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오늘 리얼스토리눈 보신분계세요?

dd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12-19 02:13:34
애 재워놓고 엉엉 울면서봤네요
아홉살 여자아이가 혼자 탈북하는걸 찍어낸건데
가슴이 찢어질듯하더라구요...
할머니가 혼자키우다가 탈북시켰는데
중국에서 남쪽으로
하루 열몇시간씩 이사람저사람거쳐
기차타고 버스타고내려오면서
애가 멀미하고 힘들어하고
검문소나 경찰들만보면 애가 불안해떨고
잡히면 탈북수용소로보내진다는데
보는내내 조마조마하고..
다행히 후원해주시는 좋은분이계셔서 다행이지만
너무 안쓰럽고 가슴ㅈ아팠어요...
부디 고생그만하고 행복하게 편히
여기서 맘껏 웃으며 예쁘게 컸으면하네요ㅜㅜ

IP : 115.126.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키드
    '14.12.19 2:52 AM (110.46.xxx.246) - 삭제된댓글

    저 그거땜에 잠 못자고 있어요.. 어린 손녀를 탈북시킬수 밖에 없었던 할머니의 심정이 어땠을지 너무나 애닳고 슬프네요...손녀를 탈북시키면 할머니의 신변도 안전하지 못할텐데 그런거 각오하고 탈북시킨 할머니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ㅠ

  • 2. 헬로키드
    '14.12.19 2:53 AM (110.46.xxx.246) - 삭제된댓글

    손녀도 참 안됐지만 저는 할머니 생각에.....가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87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650
447586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915
447585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414
447584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1,035
447583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761
447582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213
447581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1,030
447580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151
447579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756
447578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823
447577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633
447576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276
447575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522
447574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930
447573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229
447572 이래서야 4 걱정이네요 2014/12/19 767
447571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2014/12/19 11,516
447570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이어폰 2014/12/19 1,670
447569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어떤가요? 2014/12/19 1,178
447568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 구매 당시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19 아파트 2014/12/19 4,126
447567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7 세우실 2014/12/19 798
447566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3 경험 2014/12/19 1,305
447565 남자신발 깔창 1 어디서 2014/12/19 585
447564 억대 명퇴금 챙긴뒤 컴백 얌체교사들 6 샬랄라 2014/12/19 3,872
447563 쌈다시마.. 먹어치우기.. 2 ... 2014/12/19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