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사에서 일하시거나 출판업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연필스케치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4-12-18 20:12:58

아동문학 출판사에서 편집자나 마케터로 일하고 싶은데...

출판업계가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서 어느 출판사든 취업만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관련 전공인데 출판사가 공고조차 잘 올라오지 않아서 이력서랑 자소서를 보낼 때가 마땅치 않네요ㅠㅠ

오랜만에 올라온 공고에 이력서, 자소서를 보내도 서류에서 탈락하고요ㅜㅜ

 

1. 요즘 출판사에서 선호하는 편집자 (or 마케터)는 어떤 인재인지..?

    어떤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2.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루트말고 다른 루트가 있는지... 경력 말고 신입의 경우도 알음알음으로 소개받거나 추천받아서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 한 줄의 댓글이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IP : 125.176.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4.12.18 8:37 PM (220.86.xxx.179)

    지인이 원글님 말한 그런 일을 하고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데 정말 그만두고 싶어한지 10년이 지났어요
    정말 말리고 싶다는 직종인데, 왜 하시려는 지요?
    이제 '책'이라는 매체 자체가 거의 끝났다고 하구요. 아동 출판이 남았다고 하지만
    거의 전자책으로 넘어갈 거라고 해요
    지하철만 타보세요. 책 보는 사람 한 사람도 못봤어요...

  • 2. 그럼에도
    '14.12.18 8:43 PM (220.86.xxx.135)

    그럼에도 출판사 입사 하고 싶으시다면

    공고는 어디에서 보시는지요?
    http://www.bookeditor.org/
    북에디터 채용 공고는 이쪽 참고하세요.

    그리고 신입 채용은 갈수록 주네요.
    출간 종수가 줄어드니 채용 자체가 줄고 막상 빈 자리 나도 3-5년차를 가장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일 좀 하고 임금 싸고 ㅡㅡ;;
    슬프네요.

  • 3. 원글
    '14.12.18 10:51 PM (125.176.xxx.30)

    179님 저도 출판업이 어렵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ㅠㅠ 근데 어릴 때부터 유일하게 좋아하고 잘했던 일이 책 보는 거라서 미련을 버릴 수가 없네요... 전자책이 있어도 종이책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말이 있고 전자책도 결국은 출판사에서 관여할 사업이라고 생각하니 더 그렇네요
    역시..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겠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원글
    '14.12.18 10:56 PM (125.176.xxx.30)

    135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 들어가던 출판 관련 사이트에서 공고를 찾아보고는 했는데 몇 주가 지나도 새로운 공고가 안올라오더라고요.
    알려주신 사이트는 더 활발하게 글이 올라오네요.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채용사이트 알게 되었네요

  • 5. 원글
    '14.12.18 10:59 PM (125.176.xxx.30)

    14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이시네요ㅎㅎ
    오래전부터 아동서 분야에서 일하기를 꿈꿨는데...열심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34 러시아 루블화 80% 폭락 심각하네요. 9 세계경제 2014/12/22 3,040
448033 사람관계는 멀어지면 다시붙이기힘든것같아요 4 으앙으엥으엉.. 2014/12/22 1,779
448032 빨래널때 방에서 털어요?전 화장실가서 터는데 먼지팡팡 2014/12/22 533
448031 에어앤비가 뭔가요? 1 궁금 2014/12/22 4,421
448030 무도에서 정남씨가 밝힌 터보 해체의 진짜 사유 2 애구터보 2014/12/22 6,454
448029 마트 요리교실 수업이라도 다니면 솜씨가 늘까요 4 그냥 2014/12/22 929
448028 비염 잘 고치는 병원이나 한의원 알려주세요. 8 ... 2014/12/22 1,923
448027 조만간 통일 되려나 보다. 3 눈온다 2014/12/22 1,808
448026 평범한 서민이 600만원을 14 날린다면 2014/12/22 4,900
448025 혹시 잠원재건축 신반포4차 어떤지 아세요? 6 학교때문에 2014/12/22 2,943
448024 朴 대통령 지지율 ‘급반등’ 14 더올라갈듯 2014/12/22 2,214
448023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지원법안 675억 국고지원, 한부모가정 지원.. 4 쿠키 2014/12/22 1,200
448022 12월 22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4/12/22 571
448021 왜 삼시세끼에 이서진을 캐스팅한 걸까요? 82 푸른연 2014/12/22 20,366
448020 살짝 데었는데 흉터 남을까요? 6 해리 2014/12/22 798
448019 서장훈의 이혼사유중 하나가.. 40 ㅇㅇㅇ 2014/12/22 82,285
448018 턱보톡스 왜 그동안 안맞았을까요 3 mm 2014/12/22 3,580
448017 인간관계 힘드네요 친구관계인데 좀 봐주세요 30 .. 2014/12/22 5,518
448016 공인중개사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2 955471.. 2014/12/22 662
448015 뻔뻔하게 30 프로대 지지도로 앉아있다니 ㄱㄱ 2014/12/22 599
448014 초등 아이가 꿈을 꿨다는데요.. 2014/12/22 419
448013 청각장애 있는 아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5 예비중학생 2014/12/22 957
448012 82만 그런건지.. 사춘기 자녀라고 하면 패륜에 가까운 자식이라.. 15 사춘기 2014/12/22 3,721
448011 혹시 줌바나 에어로빅 같은. 혹시 2014/12/22 645
448010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하세요? 1 산타크루스 2014/12/22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