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2학기때 전학와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가정불화로 방황중 왕따여서 상처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지금 40 중반인데 아직도 사람들에게 다가 갈수가 없네요
가끔 카톡방에 제가 말했을때 아무도 대답을 안하면 패닉상태에 빠지면서 예전에 느낀 그 감정이 재연됩니다
현재 분노조절 장애로 상담치료중으로 가정불화에 대한 분노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 그 뒤에 이런 왕따의 상처가 숨어 있네요
이것도 극복 가능할까요
상처잘받는 성격이라 왜이리 트라우마가 많은건지
인간관계가 어렵고 조금만 가까워지면 불안해져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게 되고 그사람을 피하게 되니 주변에 두루두루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조언을 해주셔요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경험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4-12-19 08:44:41
IP : 211.3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19 10:23 AM (1.246.xxx.108)왕따 안당해본사람이 어디있나요
전적으로 내잘못만도 아니고 내잘못이기도 하고
다들 서로 그렇지요
그사람들 어려운일 당하라고 마음속으로 분풀이 하고요
어려운일 당했을때 피식 웃어주세요
나만 생각하세요 내가 잘되는쪽으로 나를 칭찬하고 챙기고
잘먹여주고 나를 사랑해주세요2. 여고시절
'14.12.19 10:38 AM (211.219.xxx.180)저랑 나이도 성격도 똑같으시네요. 답글 잘 안다는데~~ 저랑 나이도 성격도 비슷한 분같아서요.
그래도 변에 아는 분도 있으시고.
저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져서 일을 하고 있긴한데.
사람 관계가 젤 힘들어요. 전 고3때 같이 친하게 어울렸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그 이후론 친구 없이 살아요.
제가 다가가기도 어렵고 다가가서 친해져도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성격 탓인거 같아요. 그래서 전 성격 밝은 사람 유머가 많은 사람이 참 좋더라구요.3. 헐
'14.12.19 12:12 PM (92.110.xxx.33)전 고1때요. 지금 잘 살고요. 성격 좋다 밝다 소리 많이 듣는데요..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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