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 모태솔로 남녀가 사귀면 어떨까요..?

모쏠...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4-12-19 10:33:27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달려가려하는 모태솔로 여자 입니다.

저는 연애 경험이 없구요.. ㅠ.ㅠ  20대 중반에 누군갈 좋아해서 사귈 뻔 하다가 안됐던 그런 경험 밖에 없어요..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뭔가 잘 안풀렸던 것 같아요...ㅠ.ㅠ

근데 몇일 전 누구 소개로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인성이 참 착해 보이더라구요. 근데 딱 얘기 해보니 드는 느낌은

아.. 모태솔로 구나...  뭔가 저를 대하는 모습이 어색하고 약간 쑥스러워 하는 듯 해 보였거든요. 사실 인물이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제가 맘에 들었는지, 연락이 계속 오고 있어요.. 저도 몇번 더 만나볼 용의는 있구요..

저는 지금까지 누군갈 사겼던 경험이 없기 떄문에 막연한 제 생각은로는 저를 이끌어 주는 애인을 원하거든요.. 근데 이 남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를 이끌어 줄 수 있을지..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유도를 해야 하는 건지..ㅋㅋ 이런 저런 걱정이 드네요~~ 

연애는 너무너무 하고 싶고요.. 외로워요...

언니들 의견 좀 주세요~

IP : 1.251.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께
    '14.12.19 10:36 AM (14.32.xxx.97)

    만들어(??)가세요. 왠지 재미있을듯 ^^

  • 2. 일단 사귀어봐요..
    '14.12.19 10:52 AM (123.142.xxx.218)

    피차 모쏠이라면 비교대상도 없잖아요? ㅎㅎㅎ 재밌을것 같은데.

  • 3. ..
    '14.12.19 10:52 AM (121.129.xxx.139)

    남자 모태솔로 아닐지도 몰라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나중에 친해진다음 완전 다른 남자도 봤어요.

  • 4.
    '14.12.19 10:54 AM (222.106.xxx.155)

    연애를 글로 배운건 많을텐데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수많은 경험담과 훈장질...

  • 5. 일단 사귀어봐요..
    '14.12.19 11:23 AM (123.142.xxx.218)

    모쏠들이 인터넷에서 연애를 글로 배운건 정말 맞더라구요..

  • 6.
    '14.12.19 12:03 PM (59.25.xxx.110)

    30대이나,, 뭘해도 20대같이 상콤하지도 않고, 30대처럼 성숙한 연애도 안되겠죠.
    그러나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30대건 40대건,,
    둘 다 처음이면 차근차근 잘 사랑 키워가면 될 것 같아요.

  • 7. ....
    '14.12.19 1:09 PM (223.62.xxx.15)

    이끌어주는 남자?
    처음에는 좋을수 있으나 서로 익숙해지면 골치아플수도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83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33
457382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566
457381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580
457380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47
457379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14
457378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32
457377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57
457376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7,612
457375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137
457374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50
457373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21
457372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022
457371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199
457370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10
457369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268
457368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310
457367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6,505
457366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736
457365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9 궁금 2015/01/18 4,280
457364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510
457363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502
457362 애 낳고 전업하기 힘든 직종들 9 애정 2015/01/18 2,626
457361 오늘 산 패딩 인데요 6 패딩 2015/01/18 2,498
457360 언제부턴가 1 아휴 2015/01/18 424
457359 돈 말고 진짜 너무 뛰어나서 애 키우러 들어가기 어려운 분 없나.. 19 아니근데 2015/01/18 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