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경험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4-12-19 08:44:41
중3 2학기때 전학와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가정불화로 방황중 왕따여서 상처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지금 40 중반인데 아직도 사람들에게 다가 갈수가 없네요
가끔 카톡방에 제가 말했을때 아무도 대답을 안하면 패닉상태에 빠지면서 예전에 느낀 그 감정이 재연됩니다

현재 분노조절 장애로 상담치료중으로 가정불화에 대한 분노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 그 뒤에 이런 왕따의 상처가 숨어 있네요

이것도 극복 가능할까요

상처잘받는 성격이라 왜이리 트라우마가 많은건지
인간관계가 어렵고 조금만 가까워지면 불안해져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게 되고 그사람을 피하게 되니 주변에 두루두루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조언을 해주셔요

IP : 211.3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10:23 AM (1.246.xxx.108)

    왕따 안당해본사람이 어디있나요
    전적으로 내잘못만도 아니고 내잘못이기도 하고
    다들 서로 그렇지요
    그사람들 어려운일 당하라고 마음속으로 분풀이 하고요
    어려운일 당했을때 피식 웃어주세요
    나만 생각하세요 내가 잘되는쪽으로 나를 칭찬하고 챙기고
    잘먹여주고 나를 사랑해주세요

  • 2. 여고시절
    '14.12.19 10:38 AM (211.219.xxx.180)

    저랑 나이도 성격도 똑같으시네요. 답글 잘 안다는데~~ 저랑 나이도 성격도 비슷한 분같아서요.
    그래도 변에 아는 분도 있으시고.
    저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져서 일을 하고 있긴한데.
    사람 관계가 젤 힘들어요. 전 고3때 같이 친하게 어울렸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그 이후론 친구 없이 살아요.
    제가 다가가기도 어렵고 다가가서 친해져도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성격 탓인거 같아요. 그래서 전 성격 밝은 사람 유머가 많은 사람이 참 좋더라구요.

  • 3.
    '14.12.19 12:12 PM (92.110.xxx.33)

    전 고1때요. 지금 잘 살고요. 성격 좋다 밝다 소리 많이 듣는데요..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566 82에는 자기가 쓴글을 볼수있는기능이 없나요? 1 Plein 2015/10/09 576
489565 반찬만들엇더니 6살아들 밥세그릇먹어요ㅋㅜ 49 ㅋㅋㅋ 2015/10/09 5,842
489564 아들 도꾜여행 8 꾸러기 2015/10/09 1,571
489563 (국정교과서반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주요 일간지 사설 핵심요.. 7 국정교과서반.. 2015/10/09 1,073
489562 베테랑 재미 없네요. 15 워매 2015/10/09 3,799
489561 한그루-언플용가족따로,트위터용가족따로. 5 gjfgjf.. 2015/10/09 4,184
489560 국정교과서반대)서울가는데..어느 시장이 갈만한가요? 2 82사랑 2015/10/09 520
489559 운전배우는데요 핸들을 도통 모르겟어요 ㅠㅠ 21 mmmmmm.. 2015/10/09 11,788
489558 오래 다닌 회사 퇴사했는데 퇴직금 월 100만원씩 준대요ㅠ 49 삐리 2015/10/09 5,818
489557 비교와 질투가 타고난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4 밑에 글 보.. 2015/10/09 3,010
489556 미역귀 드신 분? 8 환자가족 2015/10/09 2,226
489555 새로 계약한 집이 넘 맘에 들어서 47 ㅇㅇ 2015/10/09 5,023
489554 (국정 교과서 반대) 지금 고2부터 역사과목 수능 필수 49 안돼 2015/10/09 1,037
489553 정부·여당의 ‘헌법 부정과 대국민 사기극’ 샬랄라 2015/10/09 544
489552 (국정교과서 반대) 한그루인지 만그루인지 2 주객전도 2015/10/09 1,148
489551 내일 홍대에서 아침으로 먹을만 한 거 있을까요? 4 9시쯤 2015/10/09 1,933
489550 성시경이요 11 ㅅ.ㅅ 2015/10/09 4,713
489549 사람들의 불만과 불평을 허투로 보아 넘기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 49 궁금 2015/10/09 1,453
489548 전북대병원에서 위암수술하면 안될까요? 7 ㅇㅇ 2015/10/09 3,066
489547 그녀는 예뻤다 지성준 말이죠 7 ㅇㅇ 2015/10/09 4,155
489546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25 ... 2015/10/09 7,991
489545 내일 수시 논술 보러가는데 길 많이 막힐까요 9 내일 2015/10/09 2,203
489544 한채영 남편 1 ㅡ.. 2015/10/09 5,044
489543 (국정교과서 반대) 제안합니다. 49 새벽2 2015/10/09 877
489542 고추장 비싸네요.. 고추장 뭐 드세요? 49 가을 2015/10/09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