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상

오잉꼬잉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4-12-18 22:49:02
동서가 갈비 불고기 회
이렇게 준비하고 저는 미역국 잡채 겉절이 이렇게 해주라고 하네요 동서가
동서가 그전날 친정식구들 모임이 있는데 갈비랑 불고기를 넉넉하게 해서 두집이 나눌건가봐요
전 너무 하는게 없는것 같아서 미역국 코다리찜 나물2가지 하고 싶은데 잡채가 너무 하기가 싫어요
잡채 빼면 욕 먹을까요?
혹시 잡채말고 다른 폼나는 요리 없을까요
나물은 숙주랑 시금치 이렇게 할거구요
IP : 180.228.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2.18 10:52 PM (211.201.xxx.173)

    생신상에 잡채는 화려한 색도 색이지만, 명이 길어진다는 의미로 올리는 거라서
    다른 걸 더 해가신다고 해도 잡채는 꼭 하셔야 할 거에요. 동서네가 친정모임이 있어서
    하는 김에 더 한다고 해도 갈비에 불고기에 회면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갈 거 같아요.
    미역국에 잡채에 겉절이면 그냥 하셔도 되는 수준이에요. 잡채 빼면 욕 먹을 거구요.

  • 2. ...
    '14.12.18 10:54 PM (175.215.xxx.154)

    너무 하는게 없다면서 잡채 빼자면...
    그래도 잔치상에 잡채 빠지면 섭섭하지요

  • 3.
    '14.12.18 10:54 PM (116.122.xxx.45)

    저라면 그냥 하겠어요.
    메뉴 보니, 동서 분이 더 비싼 메뉴로 준비하시고 (물론 양념이랑 고기 사다 한다고 치면 더 간편할 수는 있지만;;;) 원글님 배려해주신 거 아닌가 싶은데...
    생신상에 잡채 있어야 생신상 같죠 ^^ 귀찮으셔도 들어가는 재료를 좀 간단히 해서 그냥 하시구요, 메뉴 상 겉절이도 있어야 할 거 같은데요?
    정 귀찮으시면 그냥 사시는 걸로~~~
    추가로 더 하시는거야 상관없지만 괜스리 나름대로 생각해서 했는데, 동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고.

  • 4.
    '14.12.18 10:55 PM (39.7.xxx.241)

    그럼 회 떠가세요
    싫어요 좋아요??

  • 5. 아니되오
    '14.12.18 11:00 PM (125.180.xxx.210)

    잡채 없는 생신상은 앙꼬 없는 찐빵이오.
    없으면 무효.

  • 6. 오잉꼬잉
    '14.12.18 11:00 PM (180.228.xxx.106)

    돈은 들어간돈 정확히 절반 나누는거라 누가 더 많이 들어가는지는 의미 없구요 잡채 말고 대신할 수 있는 아이템요 음식하는게 싫은건 아닌데 잡채하기가 싫어요 그놈의 잡채 잡채 잡채

  • 7. ..
    '14.12.18 11:10 PM (121.189.xxx.114)

    그럼 님이 갈비하고, 동서더러 잡채하라 하세요.

  • 8. 그냥
    '14.12.18 11:15 PM (175.211.xxx.31)

    잡채 원글님이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죠?ㅎㅎ
    안드시더라도 그냥 하셔요.
    그거 그렇게 안 어렵잖아요.
    잡채가 있으면 좀더 푸짐해보이죠.
    전을 종류별로 여러가지를 하실래요?

  • 9. .............
    '14.12.18 11:31 PM (182.212.xxx.62)

    해마다 오는 생일 잡채가 꼭 있어야 할 필요 있나요?
    음식 만드는 사람이 하기 싫다는데 꼭 하라는 것도 우습네요.
    메뉴 바꿀 정도의 자유도 없이 하란대로 하는 것보다는 님 마음가는 걸로 대체하셔도 되죠.
    간편하게 나가서 외식도 하는데 음식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여러가지 만드는게 힘들 수 있죠.
    그리고 동서는 고기사서 양념만 하면 되고 회는 맞춰 가는 거지만
    님은 일일히 손질하고 양념하고 손이 제법 많이 가는 걸로 주문하는데
    동서하고 바꾸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03 남자친구가 취직했는데.. 축하해줄수가 없어요.. 49 juy 2015/09/28 7,134
486102 저 지금 인간극장 닐루편 보는데요 2 어머니 2015/09/28 2,232
486101 내가 대신 민원넣어 줄테니 학교 말해 주세요? 4 하늘 2015/09/28 1,578
486100 얼갈이 배추 냉동해도 되나요? 3 ... 2015/09/28 1,339
486099 고추장 담궜는데 항아리가 없는경우.. 1 가을하늘 2015/09/28 979
486098 남편 운전 스트레스 5 2015/09/28 2,044
486097 템퍼 타퍼 국내용 사이즈에 맞게 프레임을 짰는데....이제서야 .. 3 82쿡스 2015/09/28 1,934
486096 남편 비듬 너무 심해요 14 비듬 2015/09/28 3,940
486095 마스크시트팩 종이만 파는곳 있나요? 5 이름 2015/09/28 3,051
486094 병원에서 어머님 간병하고있는데 아버님밥도 해드려야하나요? 49 며느리 2015/09/28 6,840
486093 국민카드쓰시는분들 . 궁금한게있는데요 3 미리결제 2015/09/28 1,683
486092 동서의 꾸준한 외모 디스 48 입좀닥쳐라 .. 2015/09/28 18,253
486091 사도를 두번 보면서 4 영화 사도 2015/09/28 2,642
486090 5개월만에 10킬로 그램 감량했습니다~ 14 다이어트 2015/09/28 8,772
486089 아들의 짝 5 시어미 2015/09/28 1,853
486088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9 ,,, 2015/09/28 1,560
486087 산소에 떼 입히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호로록 2015/09/28 6,686
486086 추석이후 전세사장은 더 어려워질거라는데요 49 아오 2015/09/28 2,958
486085 조언요청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도와.. 49 할말 2015/09/28 6,645
486084 ENFP형 모여봅시다 8 스파크 2015/09/28 6,194
486083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다 48 새옹 2015/09/28 15,330
486082 립밤 드뎌 성공! 미용,살림,초간단요리 팁 5 한 가지씩 .. 2015/09/28 3,095
486081 요거트변한거는 어떻게 알죠 1 시큼 2015/09/28 918
486080 아이들용돈관리 가을햇살 2015/09/28 593
486079 3 .. 2015/09/28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