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교정하고 후회하신다는 글 읽고 저도 여쭤봅니다.
저는 해 바뀌면 39살 이고,
지금 치아구조가 유승호씨 교정전과 비슷한데, 저거보다는 조금 덜하긴 한데, 앞니 하나가 사선으로 살짝 돌아갔어요.
http://pann.nate.com/talk/201319201
계속 교정하고 싶다 교정하고 싶다 생각만 해왔는데,
20대때는 금전적인 문제로 30대때는 결혼하고 애기 낳고 맞벌이로 정신없이 살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39살 아줌마가 교정하는거 돈 버리는 걸까요?
신랑은 그냥 생긴대로 살으라고 그러고, 친구들도 니 생각만큼 크게 보기 싫지는 않다고 귀엽다고 --;죄송....
직장에서도 여자가 나이가 들수록 덧니 있는 귀여운 인상보다는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가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