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서울 사람들은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4-12-19 09:55:02
저는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 온지 십년 넘었구요..서울와서 알게 된 친구가 있는데 자주 문자나 카톡을 하는 편인데 얘기를 계속 애기라고 하니 조금 거슬려서요^^ 톡 할때 급하거나 잘 못 누르면 점 하나 더 붙일 수도 있고 뭐 실수로 눌렀네 하며 이해하는데 몇년간 애기라고 보내는걸 보니 원래 서울사람들은 애교로 애기라 하는가 싶기도 하고ㅋ 어쩔땐 살짝 짜증이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82.219.xxx.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4.12.19 9:55 AM (202.76.xxx.5)

    말씀하시는 "얘기"가 "이야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2. 아니요
    '14.12.19 9:56 AM (14.32.xxx.97)

    안그럽니다 서울사람 ㅋㅋㅋㅋ

  • 3. 아니요
    '14.12.19 9:57 AM (14.32.xxx.97)

    딴소린데 애보다 얘가 더 어려운데, 꼭 우리얘가, 우리얘는...이건 뭘까요 ㅋㅋㅋ

  • 4.
    '14.12.19 9:58 AM (182.219.xxx.95)

    이야기를 애기라 하는거죠..^^

  • 5. 부끄러워라
    '14.12.19 9:5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한두번 아니면 진짜루 그렇게 알고있는듯 ㅎ

  • 6. 세우실
    '14.12.19 10:01 AM (202.76.xxx.5)

    오... 저는 처음 보는 경우로군요.

  • 7. 그냥
    '14.12.19 10:01 AM (39.7.xxx.172)

    맞춤법 모르는거죠. 제 주변에는 '예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 8. 그런데..
    '14.12.19 10:03 AM (182.219.xxx.95)

    그 친구가 애교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친구거든요ㅋ
    그 친구 한명보고 서울사람들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ㅜㅜ

  • 9. ㅋㅋㅋ
    '14.12.19 10:03 AM (180.228.xxx.26)

    뭔가 구수하네요

  • 10. ..
    '14.12.19 10:04 AM (180.71.xxx.241)

    이 게시판에서도 가끔 봤어요.
    서울싸람~~이 애기라고 쓰는게 아니고
    그사람이 맞춤법을 모르는거죠.
    예기라고 쓰는사람도 가끔 보여요.

  • 11. 맞춤법 참...
    '14.12.19 10:12 AM (14.32.xxx.97)

    끝나지 않을 얘기죠 ㅋㅋㅋ
    감기걸렸었는데 친구가 카톡으로
    다 낳았냐?
    -옛날에 다 낳았지 그럼. 벌써 군대갔잖어.
    뭔소리야? 감기 다 낳았냐는데 딴소리는...
    으.... 이걸 절교를 해? 말아?

  • 12. ^^
    '14.12.19 10:14 AM (182.219.xxx.95)

    글 올리면서도 늘 조심스러워요..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 면도 많구요..;;
    그 친구가 늘 애기라고 하니 혹시 서울 사람들은 말할때 애기라고 하는 분도 많은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오해하지 마시길...

  • 13. 애기. 은제 ..미칩니다
    '14.12.19 10:17 AM (175.210.xxx.82)

    제가 아는 지인도 교양을 갖춘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부 하는데 카톡 하는거 보면 미칩니다
    얘기를 애기
    언제를 은제
    잘못 친게 아니라 항상 그럽니다
    그러니 제가 미칩니다. 내가 아무리 밑에 얘기 언제라고 해도 아마도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 14. 동감^^
    '14.12.19 10:25 AM (58.140.xxx.162)

    우리 얘가, 우리 얘는... 이거 쓰기가 더 귀찮을텐데, 꾸준히 보이더라고요ㅎ

  • 15.
    '14.12.19 10:33 AM (110.70.xxx.92)

    알고는있지만 발음할때
    얘보다 애기쪽이 힘을 덜들여서 말하기때문은 아닐까요?^^^^^^;;;; '

  • 16. 저는
    '14.12.19 10:35 AM (122.32.xxx.9) - 삭제된댓글

    항상 안과 않을 구분없이 ' 않 ' 만 애용하는 형님에게 정말 말해주고 싶어요. 않좋아 않그래...

  • 17. 거슬려요
    '14.12.19 10:36 AM (116.36.xxx.34)

    저도. 거슬려요. 얘를 항상 애..로 쓰는 사람들

  • 18. 저는
    '14.12.19 11:02 AM (92.110.xxx.33)

    그 애들이 를 그 얘들이로
    얘들아 를 애들아 로
    마구 섞어쓰는 애 있었는데.. 걔 경상도 애였어요.
    전 그래서 경상도가 그러나? 했었답니다

  • 19.
    '14.12.19 11:29 AM (37.58.xxx.107)

    서울에서 애교로 그렇게 쓰냐고요? ㅎㅎ 사고회로가 굉장히 단순한 듯. 님이 아는 사람이 무식한 거죠.

    경상도나 전라도 사람들이 맞춤법 틀리는 건 더할 듯. 사투리를 글로 쓰는 것도 만만치 않게 짜증나요. 딸랑구라느니 시누라느니...

    그리고 띄어쓰기 구별 못하는 것도요. "온지" -> "온 지"

  • 20.
    '14.12.19 4:10 PM (182.219.xxx.95)

    사고회로 단순하고 띄어쓰기 구별 못해서 굉장히 죄송하네요.. 윗님! 띄어쓰기랑 맞춤법 틀린거 다 지적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409 주식 매도 법칙... ... 2015/10/24 1,269
494408 저 간만에 돼지 갈비 맛있는거 먹었어요.. 3 123 2015/10/24 2,552
494407 아들의 서울대 배경 사진 3 멋지다 2015/10/24 5,548
494406 빠른 취학, 빠른 취업, 빠른 출산? 국민이 닭인가? 샬랄라 2015/10/24 592
494405 버버리는 명품이 아닌가요? 14 정말 2015/10/24 6,410
494404 상극인 음식 같이 먹으면 죽나요? 2 2015/10/24 1,441
494403 세월호 미스테리는 아직 진행중.ㅠㅠ 3 .. 2015/10/24 1,308
494402 무한도전보고.. 10 .... 2015/10/24 6,015
494401 20살딸이 집나간데요 10 눈물 2015/10/24 4,547
494400 한달못채우고 그만둘때 월급계산 질문 3 폴고갱 2015/10/24 3,125
494399 내신으로 고등학교 갔는데 4 ㆍ ㆍ 2015/10/24 1,955
494398 박근혜 여야회담에서 그년 어쩌구한거 49 최악이다 2015/10/24 1,768
494397 오쿠로 홍삼 숙성후 말릴때요. 3 오쿠 2015/10/24 2,406
494396 사립초를 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경제적인 문제로 기죽을까요? 49 사르트르 2015/10/24 11,113
494395 이태원가면 여러나라 소품 살 수 있을까요? 1 2015/10/24 843
494394 병신같은 나.. 7 ........ 2015/10/24 2,406
494393 지갑취급은 자업자득 1 복수 2015/10/24 1,129
494392 올해 mbc예능대상 누가 받을까요?. 5 ㅇㅇ 2015/10/24 1,341
494391 유치원 7 키로 데려다주기(라이드) 가능한가요? 8 유치원 2015/10/24 1,512
494390 외국살이 귀찮은점 28 2015/10/24 10,231
494389 전철에서 자리 뺏기고 열받네요. 6 전철 2015/10/24 2,874
494388 오늘자 무한도전... 채연씨는? 2 2015/10/24 2,784
494387 울집 뚱땡이 고양이가 과외샘 오는걸 보더니 2 바닥에 납작.. 2015/10/24 3,270
494386 ‘톡톡’ 튀는 대자보 백일장 “효녀 근혜, 효도는 집에 가서” 2 샬랄라 2015/10/24 1,423
494385 신해철씨 정말 그립네요. 1 2015/10/2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