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수선 집에서 옷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화나네요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4-12-18 16:24:21

3일전에 옷수선집에 맡겼습니다

단골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총 이용 횟수가 열번은 넘을겁니다

그동안 제 이름을 묻지도 않았고요 맡기고 찾을 때 어디 고친옷이요

무슨색이요 하며 찾아왔고요 정 못 찾으시면 제가 옷 몇장 뒤적여서 이거네요 하고 찾아왔어요

솜씨가 아주 좋아서 그거 하나 믿고 거래했지요

 

제가 3일전에 맡긴 옷을 찾으러 갔더니

없는데 없는데 이 말만 스무번

무슨색이요? 남자 등산바지 새거 들어온거 없는데 이말만 열번 하면서 찾는 시늉 하더니 없대요

그래서 제가 그 때 아저씨는 다림질 중이었고 저는 무슨말을 했고 시간은 몇시였다 했더니

본인 이냐는 거에요 왜 이름을 안적었냐 하더군요

그동안 제 이름 묻지도 않으셨고 그런 최근에 작업한 밑단 줄였던거 다 보여달라 찾아 보겠다

했더니 없대요 그럼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간거 아니냐 하니까

본인집은 그런적도 없고 그럼 도로 가지고 온다 하는거에요

그럼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했더니 본인은 어쩌라냐는 겁니까

짜증이 나네요 여자 바지라고 착각 하실 수도 있다 일단 바지다 검은 색이다 그리고 밑단 줄이는 작업이다

말했더니

이젠 여자 바지요? 하면서 딴소리 합니다

그럼 한번 찾아 볼테니 가 있으라던지 여기 관리가 안된 물건 분실 된 것인데

저 차에 시동 켜 놓고 왔는데 여기서 10분째 이게 뭐냐고 했더니 가만 있네요

만약에 없다고 그쪽에서 나오면 어쩌죠?

바지가 비싼건 아니에요 두장이고요

일단 이따 다시 올테니 찾아봐라 하고 왔는데

이런 경우는 첨이라서 짜증이 납니다 본인이 관리를 못해서 못찾으면서

웬 이름 타령인지

IP : 112.165.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8 5:16 PM (116.123.xxx.237)

    물어줘야 하는데, 영수증 이런거 맏은게 없으니 ...곤란하네요
    보통 그런분들 기막히게 기억력 좋으시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78 여자 시계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1 하하 2015/08/22 1,524
474877 제가 예민한건가요? (시댁) 62 2015/08/22 14,929
474876 배달쿠폰으로 치킨 시키면 5 리마 2015/08/22 1,753
474875 장한 대한의 3 군인엄마 2015/08/22 459
474874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걸까요 5 아카시아 2015/08/22 1,244
474873 야후 뉴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수중 조사 착수 보도 light7.. 2015/08/22 345
474872 오늘 빵집 갔다 생긴 일 11 == 2015/08/22 6,214
474871 김포 신도시 폭죽 터트리네요 3 2015/08/22 2,792
474870 바람둥이랑 결혼한 여자는 그게 자랑스러운가봐요 10 ;; 2015/08/22 4,501
474869 향수 지에스ᆞ현대몰에서 사도되나요.,? ᆞᆞ 2015/08/22 584
474868 장례식에 가서 한없이 눈물이 나오는건... 5 .. 2015/08/22 2,163
474867 도곡&개포동 아파트.. 아시는 분이요? 5 꽃밭 2015/08/22 3,194
474866 주말에 혼자 맥주 한캔 할려고 노력중 6 Op 2015/08/22 1,440
474865 오대천왕 멋진헛간 가사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4 호호 2015/08/22 3,083
474864 독립운동가 후손 영정 날치기 시킨 경찰 수뇌부 3 슬프다 2015/08/22 816
474863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요~ 4 ㅇㅇ 2015/08/22 4,290
474862 세월호49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바랍.. 10 bluebe.. 2015/08/22 392
474861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ㅠㅠ 1 .... 2015/08/22 1,689
474860 30대 중반인분들.. 아파트 보유하고계신가요? 6 ... 2015/08/22 3,186
474859 대가리나쁘니 다 뽀록나는 닭그네 6 2015/08/22 2,407
474858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 2015/08/22 752
474857 수시원서, 사배자 조건에 해당하는데 쓰는 것이 좋을까요? 5 수시 2015/08/22 1,430
474856 오나귀 커프와 마무리가 같네요 10 한마디 2015/08/22 3,704
474855 발목, 발등, 종아리뒤가 너무 간지럽고, 긁은자리에 맑은노란물이.. 3 갑자기간지러.. 2015/08/22 3,045
474854 집매매시 분양받을때부터 있던 티비장을 가져갈 수 있나요 11 현아 2015/08/22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