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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봤던 음식 중 진짜 이상했던거 있으세요??

..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14-12-18 15:44:47

 

이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거라..

살짝 조심스럽긴한데

정말 단순하게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다가...

여행가서 먹었던 취두부..................................ㅠㅠㅠㅠ

이거 왜 먹는거래요? 전 당최 이해가...

진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죠?

마치 두리안같은거 처음에 싫다 하다가 나중에 먹을수록 맛난 것 처럼..

 

향신료 고수도 ..뭐 코리앤더..실란뜨로 등등으로 불리우는.

처음 외국나가 먹어봤는데 그 위에 살짝 뿌린 고수때문에

음식 전체를 다 망친듯한 기분이 들었었어요.

근데 참 이상한게..

어떤분이 이것도 먹다보면 중독적이다 하시던데

희안하게 먹다보니 가끔은 이게 땡길때가 있는거 있죠?

쌀국수집가면 심지어 가끔 달라고 한다는.ㅎㅎ

그러니 아마 취두부도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나요.

 

정말 왜 먹나 싶은 음식 뭐 있으신지.....ㅋㅋㅋ

IP : 125.177.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14.12.18 3:49 PM (182.209.xxx.11)

    친구가 빕스에서 사준 안심스테이크.. 드럽게 맛없어서
    억지로 먹다 반 남겼네요.
    친구한테 미안했어요.
    그런걸 돈 주고 사먹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워요.
    빕스에서 스테이크 사먹을게 못되네요.

  • 2. 저는
    '14.12.18 3:50 PM (180.182.xxx.179)

    곱창이요...
    느끼하고 비릿하고 냄새나고 이걸 왜 먹나 모르겠어요

  • 3. 이상한건 아닌데..
    '14.12.18 3:53 PM (121.182.xxx.241)

    삼겹살을 전혀 못 먹어요..삶았든 구웠든..원래 고기를 좋아하지 않고 느끼한걸 잘 못먹어요. 먹어보려 시도했지만 구역질 나서 삼키질 못해요..ㅠㅠ

  • 4. ..
    '14.12.18 3:57 PM (114.206.xxx.155)

    삭힌 홍어 못 먹습니다.

  • 5. ...
    '14.12.18 4:07 PM (1.236.xxx.149)

    저는 고수도 좋아하고 온갖 서양 향신채 잘 먹고 양고기도 냄새 많이 나는 것도 잘 먹는데요.
    삭힌 홍어는 진짜 화장실 대걸레를 씹는 거 같았어요....

  • 6. ...
    '14.12.18 4:10 PM (182.213.xxx.149)

    진짜 제대로삭힌 홍어요

    탁주랑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한점 먹는순간.....

    오마이갓...........

  • 7.
    '14.12.18 4:12 PM (14.45.xxx.87)

    첨에 베트남쌀국수 이게 뭥미?? 했는데요.
    이젠 술한잔만 마시믄 해장용으로 간절히 생각나드라고요. ㅋㅋ

  • 8. jtt811
    '14.12.18 4:20 PM (1.232.xxx.73)

    생간 못먹어요

  • 9. grorange
    '14.12.18 4:21 PM (220.69.xxx.7)

    아무리 비싼 일식집이라도 맛대가리 없어서 회를 정말 못먹었는데
    부산서 결혼하는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정말 신선한 회를 한번 먹은 후 그 맛을 알게되었던.. ㅋㅋ
    그전에 회가 왜그렇게 싫었던지 이제 기억나질 않아요.. ㅋㅋ
    삭힌 홍어, 고수, 취두부는.. 아무리 입에 익으면 맛나다고 하더라도.. 익숙해지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

  • 10. ..
    '14.12.18 4:23 PM (222.135.xxx.242)

    전 닭발을 못 먹어요. 족발은 먹는데 닭발은 영..ㅋㅋ

  • 11.
    '14.12.18 4:24 PM (211.114.xxx.137)

    생간은 아직까지 못먹구요.
    첨에 못먹다가 지금은 잘 먹는건. 베트남쌀국수. 낫또. 일본매실조림. 청국장.

  • 12. ......
    '14.12.18 4:27 PM (211.210.xxx.62)

    푸딩이요. 치즈케잌 같은 맛을 상상하고 먹었는데 아니더라구요.
    베트남 쌀국수... 고수인가요. 그걸 쑥갓처럼 생각하고 무지하게 많이 넣었다가 그날 하루 종일 울렁거려 혼났어요.

  • 13. ㅎㅎ
    '14.12.18 4:29 PM (203.226.xxx.124) - 삭제된댓글

    혐오식품만 아니면 상관없을듯.
    딱히 싫은 건 없는데 냄새 너무 강한 건 잘 안먹긴해요. 근데 또 고수는 맛있더라구요.

  • 14. 나는나
    '14.12.18 4:39 PM (218.55.xxx.61)

    닭발, 곱창류, 삭힌 홍어 못먹어요.

  • 15. 매니아
    '14.12.18 4:51 PM (39.118.xxx.16)

    위에 적어주신 음식 다 넘 좋아해요ㅋ
    생간 곱창 산초‥
    추어탕에 산초 안넣음 못먹어쇼

  • 16. 뽁찌
    '14.12.18 5:09 PM (115.94.xxx.14)

    고수, 멧돼지 고기요.

    계열사에서 회사로 침입한 멧돼지 잡았다고 고기 보내줘서 점심메뉴로 나온거 먹어보았는데
    고기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특수부위였는지 한입 씹고 오바이트 할 뻔 했어요.

  • 17. 통조림피클
    '14.12.18 5:14 PM (121.167.xxx.228)

    통조림 피클이라고 해야하나 피자시키면 오는 플라스틱에 담긴 피클이요. 정말 못먹겠어요. 그 피클 다져서 넣은 소스도 못 먹고.. 냄새만 맡아도 싫은데 웃긴게 수제피클은 맛있어요ㅎㅎㅎ 그리고 고기패티를 잘 못먹겠어요. 맛이 없달까? 어지간해선 상하이치킨버거만 먹어요. 그리고 장어 무슨맛인지 도저히 모르겠고... 순대 간 못 먹어요. 허파는 없어서 못먹는데ㅎㅎㅎ

  • 18. 블레이크
    '14.12.18 5:18 PM (112.154.xxx.180)

    닭발 족발 선지국 삭힌홍어 곱창 생간 천엽 이런거
    못먹어요ㅠ
    연어회 느글느글

  • 19. ㅜㅜ
    '14.12.18 5:19 PM (210.105.xxx.253)

    알고는 있었지만.. 저는 정말 못 먹는 게 없네요
    두리안, 닭발, 곱창, 삭힌 홍어, 생간, 산초, 고수, 푸딩, 회.. 없어서 못 먹네요 ㅎㅎ

  • 20. 이웃집에서 먹었던...
    '14.12.18 5:22 PM (125.137.xxx.94)

    갓 결혼하고 애도 없던 새댁일때 같이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끼리 돌아가면서 집에서 밥을 먹었었어요.
    한집에서 밥을 먹는데 찌개를 내오는데 고등어찌개래요.
    고등어조림에 된장찌게처럼 국물이 많고 떠먹으면 된데요.
    한번 떠먹고 비려서 혼났어요.
    그거 말고는 맛이 있고 없고...정도지 못먹을 정도의 음식은 없었어요.

  • 21. ..
    '14.12.18 5:30 PM (124.54.xxx.185)

    전 고수 산초 방아잎 이런건 다 좋아하는데
    닭발 간 곱창 등의 내장.
    홍어로 시작해서 바다향이 짙은 모든 음식 다 못 먹어요.

  • 22. 회요.
    '14.12.18 6:40 PM (220.77.xxx.51)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 23.
    '14.12.18 6:59 PM (175.213.xxx.61)

    닭발이요
    대체 거기에 얼마나 고기가 붙어있다고 그걸 뜯어먹는디 모르겠어요 차라리 치킨을 한마리 먹고말지
    꼭 사람손같이 생겨서 무서운데 워낙 사람들이 비닐장갑끼고 맛나게 먹어서 함 먹었더니 내 생각인지몰라도 발꼬랑내도 나는것 같은것이 대체 왜먹는지

  • 24. ..
    '14.12.18 7:59 P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산초요. 잘한다는 매운탕집 갔는데 산초 넣어와서 거의 못먹었어요.

  • 25. ...
    '14.12.18 8:15 PM (115.164.xxx.25)

    육회, 생간, 곱창, 견고기 안먹어요.
    옛날에는 호박나물, 가지나물 안먹었는데 나이드니 먹게되네요. 위에것도 더 나이들면 먹게 될까요?

  • 26. ....
    '14.12.18 9:36 PM (220.75.xxx.102)

    고수, 산초 등 향이 강한 것.
    일단 들어가면 딱 먹기 싫음

    생간, 허파 등등 내장 부속물.
    특히나 순대와 함께 줄까 물어보는 허파, 간 등등....으, 생각만 해도 괴롭네요

  • 27. ㅎㅎ
    '14.12.18 9:50 PM (182.222.xxx.253)

    저는 개인적으로 동파육이랑 프아그라가 맛이 없었어요.

  • 28. 더 없나요??
    '14.12.18 9:59 PM (218.234.xxx.133)

    내가 못 먹는 게 뭘까 댓글 하나하나 정독중이에요. - 아직 안나왔음..

    - 닭발이나 홍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일부러 찾아먹진 않더라도 테이블 위에 있으면 먹긴 해요.
    (닭발은 맛보다는 그 비주얼이 좀 그러함. 뼈 없는 닭발은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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