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다툼 30대 女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어머나 조회수 : 10,528
작성일 : 2014-12-19 08:25:30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다투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3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정오쯤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A(36·여)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A 씨는 전날 자정쯤 층간소음을 항의하기 위해 윗집을 찾았다 이웃인 B(55·여) 씨와 약간의 몸싸움 도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42559


층간소음문제 정말 심각하네요.

IP : 180.182.xxx.2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4.12.19 8:37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기사 말미에 사망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잖아요
    밀어서인지, 병원측 과실인지, 또다른 이유가 있었는지요

  • 2.
    '14.12.19 8:37 AM (27.118.xxx.18)

    차라리 윗집 좀 시끄러워도 제가 아랫층입장인게 나을거같아요.
    아랫집에서 매번 올라오면 얼마나 무서울까
    그래서 전 1층삽니다요.

  • 3. 윗집 좀 시끄러워도
    '14.12.19 8:43 AM (39.7.xxx.172)

    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

  • 4. 층간소음
    '14.12.19 9:01 AM (220.76.xxx.94)

    우리며느리친정 아파트친정집은 그집손자들이와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자기집에서 탄다고해요
    그래도 강하게말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왜말안하냐니까 사람이아닌거 같아서 그렇게말하대요
    지금도이사도안가고 그냥이웃으로 살아요 나는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말로는다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많큼 우리사돈들이 착한사람들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 나는거 나는시끄럽게한사람이
    나쁜사람이예요 그런사람욕해줘야해요 아파트살지말아야지 진상인것들입니다

  • 5. 50대가
    '14.12.19 9:03 AM (121.136.xxx.180)

    50대가 뭘하길래 자정에 그렇게 시끄럽게 할까요?
    어린애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뻔뻔하게 굴었으면 몸싸움까지...
    계단에서 밀었다니....세상에....

  • 6. 이해되요
    '14.12.19 9:19 AM (180.65.xxx.29)

    저희집도 딸3명이 같은 아파트 사는데
    저희집 윗층은 할머니 혼자 살아서 조용할줄 알았는데 딸들 다 직장다니고 딸3명 손주 7명 와서 뛰고 굴리고 장난 아니예요

  • 7. 이경우는 진짜
    '14.12.19 9:23 AM (222.119.xxx.240)

    의료과실일거 같아요 밀었을수도 있고..에효 한참 젊은 사람이 층간소음때문에 가다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어찌됬든 시초가 층간소음때문에 넘어진거니까)

  • 8. ...
    '14.12.19 9:46 AM (24.86.xxx.67)

    전 캐나다 인데요. 여기도 층간 소음 있습니다. 대신 여기는 왠만큼 참을 만하면 관리회사를 통해 집주인에게 통보를 합니다. 계속 반복되면 벌금을 물리수도 주인이 살아도 강제로 쫓아낼 수도 있습니다. 관리 회사에서는 밤에 연락이 안되는데 너무 씨끄러운 경우 경찰을 부르라고 권장합니다. 119 말고 (여기선 911), 비응급상황에 연락할 수 있는 경찰 번호가 있습니다. 신고하면 찾아 옵니다. 우린 윗집과 얼굴을 마주할 일이 전혀없습니다. 당사자가 해결하는 분위기의 한국 상황이 참 너무 안좋은 것 같아요. 이런 사고가 날 수 있는데 말이죠. 여긴 경찰에 신고하면 절대 직접 가서 따지고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 9. 50대 층간소음 왜 없어요
    '14.12.19 10:16 AM (141.255.xxx.188)

    우리 윗집 살던 50대 ㅁㅊㄴ 생각나요.
    새벽마다 마늘을 쿵쿵 찧었어요.
    그리고 어찌나 부지런하고 잠도 없는 인간인지 하루종일 발 뒤꿈치를 내리 찍으면서 걷고, 낮에 개를 혼자 놔둬서 2-3시간씩 짖게 만들었죠. 그 집 개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 문 적도 있어요.
    그래서 항의하러 올라가니 적반하장격으로 우리한테 쌍욕을 하더군요.
    자기가 이 동네에서 20년을 살았느니 하면서..
    하두 욕을 해서 경찰 불러버렸더니 그 다음에는 저만 봐도 도망다님. ㅎㅎ

  • 10. 뭔...
    '14.12.19 10:18 AM (141.255.xxx.188)

    의료과실일 리가요. 타박성 치료하는데 무슨 의료 과실이 나옵니까. 뇌출혈로 죽었겠죠. 50대 여자 과실치사로 콩밥 좀 먹겠네요.

  • 11. 몸싸움,,,
    '14.12.19 10:18 AM (121.145.xxx.53)

    계단앞에서 몸싸움을 했다면 떨어질 위험에 어느정도 노출이 돼잇는상황인데
    윗층사람의 과실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 12. 계단에 굴러서
    '14.12.19 11:08 AM (14.45.xxx.87)

    사망했다면
    대부분 머리를 다친거죠.
    의료과실이라뇨.
    윗집 아줌마 치사혐의 형사처벌받을걸요.

  • 13. 유가족이
    '14.12.19 11:39 AM (222.119.xxx.240)

    의료과실이라고 주장한다 해서요..아까 뉴스로 봤을땐 병원에서 괜찮다고 가보라 했다고 하더라고요

  • 14.
    '14.12.19 3:00 PM (112.152.xxx.52)

    윗집서 밀어서 결국 병원을 갔던ᆢ ᆢ결국죽은거니ᆢ구치소 가지않나요ᆢ사람이 죽었는데ᆢᆢ좀 서로 ᆞ참지ᆢ죽다니요ᆢ남은가족은 어쩌라고요

  • 15. ㅈㅂㅈ
    '14.12.19 8:59 PM (121.168.xxx.243)

    층간소음 내는 것들은 죽여도 된다는 법을 만들면 좋겠음.
    정말이지 층간소음은 당한 사람만 알쥐!

  • 16. 리기
    '14.12.20 1:52 AM (221.156.xxx.199)

    비장파열 복강내출혈로 사망했대요 윗집이 잘못한건 맞지만 의료사고라고 보이네요

  • 17. ...
    '14.12.20 3:46 AM (125.183.xxx.172)

    윗집 아줌탱이 형사 처벌 받아야지...ㅉㅉㅉ

  • 18. 헤라
    '14.12.20 8:00 AM (119.204.xxx.27)

    저희동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계단에서 굴러 119와서 병원으로 후송 병원에서 검사받고 이상없다고 해서 퇴원
    그다음날 환자가 너무 아프다고 다른병원으로 다시 감
    그병원에서 사망했어요
    비장파열이 원인이라고 하던데요
    처음간 병원에서 못잡아낸거죠
    여기 분위기는 의료사고로 보고있어요
    그병원 의료사고 낸것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ㅠㅠㅠ

  • 19. 음향심리학자들이
    '14.12.20 8:47 AM (98.217.xxx.116)

    소음에 관해 가이드를 새로이 내 놓아야 해야 할 때입니다.

    기존 A-weighted 커브로는

    층간 소음으로 일어나는 이 심각한 사회현상을 설명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68 밍키요 앞으로 잘 살겠죠? 5 sdknui.. 2014/12/21 3,609
447767 그것이 알고싶다, 기초생활수급자 보셨어요? 29 나원참-_-.. 2014/12/21 14,504
447766 세모녀법 -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18 2014/12/21 3,642
447765 버버리패딩때문에.. 8 @@ 2014/12/21 4,903
447764 미생 요르단 에피소드 원작에 있는건가요? 8 ... 2014/12/21 4,606
447763 철판볶음밥 소화가 잘 안되나요? 4 구토 2014/12/21 1,140
447762 뷔페에서 음식 싸가는사람.... 40 뷔페 2014/12/21 20,006
447761 침 맞고 효과 본 적 있으세요? 18 통증은? 2014/12/21 2,592
447760 치과에서 송곳니 갈아보신분 계시나요? 2 wise2 2014/12/21 1,129
447759 새누리가 새정치 더러 종북의 숙주라네요 7 어머나 2014/12/21 1,015
447758 지금 카카오에서 5천원 주는 이벤트 아세요? 1 돌돌이맘 2014/12/20 1,326
447757 대학등록금예치금 문의 .. 2014/12/20 1,057
447756 한빛 나노 메티컬 제품(세라믹 온열기제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12/20 1,379
447755 무스탕 최근 다시 유행하는거 말인데요 9 ... 2014/12/20 4,824
447754 만족도가 높을까요? 어제 주민센터 다녀오니 2 9급공무원 .. 2014/12/20 993
447753 중 고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 18 종달새 2014/12/20 1,038
447752 어떤제품드세요? 1 엑스트라버진.. 2014/12/20 511
447751 동네 아줌마 데리고 대통령 시켰어도 지금 한국수준으로 성장했을.. 6 이름 2014/12/20 1,151
447750 쯔유도 유통기간 지나면 버리나요? 3 아까워서 2014/12/20 11,242
447749 '헌재 무용론' 또 수면위로.. 관습헌법부터 정당해산까지 1 헌법재판관 .. 2014/12/20 559
447748 서성한과 중경외시, 차이가 큰가요? 14 모르겠다. 2014/12/20 6,903
447747 뒷담화의 힘 7 바다향기 2014/12/20 4,141
447746 잃어버린줄 안 아들 피방에서 찾아왔네여.. 6 Zzz 2014/12/20 2,657
447745 패딩 비싼거는 뭐가 다르겠죠 11 .. 2014/12/20 4,612
447744 탤런트 김정은씨는 왜 통 안보이나요? 26 . . 2014/12/20 2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