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오늘 리얼스토리눈 보신분계세요?

dd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4-12-19 02:13:34
애 재워놓고 엉엉 울면서봤네요
아홉살 여자아이가 혼자 탈북하는걸 찍어낸건데
가슴이 찢어질듯하더라구요...
할머니가 혼자키우다가 탈북시켰는데
중국에서 남쪽으로
하루 열몇시간씩 이사람저사람거쳐
기차타고 버스타고내려오면서
애가 멀미하고 힘들어하고
검문소나 경찰들만보면 애가 불안해떨고
잡히면 탈북수용소로보내진다는데
보는내내 조마조마하고..
다행히 후원해주시는 좋은분이계셔서 다행이지만
너무 안쓰럽고 가슴ㅈ아팠어요...
부디 고생그만하고 행복하게 편히
여기서 맘껏 웃으며 예쁘게 컸으면하네요ㅜㅜ

IP : 115.126.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키드
    '14.12.19 2:52 AM (110.46.xxx.246) - 삭제된댓글

    저 그거땜에 잠 못자고 있어요.. 어린 손녀를 탈북시킬수 밖에 없었던 할머니의 심정이 어땠을지 너무나 애닳고 슬프네요...손녀를 탈북시키면 할머니의 신변도 안전하지 못할텐데 그런거 각오하고 탈북시킨 할머니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ㅠ

  • 2. 헬로키드
    '14.12.19 2:53 AM (110.46.xxx.246) - 삭제된댓글

    손녀도 참 안됐지만 저는 할머니 생각에.....가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84 가장 예뻐보였을때는.. 4 님들이 2014/12/19 1,507
447783 오늘 알바 지령은 해산 다행이다? 5 흠.. 2014/12/19 574
447782 꼴도 보기 싫은 남편. 4 ㅡ.ㅡ 2014/12/19 1,772
447781 아프리카 티비 먹방bj한테 빠졌어요 6 철없는 미혼.. 2014/12/19 6,447
447780 진단기 치료기 할 때의 '기'자의 한자는? 2 헷갈려요 2014/12/19 751
447779 인천 가족모임 장소 9 맛집 2014/12/19 2,318
447778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38 ㅎㅎ 2014/12/19 6,091
447777 통진당 해산 반대하는 사람들의 특징 28 파밀리어 2014/12/19 2,163
447776 나랏빚 900조원..1년새 또 78조 늘었다 8 경사났네 2014/12/19 1,038
447775 오늘 너무 춥나요? 2 2014/12/19 998
447774 국제결혼과 선의 차이?.. 5 QOL 2014/12/19 1,684
447773 아플때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4/12/19 565
447772 아래 '남동생 애는 왜 올케 애같죠?'글에 대한 제 생각은요 7 ,,, 2014/12/19 2,263
447771 공기관 일반직3급이면 직급이 뭔가요? 6 공기관 2014/12/19 1,227
447770 세덱 그릇장은? 5 심플 2014/12/19 5,285
447769 불사조같은과자.....허니피닉칩... 20 마성의과자 2014/12/19 3,266
447768 오늘이 멍박각하 생일이라네요 6 ㅇㅇ 2014/12/19 733
447767 김무성 ”이렇게 나쁜 정당 다시 있어선 안돼” 20 세우실 2014/12/19 1,492
447766 인간극장 좋아하시나요? 9 트린 2014/12/19 3,392
447765 여드름 흉터치료 전문 병원 1 엉엉 2014/12/19 3,066
447764 플라스틱을 가열했는데요... 환기시켜야 할까요? 3 으악 2014/12/19 621
447763 1년된 새댁인데 1년만에 7천 빚 갚았네요...후련해요. 46 새댁 2014/12/19 19,485
447762 택시요금 임의로 더할수있나요? 4 랄라라쏭 2014/12/19 751
447761 플래티나 사각팬 이제 생산안되나요? 3 계란 2014/12/19 1,194
447760 운전자보험이요 5 ^^ 2014/12/19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