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돌봄교실 신청하면 좋은지요?

..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14-12-18 15:32:25

첫아이가 내년에 학교들어가는데

들어가는 학교에 돌봄교실이 있나봐요,

 

그걸 신청하라는데,

둘째가 이제 돌이 다가오는데,

 

신청하면 무조건 받아주나요?

 

6시즘 데리고 오는거 어떨지등 궁금합니다.

 

 

IP : 58.143.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4.12.18 3:42 PM (211.44.xxx.253)

    전 둘째 올해 1학년 보내고 있는데, 여긴 경남이고 학교별 상황은 틀린 것으로 압니다.
    울 아이 학교는 1학년과 2학년 이상을 구분해서 운영합니다.
    1학년은 1학년 반이 모여있는 층에 한 학급을 오후에 사용하는데 그 반은 아예 처음부터
    싱크대,마릇바닥을 돌봄 사용 염두에 두고 만들었더라구여.(작년에 공사했어요)
    2시쯤 간단한 간식 줍니다. 과일,떡,빵 (각 1개씩), 떡뽁이도 해주고...
    있다가 방과후 수업 스케쥴, 학원 갈 시간 도우미쌤이 챙겨주고
    학과 공부를 따로 부탁하면 여기는 챙겨주시기는 하시더라구요.
    교구 있구요.,
    근데 정원 20명에 비해 학생수가 적어요. 도우미쌤 영향을 받겠지요. 소문을 많이 타는 것 같구요..일단 같이 놀 친구가 있으면 잘 가려하고 없으면 힘들어할 것 같구요.

  • 2. 궁금이
    '14.12.18 3:42 PM (211.44.xxx.253)

    덧붙여 5시까지 운영하고, 그 이상 시간대는 야간 돌봄으로 넘어가고 저녁식사 나오고하는데..이 시스템까지는 도입되지 않았아요.

  • 3. 추운 날씨
    '14.12.18 3:47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1학년 입학해서 학교 적응하다 보면 힘들텐데
    하교 후 집에 와서 좀 쉬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피치 못할 맞벌이가 아닌 다음에는요
    저녁 6시 까지 학교에 있는다는게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4. 돌봄교실
    '14.12.18 3:50 PM (182.212.xxx.51)

    저학년 맞벌이 가정이 우선순위였는데 확대되서 신청하면 대부분 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전업이시면 보내지 마세요
    학교 끝나고 다시 돌봄교실 6시까지..아이도 쉬어야지요
    저학년이 대부분이고 반도 늘렸는데 울아이 학교는 두반해서 20명정도 있어요 중간에 데리고 가는 학생도 있고 학원가야 해서 좀 일찍 나가는 학생도 있답니다

    초1이면 하교가 빠른데 집에 엄마가 계시면 학원 하나 보내면 좀 쉬다가 다녀와서 숙제하고 나면 저녁이더라구요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것보다 집에서 학원갔다 쉬는게 나을것 같아요
    학교가면 하교후에 친구들과도 놀고 해서 유치원때마냥 힘들진 않아요 엄마가 안따라다녀도 됩니다

  • 5. .......
    '14.12.18 4:08 PM (59.4.xxx.46)

    그냥 학원하나 보내세요.6시까지있다보면 애들도 힘들어해요.맞벌이라 애봐줄상황이 안된다면 보내지만요

  • 6. 초등교사...
    '14.12.18 4:21 PM (117.110.xxx.130)

    1학년... 돌봄교실 신청하지 마시고
    제발~~ 엄마가 데리고 있으세요.
    직장다니는 엄마들은 어쩔수 없지만...
    초등 저학년아이들 ...불쌍합니다.
    학교에서 힘들고, 늦게까지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고...
    별일 없으면 하교시에 집에서 기다렸다가
    간식도 해 먹이고 , 학교 이야기도 들어주고
    숙제도 봐주고 그러세요.
    요즘은 집에서 노는 엄마들이 더 바쁨니다.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랑 모여서 얘기하다보면
    우리아이만 노는것 같고, 쳐지는것 같아서... 아이를 잡게되는데...
    요즘 아이들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들 욕심때문에....
    학원보낸다고 다 공부하는것 아닙니다.

    전에 있던 학교에서 6학년 겨울방학때 미국어학연수 다녀온 아이는
    "영어공부 많이 했니?" 물었더니..
    "공부는 글쎄요~~ 인맥은 쌓고 왔죠." 라고 대답해서씁쓸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행복한아이가 인생이 행복합니다.

  • 7. 그냥
    '14.12.18 4:22 PM (164.124.xxx.147)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아이들이 대부분 돌봄교실 같은 데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처음에만 두어달 하다가 아이가 싫어해서 학원으로 돌리는 직장맘들 봤어요.
    우선순위는 직장맘 먼저일테지만 티오가 있다면 전업맘이라고 안되는건 아닌걸로 알아요.

  • 8. ..
    '14.12.18 4:24 PM (112.152.xxx.52)

    정말 돌봐줄 사람 없는 애들이 가요

    한부모 조손 저소득 다문화 다자녀 맞벌이 등 우선 순위가

    학교 내규로 정해져있어요. 관련 서류 다 제출해야 합니다.

    예산 지원, 규모에 따라 프로그램, 간식, 시설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 9. ^^;`
    '14.12.18 5:11 PM (124.136.xxx.21)

    저도 맞벌이라서 아이가 돌봄교실 다녀요. 학원 돌리기 싫어서 돌봄교실서 놀고 옵니다. ㅎㅎ 만약 맞벌이라면 학원 돌리지 마시고, 돌봄 교실 보내세요. 가장 낫습니다.

    경기도는 시설이 좋은 편 같네요. 전 만족도 높습니다.

  • 10. 저희 학교는 괜찮아요.
    '14.12.18 5:25 PM (211.43.xxx.182)

    입학할 학교에 궁금한 점을 물어 보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오늘 뉴스보니 예산이 삭감되서, 좀 변동은 있을 듯 합니다.

  • 11. ^^
    '14.12.18 5:43 PM (59.17.xxx.38)

    학교마다 조금씩 틀리긴한데요
    우리학교는 방과후 패키지로 무조건 수업후 1-2시간만 간식먹고 놀아요
    방과후 패키지하고 다른 학원으로 가는 아이들도 있구요
    일단 교문밖으로 나가면 다시 들어오는 건 안된대요

    처음엔 몇명 신청했는데 한달지나니까 1학년은 많이 안하더라구요

  • 12. 초1 돌봄 보내보니
    '14.12.18 6:14 PM (1.236.xxx.99)

    맞벌이라 초등 입학하자마자 돌봄 시작했어요. 5시까지인데, 우리아이는 3시까지만 있고 그 다음은 태권도, 피아노 보냈지요. 1시부터 5시까지 사실 애들이 힘들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일부러 보내는 부모 있을까요? 저 위에 초등교사라는 분... 엄마가 편하려고 무작정 보내는 엄마가 있을까요. 다 나름 사정이 있겠지요. 저흰 경기도인데, 일주일에 2번정도 영어,미술 샘 오셔서 수업해주시고, 한학기 한두번 피자만들기나, 이벤트수업이 있곤 했어요. 아이가 좋아하구요. 상황이 보내야 할 상황이면 보내세요. 나쁘지 않습니다.

  • 13. 저는
    '14.12.18 8:53 PM (182.230.xxx.144) - 삭제된댓글

    자영업하는 엄마인데 돌봄교실 만족하며 보내고있어요
    외동이라 방과후 친구들과 더 놀수도 있고
    숙제도 담당 선생님 봐주시고요
    저는 퇴근시간이 자유로워서 4시쯤 집에 데려오는데
    대부분 아이들 재밌게 잘 지내요
    다만 간식의 수준이 불량스러워 그점 하나 불만이네요...

    월비용 간식비 3만원내는것에 비해
    매우 흡족스럽고 학교라는 것이 안심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44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도피성입원이라고... 27 일정전부취소.. 2014/12/18 24,146
446643 중2수학문제지 어디꺼 좋은가요? 4 wnd2 2014/12/18 1,233
446642 생각해보니 참 이상하네요 최고의 갑질.. 2014/12/18 493
446641 41세 몸이 너무 안좋아요 9 2014/12/18 3,546
446640 볼때마다 제 딸.외모 지적하는.시부모님 20 새옹 2014/12/18 5,157
446639 박근혜 대통령도 '미생' 거론…”청년세대 잘 표현, 구직난 안타.. 16 세우실 2014/12/18 1,481
446638 영어과외선생님 구해봅니다 3 쥬라기 2014/12/18 1,319
446637 무선 청소기 쓰시는분 계세요? 4 바라바 2014/12/18 1,405
446636 강남역 출구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이랑 극장 좀 알려주세요 9 아늑한 2014/12/18 668
446635 자코모소파 어떤가요? 2 소파 2014/12/18 2,580
446634 베스트셀러는 술술 읽혀도 고전 읽기가 힘든이유는 뭘까요? 7 고민 2014/12/18 1,627
446633 재벌총수들 '형량 차별'에 벙어리 냉가슴 1 엿장수맘 2014/12/18 947
446632 대학병원 치과 어디가 좋은가요? 8 치과 2014/12/18 2,018
446631 시몬스 자스민 매트리스 견적 잘받았나요??? 1 영혼없는삶 2014/12/18 17,163
446630 헬로우드림이란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정말 벌 수 있나요? 1 백수 2014/12/18 1,602
446629 한글에서 표그리는데 그리고 나서 어떻게 빠져나오나요? 3 오랫만에 2014/12/18 721
446628 세금 우대 예금 2014/12/18 557
446627 택배를 우체국에서 받으려면,,, 9 rrr 2014/12/18 830
446626 베이킹 하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3 과자집 2014/12/18 952
446625 세월호 아이들 추모시 4 잊혀지네요 2014/12/18 637
446624 생리시작후 일년...키가 안크는 딸 13 아흑 2014/12/18 5,397
446623 땅콩 아니 마카다미아 여사님~~ 엄마마음 2014/12/18 669
446622 옷수선 집에서 옷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 화나네요 2014/12/18 1,059
446621 이 노래가사.. 너무 슬프네요 3 샴냥집사 2014/12/18 1,578
446620 봉지콩나물 보관할때요 1 도움됐으면 2014/12/18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