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보인 듯 오보 아닌 오보 같은 너

이건희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4-12-18 13:01:45
 http://media.daum.net/society/media/newsview?newsid=20141218091113701

언젠가는 오보 여부 밝혀질 2014 오보 논란 기사 TOP 4

[미디어오늘정철운 기자]

이건희 삼성 명예회장은 사망했을까

이건희 삼성 명예회장은 5월 10일 호흡곤란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아시아엔은 5월 16일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오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여전히 볼 수 있다. 아시아엔 보도 이후 다수 언론이 이 회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회장이 살아있는 모습을 직접 본 기자는 없다. 물론 사망한 모습을 본 기자도 없다. 이상기 아시아엔 대표는 "이 회장이 그날 아침 별세했고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을 매우 구체적으로 전해 들었다"며 보도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오보일까, 진실일까.(관련기사=<이상기 아시아엔 대표, "이건희 사망, 오보 아니라 믿는 이유…팩트는 팩트로 말할 뿐">)

▲ 5월 16일자 아시아엔 보도화면 갈무리.

▲ 11월 28일자 세계일보 3면.세계일보의 정윤회 국정개입 보도는 찌라시?

11월 28일, 세계일보는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던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는 청와대 내부 감찰문건을 단독 보도했다. 청와대는 즉각 세계일보 기자와 편집국장 등을 형사 고소했다.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국장은 "이 사안에 심각성을 느껴 감찰보고서를 작성한 주체는 우리가 아닌 청와대인데 그 문서를 보도한 일을 두고 명예훼손 소송을 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정윤회씨가 언론에 등장하고 국정개입 정황이 보도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찌라시에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정말 찌라시였는지, 사실이었는지, 지켜볼 일이다.(관련기사=<세계일보 편집국장 "정윤회 보도, 문제 개선될때까지 계속">)

▲ 삼성전자와 다툼이 발생한 전자신문 기사.전자신문 vs 삼성 6개월간의 오보 논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자신문은 3월 17일 출시가 코앞이던 갤럭시S5의 카메라렌즈 수율이 20~30%에 불과해 생산에 차질이 생길 공산이 크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오보라며 3억 4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4월부터는 전자신문 지면에서 삼성 광고가 끊겼다. 6개월간 지면과 홍보자료로 공방이 이어졌다. 9월 26일, 전자신문은 "카메라 렌즈 수율은 보도 시점 당시 양산을 시작하는 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고, 갤럭시S5 생산도 계획대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6개월 만에, 사실상 오보를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소송을 취하했다. 전자신문 기자들은 "신문의 위상과 기자의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졌다"며 개탄했다.(관련기사=<허무하게 끝난 삼성전자·전자신문 전면전 6개월>)

▲ 4월 18일자 MBN '뉴스특보'.MBN 홍가혜 인터뷰는 정말 허무맹랑한 이야기였나



4월 18일 오전 6시경, MBN은 본인을 민간잠수부라고 소개한 홍가혜씨와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홍씨는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수색을 막고 있고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 했다", "민간잠수사가 생존자를 확인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는 급속도로 확산되며 파장을 낳았다. 그러자 MBN은 당일 오후 2시 경 보도국장이 직접 나서 인터뷰가 오보였다며 공식사과 했다. 인터넷에는 홍씨가 허언증이라며 그의 과거행적을 들추는 미확인정보가 떠돌았다. 홍씨는 5일 만에 구속됐다. 그러나 당시 팽목항에서 취재 중이던 한 방송기자는 "홍씨 말고도 다른 민간 잠수부들이 홍씨와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씨 측 양홍석 변호사는 "검찰이 적시한 홍씨의 허위발언 네 가지 가운데 상당수는 근거가 있었다"며 "다소 경솔한 내용을 언론에 인터뷰했다는 이유로 언론과 검찰, 경찰의 마녀사냥에 홍씨는 인생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정말 아무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한 걸까







제일모직 삼성sds 계속 서두르듯이 상장되는데
아직도 이건희 살아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을까요? (이건희교 삼성노예들 빼고)

IP : 207.244.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8 1:14 PM (59.15.xxx.86)

    오보이든 말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15 덴비 시리즈 추천 바래요~! 3 댄비 2014/12/23 2,058
448414 마흔도 안됐는데 이럴수있나요 ㅠㅠ 12 39 2014/12/23 12,209
448413 헉 만두가 넘 맛있어요. 18 속터졌네. 2014/12/23 9,278
448412 요즘 유행하는 모자들 중에 11 이유는 2014/12/23 2,733
448411 홈쇼핑 롤러 리파*럿 어떤가요? 3 궁금? 2014/12/23 2,321
448410 아들 코성형해주고 싶어요 5 질문 2014/12/23 2,461
448409 어제 생활에 달인에 나온 1 시간 2014/12/23 1,103
448408 팔순 노모께서 어그부츠 추처해주세요 4 신발추천 2014/12/23 850
448407 블랙헤드 6 모공관리 2014/12/23 2,036
448406 남주나와 조땅콩 ,,, 2014/12/23 804
448405 21살에 대한항공 승무원될 수 있나요? 17 승무원 2014/12/23 5,818
448404 이혼해도 바로 딴사람 만나는가 봅니다. 7 꽃동맘 2014/12/23 3,852
448403 30살 여자 22 궁금 2014/12/23 4,948
448402 밍크기피하는 분위기맞나요 82에서만 그런가요? 24 행복한요자 2014/12/23 4,357
448401 아파트 관리비에 2 ... 2014/12/23 1,003
448400 영양은 많은데 수분은 적은 식재료가 뭐가있을까요? 4 2014/12/23 657
448399 스마트폰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4/12/23 403
448398 여자 34살 레지던트 1년차 2 아트온 2014/12/23 4,856
448397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1 아차 2014/12/23 750
448396 전단지주는 학생이 장갑이 없네요. 23 어제 2014/12/23 4,064
448395 아래 정호근씨 기사보고 저도 이야기 하나 해볼까 해요 12 .. 2014/12/23 6,667
448394 금괴는 어디서 사나요? 4 ... 2014/12/23 1,966
448393 검찰, '땅콩회항' 조현아 내일 사전구속영장 청구(2보 2 믿어도될까 2014/12/23 944
448392 조언 좀 해주세요.. 10 나규 2014/12/23 951
448391 12월 23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3 세우실 2014/12/23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