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 팩에 든거 8월 달 거 꺼내 보니 멀쩡

기술의 승리?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4-12-18 13:10:48

풀무워 ㄴ 꺼 유기부침두부 팩에 든 거 사놓고

제가 살림에 소홀해서인지 유통기한이 8월 중순까지인걸

이제야 냉장고 청소한다고 꺼냈거든요.

그런데 지금 팩 찟고 두부 꺼내 보니 너무 너무 멀쩡해요.

이건 팩포장의 승리인가요?

그냥 조림해서 이거 먹을까 말까 고민되네요.

이거 말고 산양유도 있는데 이것도 반쯤 먹다 남긴거

유통기한이 11월 17일이에요.

그런데 이것도 지금 조금 먹어보니 역시 전혀 이상하지가 않아요.

우유 상한 거는 먹어보면 바로 알잖아요.

유럽에서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음식들 주워다

굶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해 먹였지만 아무도 탈난 사람들이

없었다 뭐 이런 기사 어제 봤는데 우리도 그런건지

이 우유랑 두부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먹어보니 진짜 맛이 멀쩡해요.

  

IP : 182.172.xxx.2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 넘 대충
    '14.12.18 1:13 PM (175.192.xxx.234)

    하시는듯...ㅋ
    아무리.
    어찌8월두부가 지금까지 들어가 있을수 있는지...

  • 2.
    '14.12.18 1:14 PM (182.172.xxx.223)

    살림 대충해요.
    도와 주는 사람 없이 돈벌러 다니기도 힘드네요.
    그런데요 달가르키는 손가락 말고 달에 대해서 좀 얘기해 주세요.

  • 3. 무슨대답을...
    '14.12.18 1:15 PM (175.192.xxx.234)

    당연버리셔야지..

  • 4. ..
    '14.12.18 1:16 PM (180.65.xxx.29)

    이상하네요 상하던데요

  • 5. ㅇㅇ
    '14.12.18 1:16 PM (121.169.xxx.139)

    한살림 꺼 보름 지난 거 먹어봤어요^^

  • 6. queen2
    '14.12.18 1:19 PM (39.7.xxx.34)

    어디서 봤는데 팩에든 두부 유통기한이 무지 길대요
    외국에서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유통기한 긴 제품이 안팔려서 짧게 잡는다고봤어요
    맛봐서 괜찮으면 그냥 드셔도되요

  • 7. 음..
    '14.12.18 1:21 PM (115.126.xxx.100)

    음.. 우유는 좀 찜찜하구요
    두부는 맛이나 냄새 탄력이 전혀 문제없다면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보통 시장에서 산 두부는 정말 일주일 넘기기 힘든대요
    제가 락앤락에 사자마자 물이랑 같이 넣고 뚜껑 꽉 덮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까먹었는데
    한달지나서도 물도 말갛고 냄새나 맛이나 탄력 처음과 똑같아서 놀랐던 적이 있거든요
    진공포장이면 깊숙이 넣어놓고 한번도 안꺼냈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해요

  • 8. 음...
    '14.12.18 1:22 PM (115.140.xxx.66)

    살균처리를 아주 잘했든지
    아님 방부제를 넣었든지 둘 중 하나겠네요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상 없음 드셔도 됩니다. 방부제걱정이 되지 않는다면요
    변질되면 맛과 냄새에서 이미 표가 납니다.

  • 9. ..
    '14.12.18 1:30 PM (180.70.xxx.150)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이는데 찜찜해서 전 버려요. 보름 정도 지난건 그냥 익혀서 쓰지만 4개월이나 넘은건 못쓰겠어요.

  • 10. dd
    '14.12.18 1:36 PM (82.217.xxx.226)

    어디서 지적질. 첫 댓글같은 사람 젤 싫어요.

  • 11. 지적질 맞는데요.
    '14.12.18 1:50 PM (203.226.xxx.124) - 삭제된댓글

    두부 먹을까 말까요 하는 질문에 살림 어떻게 하길래 그렇냐 지적했잖아요. 이걸 지적질이라고 생각치 않는게 더 신기하네요.
    아니면 어깃장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무 오래 된거면 버리세요. 먹어도 찜찜할듯.

  • 12. ...
    '14.12.18 2:00 PM (125.132.xxx.87)

    혹시 살짝 얼만한 온도에 있었던 건 아니구요?

  • 13. ...
    '14.12.18 2:05 PM (125.132.xxx.87)

    아.. 그리고 멸균 포장기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봉한건 쉽게 상하니
    뭔가 섞었다면 개봉해도 그렇게 금방은 안쉴것 같아서요.

  • 14. ---
    '14.12.18 2:14 PM (119.201.xxx.113)

    방부제나 부패하지 않는 거 많이 들었나봐요
    여름철에는 두부 몇시간만 밖에 있어도 쉰내나고 미끌거리는데
    풀무원 두부 믿고 사먹었는데
    ..

  • 15. 진짜
    '14.12.18 2:17 PM (71.164.xxx.152)

    미국에 한국마트 파는 풀무원두부 유통기한 엄청 길어요. 한 한달은 넘는거 같아요. 저도 첨에 얼마나 놀랬는지...

  • 16. 유통과정
    '14.12.18 2:30 PM (70.58.xxx.245)

    미국에서 두부나 유제품의 유통기한이 긴건 유통과정 중 냉장온도가 법으로 섭씨 4도 미만으로 유지시키기 때문이래요. 한국은 법적 냉장온도가 5-10도인가 그런데 냉장차며 보관시 1도 낮추는데 시간 및 돈이 훨씬 더 많이 든다네요. 그래서 돈을 더 들여가며 낮은 온도를 유지하지 않는대요. 그런데 세균번식이 5도인지 6도부터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4도 미만에서는 세균이 잘 증식을 안 한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에서 유통기한은 미국보다 훨씬 짧아요.

  • 17. //
    '14.12.18 2:36 PM (58.234.xxx.27)

    안상했는데 왜 버려요?
    찜찜한 건 다음에는 이 두부 안산다.
    우유 유통기한 생각보다 길어요. 왠만하면 안상하더라구요.

  • 18. 마이미
    '14.12.18 2:46 PM (203.244.xxx.21)

    음... 냉장고를 잘 안여시는건가...
    저 그 두부 먹는데 그래도 한달 지나면.... 아 기억이 안나네요;;; 최소 한달전에는 먹던가 맛도 안보고 버렸던거같아요.

  • 19. 우유
    '14.12.18 2:54 PM (219.254.xxx.191)

    유통기한 오래 지나면 그냥 먹기 찜찜해서 버리는게 많죠.
    우유덕후가 있어서 유통기한 지날 일이 없기는 하지만...

  • 20. 으힉
    '14.12.18 3:00 PM (122.37.xxx.25)

    저도 한 일주일 지난거까진 먹는데
    8월달 두부는...그 두부 한모에 10만원 짜리라도 제 몸 생각해서 안먹을거 같아요.
    풀무원 고급? 두부라도 한모에 5천원 미만일텐데 그냥 포기하시면 안될까요....??
    먹고 탈이 나느냐 아니냐 50%의 확률이지만
    탈이 나면 100%가 되니까요...ㅠㅠ

  • 21.
    '14.12.18 3:14 PM (1.230.xxx.50)

    저라면 일단 정수물에 한 번 씻어서 조금 떼어서 먹어볼 것 같아요. 그래서 맛이 이상하지 않으면 그냥 먹습니다. 음....4개월이나 지난 경우는 없었지만요. 개봉한 뒤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버리구요.

  • 22. 너무한다씨
    '14.12.18 4:01 PM (182.172.xxx.223)

    더럽다뇨?
    그렇게 말하는 당신 주둥이와 대가리는 더 더럽네요.
    같은 얘기라도 그 따위로 하면 남이 퍽이나 님하고 말 섞고 싶겠네요.

    냉장고도 확인 안 해보고 뭐 했냐는 것도 아니고
    그보다는 당신 뱃속에 갖고 있는게 더 더러우니 화장실이나 가시죠.

  • 23. ..
    '14.12.18 5:21 PM (122.34.xxx.39)

    저 두달정도 지난거 멀쩡해서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139 레스토랑에서 쓸 토기그릇 맞출만한 곳.. 2 ii 2015/10/23 909
494138 게이인데 여자직원을좋아해요 2 궁금궁금 2015/10/23 4,104
494137 펜디 스파이백 단종됐나요? 2 a 2015/10/23 1,089
494136 감기에 이비인후과 vs 내과 8 감기 2015/10/23 1,722
494135 朴대통령 "매도당한 5.16·유신 이해시키는게 정치&q.. 6 하이고 2015/10/23 1,448
494134 지방 사람들 인터뷰하는거보면 사투리 거의 안쓰네요 10 요즘 2015/10/23 2,507
494133 화장품에 들어가는 달팽이점액여과물 이거 어떤 방법으로 추출하는 .. 1 스네일 2015/10/23 1,602
494132 5살아이.. 먹고싶다는대로 다 줘야 하나요?? 18 진짜 2015/10/23 3,403
494131 김빙삼옹 트윗.jpg 49 오늘만사는 2015/10/23 1,953
494130 직장에 와서 은행상품 설명해줬어요 7 복리 2015/10/23 1,393
494129 올레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9 *** 2015/10/23 2,099
494128 (아들) 태권도나 축구 억지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49 돌돌엄마 2015/10/23 2,405
494127 기욤이 요즘 방송에 자주 나와서 말인데요. 49 효자 2015/10/23 3,002
494126 청와대 회동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4 어제 2015/10/23 2,583
494125 이제 다시 통바지가 유행인가요? 39 ... 2015/10/23 7,500
494124 (이산가족상봉 후) 속초에서 부산까지 택시로 오려면.. 5 **** 2015/10/23 1,475
494123 조선일보 전교조 비난하니 교육부 학생동원 금지령 샬랄라 2015/10/23 861
494122 오래된 모임 ‥ 49 회의적인데 2015/10/23 2,756
494121 오늘 있었던일이에요 3 궁금맘 2015/10/23 1,683
494120 구호 카멜색 캐시미어 백프로 그 롱코트 17 매장가서 입.. 2015/10/23 6,267
494119 전세 연장시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 9 2015/10/23 2,008
494118 공부도 취직도 다 돈이네요 5 씁쓸 2015/10/23 2,819
494117 공기 청정기 매일 틀면 집안 먼지가 확 줄어드나요? 3 공기청정 2015/10/23 3,256
494116 생강이 1키로 있는데 김장때 쓸려면 3 영이네 2015/10/23 1,236
494115 인구주택 총조사 하셨나요? 9 궁금 2015/10/23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