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경험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4-12-19 08:44:41
중3 2학기때 전학와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가정불화로 방황중 왕따여서 상처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지금 40 중반인데 아직도 사람들에게 다가 갈수가 없네요
가끔 카톡방에 제가 말했을때 아무도 대답을 안하면 패닉상태에 빠지면서 예전에 느낀 그 감정이 재연됩니다

현재 분노조절 장애로 상담치료중으로 가정불화에 대한 분노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 그 뒤에 이런 왕따의 상처가 숨어 있네요

이것도 극복 가능할까요

상처잘받는 성격이라 왜이리 트라우마가 많은건지
인간관계가 어렵고 조금만 가까워지면 불안해져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게 되고 그사람을 피하게 되니 주변에 두루두루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조언을 해주셔요

IP : 211.3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10:23 AM (1.246.xxx.108)

    왕따 안당해본사람이 어디있나요
    전적으로 내잘못만도 아니고 내잘못이기도 하고
    다들 서로 그렇지요
    그사람들 어려운일 당하라고 마음속으로 분풀이 하고요
    어려운일 당했을때 피식 웃어주세요
    나만 생각하세요 내가 잘되는쪽으로 나를 칭찬하고 챙기고
    잘먹여주고 나를 사랑해주세요

  • 2. 여고시절
    '14.12.19 10:38 AM (211.219.xxx.180)

    저랑 나이도 성격도 똑같으시네요. 답글 잘 안다는데~~ 저랑 나이도 성격도 비슷한 분같아서요.
    그래도 변에 아는 분도 있으시고.
    저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져서 일을 하고 있긴한데.
    사람 관계가 젤 힘들어요. 전 고3때 같이 친하게 어울렸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그 이후론 친구 없이 살아요.
    제가 다가가기도 어렵고 다가가서 친해져도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성격 탓인거 같아요. 그래서 전 성격 밝은 사람 유머가 많은 사람이 참 좋더라구요.

  • 3.
    '14.12.19 12:12 PM (92.110.xxx.33)

    전 고1때요. 지금 잘 살고요. 성격 좋다 밝다 소리 많이 듣는데요..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023 엄마가 얄미워요 7 ㅅㅅ 2015/12/01 2,198
506022 잔금 치루기 전에 청소 안되나요? 7 매매 2015/12/01 4,736
506021 동네엄마와의 관계.. 스트레스 27 2015/12/01 18,874
506020 2015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5/12/01 650
506019 남학생들은 사춘기 절정이 몇 학년때인가요? 6 사춘기 2015/12/01 2,640
506018 공부는 학교에서, 집에서 왜 공부를 해?? 13 거지만도 못.. 2015/12/01 2,501
506017 미니시리즈 하버드대학 동창생들? 초라 2015/12/01 896
506016 세기의 판결- 그 이유가 더 아픔이었네 25 의대생을 심.. 2015/12/01 5,142
506015 영어학원 환불에 대해서 아시는 분 1 영어학원 2015/12/01 1,068
506014 갈비찜하는데 속이 확 뒤집어 집니다. 30 2015/12/01 15,914
506013 도대체 왜 안되는걸까요? 아세요? 2015/12/01 917
506012 4살 아이 한글과 숫자 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7 .. 2015/12/01 8,316
506011 팔순 넘은 친정엄마 5 2015/12/01 2,824
506010 "웃음나올때 실컷 웃어둬라"는 상사의 말에 잠.. 47 새벽에 2015/12/01 8,796
506009 어릴때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10 ?? 2015/12/01 1,700
506008 강남역 부근 10명 모임할 룸 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크렘블레 2015/12/01 1,732
506007 과잉칭찬 14 ... 2015/12/01 4,000
506006 2007년에 산 놋북 수명다되었어요 어떤것을 사야하나.. 3 놋북 2015/12/01 1,115
506005 어제 은행에서 있었던 일 12 은행 2015/12/01 6,127
506004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저린듯하고 숨이 차요 6 왜이럴까요 2015/12/01 1,926
506003 할일이 너무 많은데 결정장애 5 김장 어찌하.. 2015/12/01 1,336
506002 대통령 비판했다고 구속·처벌하는 ‘야만적 인치’ 49 샬랄라 2015/12/01 1,048
506001 부부동반 모임만 갔다오면 우울해져요. 6 ... 2015/12/01 6,417
506000 남양유업 근황.jpg 2 기막혀 2015/12/01 3,096
505999 맛없는 방울토마토 어떻게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5 방울토마토 2015/12/01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