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금 횡령 뒤 잠적해 소속사 개그맨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빼돌린 액수는 수억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는 개그맨들에게 지급될 출연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대한 빨리 상황을 정리하고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1209181410923
[단독]코코엔터, 공동대표 잠적에 경영타격 불가피..출연료 지급은?
김준호, 김대희 등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몸담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 수익 배분을 제대로 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콘텐츠/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KBS2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수십명이 소속돼 승승장구해 왔다.
그러나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이 최근 실적 악화 등으로 문을 닫았고, 코코에프앤비를 운영한 김우종 대표가 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코에프앤비의 임금체불과 납품업체에 줄 대금이 밀려 있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코에프앤비는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한 익명의 제보자는 개그맨들끼리 단체 채팅방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의 수입 정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원래의 수익분배대로 받지는 못할 것이라는 일종의 통보를 회사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콘텐츠/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KBS2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수십명이 소속돼 승승장구해 왔다.
그러나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이 최근 실적 악화 등으로 문을 닫았고, 코코에프앤비를 운영한 김우종 대표가 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코에프앤비의 임금체불과 납품업체에 줄 대금이 밀려 있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코에프앤비는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한 익명의 제보자는 개그맨들끼리 단체 채팅방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의 수입 정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원래의 수익분배대로 받지는 못할 것이라는 일종의 통보를 회사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 개그맨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안타까움 속에서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어렵게 만난 한 관계자는 "정산은 관리부에서 하는 것이라 잘 모르겠다. 그러나 매니지먼트를 하다보면 정산이 가끔 늦어지는 경우도 있지 않겠느냐. 직접적으로 정산이 안됐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며 부인했다.
또한 김우종 대표에 대해서는 못 본지는 오래 됐다고 얘기하면서도 원래도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마주칠 일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