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조 조망 나오는 최상층, 조망 없고 일조 보통인 15층

고민중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4-12-18 14:26:36

사려는 아파트에 매물이 두개인데요,

주상복합인지라  아파트 동 구조가 조금 특이해요.

같은 동 라인만 다른 두 집이 있는데, 한 개는 29층 최상층, 하루 종일 햇볕이 들어서 따뜻하다네요.

그리고, 15층은 오전에 보니 햇볕이 잘 들던데, 부동산 소장 말로는 이 아파트는 20층이상 되어야

일조 보장이라고, 최상층 보다 어둡다고 하시더라구요.

네모모양으로 동이 구성되어서, 옆 동에 가리는 시간이 있다는 뜻인가봐요.

이 동은 아파트 마당쪽으로 향해져있기에, 15층은 내다보면 다른 동 몸판이 보이는 경우이고요.

최상층은 앞동이 27층까지 건물이고, 이 동은 29층이기에, 앞동 몸판이 보이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베란다 비껴선 방향으로 멀리 산이 보이는 정도에요. 가격은 15층이 오백만원 쌉니다.

저희는 특별히 고층을 원하지는 않았는데, 15층이 가격은 더 싸지만, 조망도 안나오는데 일조도 썩 좋지않다고 하니

망설여지고요,

최상층은 너무 높은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막연히 있고, 다음에 되팔때도 어려움이 있지않을까 싶은데

둘 중에 꼭 고른다면, 어느 집이 평균적으로 나을까요?

 

IP : 182.215.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8 2:29 PM (175.121.xxx.3)

    둘다 오십보백보. 땅에서 먼건 마찬가지
    어차피 불나거나 사고나면 똑같죠.

  • 2. 마이미
    '14.12.18 2:34 PM (203.244.xxx.21)

    불나면 15층까지는 사다리차 닿을거에요. 그 이상이면 헬기 와서 구조함...
    물론 보통 그런 경우까지 고려하고 살진 않지만요...

  • 3. qqqq
    '14.12.18 3:03 PM (182.215.xxx.10)

    저는 한 몇천만원 차이 나는줄 았았어요. 오백만원 차이라면 조망이나 일조가 더 나은 최상층으로 가겠습니다.

  • 4. 전진
    '14.12.18 3:49 PM (220.76.xxx.94)

    나는제일높은 층에살아보기는 19층살아보앗네요12년쯤 이것은내가살면서느낀것이니 참고만하세요
    19층살때 집에빨리볼일있을때 올라가야하는데 하필아파트꼬마들이 층층이눌러놓고내려서 기다리는거
    속에서 천불이나고 엘리베이터고장나서 기다리는데 아이가 배고프다고 징징거리고 높은층이불편은해요
    그런데최상층이 춥거나 엘리베이터의 소음이 있다면 별로라고생각합니다 내아는지인이 최상층 다락이
    있는집에 살앗는데 춥더라고해서 들은기역납니다 부동산말 믿지말고 알아보세요 춥지않고 소음없다면
    좋아요 최상층은 엘리베이터소움 있을겁니다 우리가20층에19층살때는 엘리베이터소음은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26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번씩은 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15 거북 2015/07/06 2,989
460925 포트 딥파스타볼 사고 싶어요 2 수지 2015/07/06 692
460924 은동아 22 운동화말고 2015/07/06 3,574
460923 피자치즈는 어디것이 맛있나요? 5 다비 2015/07/06 1,613
460922 전남 광주나 그주변에 괜찮은 노인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7/06 428
460921 반에서 꼴찌하는 중1. 공부시켜볼려는데.. 2 ~~ 2015/07/06 1,381
460920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씨. 5 .. 2015/07/06 15,041
460919 간단 가지볶음 팁 좀 알려주세요~~^^ 20 비법 2015/07/06 4,525
460918 올해 연대입학한 학생들 6 ..... 2015/07/06 3,381
460917 동유럽???? 5 동유럽 2015/07/06 1,093
460916 치매약은 먹다가 중단해도 괜챦나요? 7 무식 2015/07/06 2,814
460915 위기의주부들 캐릭터들 참 6 졸려 2015/07/06 1,980
460914 왜그렇게 인간관계들 실망하고 사세요? 19 oo 2015/07/06 8,448
460913 아들 둘다 공부를 지지리 못하면 8 중1엄마 2015/07/06 2,957
460912 친정부모 욕은 제 얼굴에 침뱉기겠지만.... 4 ........ 2015/07/06 1,876
460911 남편을 좋은 쪽으로 잘 다루시는 분들 방법 좀 털어놔 주세요. 21 그린티 2015/07/06 4,618
460910 약간 쉰냄새나는 밥,, 버리긴아까운데 9 바람 2015/07/06 8,474
460909 중딩아들 사람이 아니네요 50 샤넬 2015/07/06 20,693
460908 소수의견 ....스포아님 1 조조 2015/07/06 649
460907 피부 관리 1 오십초 2015/07/06 999
460906 소수의견 초등 관람 가능한가요? 2 .. 2015/07/06 632
460905 이방인 이라는 제목의 예전 팝송아시나요?? 4 혹시 2015/07/06 644
460904 전봇대 전자파 어느 정도 일까요? 깔깔오리 2015/07/06 2,374
460903 신라면 끓여서 밥 말아먹으니 세상부러울것 없네요 10 ... 2015/07/06 2,638
460902 막걸리식초 만들었어요 7 자랑 ㅋㅋ 2015/07/06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