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가는데 요새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가기가 힘드네요
야근도 너무 자주해서 주말엔 푹 쉬고싶어서 가기가 싫더라구요
한번 가면 좀 더 있다가라 점심먹고가라 저녁먹고가라 하셔서 그냥 안가고싶은데
솔직하게 그냥
어머니 야근 많아서 요새 이번주는 쉬고싶다 나중에 가겠다 말씀드려도될까요?
어때보일까요?
결혼식 등 핑계대면 끝나고와라...가기전에 와라 등 하시거든요.
한달에 한번 가는데 요새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가기가 힘드네요
야근도 너무 자주해서 주말엔 푹 쉬고싶어서 가기가 싫더라구요
한번 가면 좀 더 있다가라 점심먹고가라 저녁먹고가라 하셔서 그냥 안가고싶은데
솔직하게 그냥
어머니 야근 많아서 요새 이번주는 쉬고싶다 나중에 가겠다 말씀드려도될까요?
어때보일까요?
결혼식 등 핑계대면 끝나고와라...가기전에 와라 등 하시거든요.
남편분만 보내시고 원글님은 그동안 편히 쉬세요..
뻔히 상대방은 오기 싫어하고 날 안보고 싶어하는거 알면서 왜 시어머니들은 억지로 오라고 하는거죠? 자존심도 없나요?
며느리들은 다 가기 싫어하고 시어머니 보고 싶어하는 사람 없어요. 그냥 아들이랑 손주만 불러서 보세요. 일하기 싫음 짜장면 시켜서 같이들 드시면 되잖아요.
전 결혼 초반에 솔직하게 별일 없으시면
다음에 가겠다했는데도
계속 오라고 하셔서 이번엔 안가겠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안간 이후로
오라는 전화 안하세요.
살짝 죄송하더라구요. 상처받으셨나 싶기도 하구요.
10년 지났고 그 이후로 시댁일 맞춰 거의 가는데도
전 싫으면 안오는 며느리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남편은 반대로 시댁에서 오라면 늘 가는 며느리로 알고 있구요.
좋은 며느리로 인식되고 싶으시면 제방법은 좋지않고요.
남편한테 거절하게 시키는게 젤 나아요.
아프다고 하는 수 뿐이 없을꺼 같아요.
감기 몸살이라고 둘러 대고 자야죠 뭐
핑게를 만드세요.. 회사 중요한 사람 결혼식 또는 출장, 몸살등..
솔직해서 좋지 않을 일들도 있어요. 머리로 이해는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이해를 못하는 경우 많거든요.
원글님 피곤해서 못간다 하시면 이해하면서도 괴씸하게 생각하실겁니다.
이중적이지만 현실이 그래요.
핑계같은 얘긴 하지마시구요
조금 머리 쓰세요
토요일은 출근해야 된다고 하시고
일요일은 오전에 10시쯤 들러서 1시에 결혼식 가야된다고 한두시간 앉아있다 나오세요
님이 벌어서 님이 먹는건데 시어머니께 벌벌 길 거 뭐 있습니까?
며느리는 아파서도 안되는 종년이 아니죠.
며느리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렇게 계속 부르는 것은 '시어머니'라는 권위확인을 위한 마운팅(올라타기)절차일 뿐입니다.
연말이라 회사일 때문에 요새 많이 피곤하다.
다음에 가겠다.
그렇게 말하고 쉬세요.
남자들은 직장일이 바쁘다고 장모님이 돌아가셔도 안가는 경우가 있습디다.
안되는건 억지로 하지마세요
한달에 한번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하세요.
매번 핑계를 만들고 굽신거리면서 사시지 않으려면요.
약자처럼 행동하니 강자로 군림하면서 핑계도 묵살하고 끝나고라도 오란 소리가 나오는 거에요.
님 남편은 한달에 한번 처가댁에 방문하나요?
남편도 그렇게 핑계를 대면서 약자처럼 굴던가요.
좀 당당하고 떳떳하게 할 말은 하면서 사세요.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철인도 아니고 야근하고 평일내내 일하면 주말에는 쉬어야지요.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것보다 그냥 핑계를 대세요.
감기 몸살이 심하게 왔다든지,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나가야 한다든지, 친구 결혼식 이라든지.
그리고 남편만 보내시고 님은 푹 쉬세요.
한 몇번 그러다 보면 자꾸 안 부르시더라구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제일 좋긴 한데 그러다 보면 나이 드신 분들하고는 분명히 큰소리가 나기 마련이더라구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며느리가 왜 그렇게 보고 싶은 건지... 시어머니들 이해가 안 가요. 권력 구도를 세뇌시키려는 건지.
남편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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