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3 스타킹 2014/12/29 2,235
450263 몸에 좋은 브로컬리나 양배추를 잘 안사게되는 이유 12 채소 2014/12/29 4,323
450262 외국인들 칭챙총? 3 앵그리 2014/12/29 7,962
450261 2014년 1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9 398
450260 집에 연탄 몇년도까지 때셨어요? 11 연탄 2014/12/29 995
450259 담배 안피우는 남편들 군것질 좋아하나요? 4 남편 2014/12/29 656
450258 불체자자식 19세 까지 추방금지 / 무상교육 / 무상의료 서비스.. 16 초롱이잘있니.. 2014/12/29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