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수업 끊을때.. 좋게 끊긴 어려울까요??

학습지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4-12-19 13:04:37

제 친구는 보면 항상 대판 싸우고 끊던데..

저도 지금 하고 있는거 그만 하고 싶은데

아마 지금 얘기하면 다음달까진 해야하지 싶어요..

그래서 어떤 엄마들은 그냥 한달치 교재만 받고

선생님은 그만 오시라 하기도 한다던데..

 

전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고..

그동안 선생님하고 관계도 좋았고 선생님이 맘에 안들어서 그만둔다기 보다

이제 아이가 커서 지금 하고 있는건 필요 없을꺼같고

수학수업을 시키고 싶은데..

 

수학학습지는 따로 봐둔곳이 있어서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곳은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선생님들이 그만하겠다고 하면 엄청 안놔준다고 하던데..

(오히려 이유를 대면 끊임없이 설득한다고 그냥 무조건 안하겠다고 하라고도 하던데..)

결국 그러다 감정 상할까봐 걱정입니다..ㅠ

 

여기 학습지 선생님 하셨던 분들도 계실테고

학부모님들도 계실텐데..

조언좀 해주세요..

IP : 61.74.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1:11 PM (211.214.xxx.238)

    그만둔다는 본인 의사 전달하고 이후의 말은 안들으면 되는거죠.. 굳이 싸울 필요까지..

  • 2. ...
    '14.12.19 1:12 PM (175.121.xxx.16)

    이유대지 마시고
    그냥 이번달 까지만 수업하겠습니다.
    건조하게 말하시면 되어요.
    그리고 설득 당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 3. 그래서
    '14.12.19 1:12 PM (61.79.xxx.56)

    저는 학습지 받기 전 그 말을 강조하고 받습니다.
    내가 끊고 싶을 때 끊겠다. 나중에 일 만들지 말라구요.
    그럼 당연히 그러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끊으면 왜?라고 하면서 매달리더군요.
    그래도 저는 미리 말했기 때문에 딱 끊습니다.

  • 4. ..
    '14.12.19 1:13 PM (211.54.xxx.241)

    고민하실 이유 전혀 없습니다. 저도 아이 학습지 중 2까지 했습니다.
    근데 학습지 바꿀때도 선생님께 이런이유로 바꾼다 하면 전혀 얼굴 붉힘 없이 좋게 끝냈어요.
    하지만 미리 미리 다음달 학습지 신청 들어가기 전에 말씀드려주시면 좋을듯요. 단 핑계대지말고 사실대로 말씀하셔요. 선생님도 뭐라하시지는 않을거예요.
    전 아이 어릴때부터 꾸준히 한 학습지 효과 봤습니다.

  • 5. 맞아요
    '14.12.19 1:14 PM (175.192.xxx.234)

    요점만 간단 명료하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괜시리 죄송한맘에 감정에 호소하는 말투로 이야기하심 오히려 길게 잡고 늘어지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 6. ...
    '14.12.19 1:14 PM (211.208.xxx.136)

    다들 그러진 않으실거에요. 전 여러번 경험했지만 미리 알려드리고 곤란한적 없었어요 말한 날에 딱 그만뒀고요. 가끔 학습지 그만두기 힘들다는 이야기 들으면 내가 운이 좋았던건가 싶기도 하네요

  • 7.
    '14.12.19 1:14 PM (175.117.xxx.199)

    날짜만 다음달로 수업 안넘어가게 얘기하고 정리하시면
    싸울일 없어요.
    전 주위에 학습지끊는다고 실랑이 벌이는경우 못봤습니다.
    저도 한번도 그런적 없구요.

  • 8. 학습지
    '14.12.19 1:15 PM (61.74.xxx.243)

    왜그러시냐고 물어볼텐데..
    이유를 안대기가 어렵지 않나 해서요..

    그냥 그만하려고요..

    이러면 될까요?

  • 9. ...
    '14.12.19 1:16 PM (211.214.xxx.238)

    이유 말할필요도 없어요.. 그냥 사정상 그만한다고 하고 상대방 말 안들으면 되는거죠.

  • 10. ....
    '14.12.19 2:04 PM (119.194.xxx.108)

    그냥 드릴말씀이 있는데 저희가 사정이 있어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하는게 좋겠다 싶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고 말아요. 물론 이유도 물으시고 지금 끊는건 아깝다. 더 하시라. 다시 생각해보셔라. 아님 아이가 힘들어서 그럼 잠시만 쉬고 시작해보자 등등 설득도 하시죠. 그러면 네~선생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정이 그렇네요. 감사했습니다. 하면 끝이에요.
    싸우고 끊는다 어쩐다 소리 많이 들어봤는데 전 한번도 그렇게 어렵게 끊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그냥 단호하게 할말만 하시면 돼요

  • 11. 학습지
    '14.12.19 2:12 PM (61.74.xxx.243)

    아.. 외워야 겠네요;;

    저희가 사정이 있어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하는게 좋겠다 싶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선생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정이 그렇네요. 감사했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2. 교재 주문날짜 전에 말해주세요
    '14.12.19 2:38 PM (175.119.xxx.243)

    대부분...어느 학습지나 교재로 수업을 하는 경우 교재 주문 날짜라는 것이 있어요. 선생님들 회비 고지할 때 보통 며칠까지 입금해달라 말하는 날짜들이 있을거에요. 이거와 별도로 교재 주문들어가는 날짜가 있거든요.
    선생님들이 말씀하실거에요. 그 날짜가 지나서 수업을 그만두게 되면 그 교재는 이미 와있고 선생님이 비용을 부담해야하거든요. 미리 한달전에 말해달라고 하는게 미리 알아야 다음달 교재를 주문안하게 되거든요.
    선생님들하고 수업 그만둔다고 다툼이 일어난다고 하는게...아마도 대부분 이 교재 주문 날짜 이후에 말하셔서 일거에요. 1월 교재의 경우에 12월 초에 이미 주문이 들어가요. 그러니 수업을 그만두실거면 빨리 말씀해주셔야해요. 한달 전에요. 그런데 보통 어머님들 미루고 미루시다 마지막 수업때나 말씀하시거든요.
    선생님 입장에선 곤란할밖에요. 그러니 못그만두시게 하느라 분쟁이 일어나지요.
    이 경우엔 선생님이 고스란히 학습지 비용을 물어내야하거든요.

  • 13. 네~
    '14.12.19 2:50 PM (61.74.xxx.243)

    저도 그 부분은 그래서 한달은 더 할꺼 예상하고 말씀 드릴려고 했어요~

  • 14. ...
    '14.12.19 5:28 PM (121.135.xxx.168)

    저는 선생님이 크게 싫은거 아니면 솔직히 말합니다.
    한 번도 싸우거나 얼굴 붉힌 적 없어요.
    물론 선생님 눈엔 실망이 보이지만요.

    선생님이 설득하려고 말씀하시면 잘 듣고 네에 그렇군요. 일단은 수업은 그만하는 걸로 알고계세요 합니다.
    한번 생각해보라고하시면 생각은 이미 다했다고 말씀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961 30대에 출산하면 정말 배로 힘든가요 20 어제오늘내일.. 2015/08/23 3,975
474960 남친이 당분간 보지말자고 하는데.. 41 ㅇㅇ 2015/08/23 9,579
474959 탈염유청분말은 어디에 사용하나요 1 주로 2015/08/23 964
474958 기프티콘 관련 질문드려요 1 .. 2015/08/23 444
474957 용산 미군 부대가서 점심 먹는데... 1 123 2015/08/23 1,890
474956 핑크마미 h여사 누가 잘못한거 같아요? 28 ........ 2015/08/23 36,535
474955 다이어트 절반 성공한 사람인데요 4 . 2015/08/23 1,666
474954 한달동안 6키로 빠졌는데 제 다이어트 좀 봐주세요 19 .. 2015/08/23 7,001
474953 중고생 어머니들 꼭 좀 봐주세요(학원문제) 6 푸르른물결 2015/08/23 1,667
474952 완전 무첨가 검은콩두유 알려주세요 17 무첨가 2015/08/23 2,605
474951 네살 아기 신발 발냄새...;;; 10 ........ 2015/08/23 2,498
474950 연애 하려고 하면 내 일에 집중이 안돼요 ㅠ 6 ㄱㄱㄱ 2015/08/23 1,724
474949 대학생 자녀 성적표 꼭 보시나요? 8 대딩맘 2015/08/23 2,087
474948 이번 북한 도발이 조작일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7 안드로메다 2015/08/23 2,113
474947 화장실 변기와 배수구에 청크린? 같은거 넣어뒀더니 냄새 덜하네요.. 2 냄새 2015/08/23 1,531
474946 우리나라 역사에대해서 7 ㄴㄴ 2015/08/23 577
474945 시가..마음이 너무 힘드네요..용기를 주세요 11 ㅠㅠ 2015/08/23 3,052
474944 스테이크 불쇼??? 일반 가정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2015/08/23 1,179
474943 김녕 과 함덕 해수욕장 다 다녀와 보신 분 5 제주 2015/08/23 2,037
474942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1 뭐하죠? 2015/08/23 949
474941 10kg 넘게 뺐는데 아직 앞자리가 8 18 ... 2015/08/23 3,249
474940 어제 무도 잘 보셨나요? 10 ... 2015/08/23 2,540
474939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680
474938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692
474937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