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 말씀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5,006
작성일 : 2014-12-18 12:56:30

저희 결혼할땐 아가씨가 축의금 전혀 안했거든요

직장있고 수입있었는데도 돈 전혀 보태주거나 뭐 한거없는데 아가씨 결혼한다고 200만원 축의금 하래요

하나밖에 없는 남편 여동생이고 어머님이 하도 난리치셔서 어쩔수없이 했어요

근데 저희 애기 낳을때, 낳고나서 어머님 아무것도 해주신거없고 아가씨도 내복한벌 과일한번 사들고 온적도 없는데 아가씨 애기낳는다고 저희더러 외제 유모차 사주래요

싫은데 어떻게 대처하나요?

 

남편 통해서 말해서 제가 오늘 전화드릴꺼거든요..부당한거맞죠?

IP : 58.234.xxx.14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12.18 12:58 PM (113.199.xxx.115)

    입 뒀다 뭐하세요?말을 하세요. 말을!!!

  • 2.
    '14.12.18 12:58 PM (122.40.xxx.94)

    그 시누.시모 염치도 없네요.
    싫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안되는 분위기인가요.
    저라면 아무리 난리쳐도 안하겠어요.

  • 3. ,,
    '14.12.18 12:59 PM (72.213.xxx.130)

    해주지 마세요. 결혼식에 그 정도 내 놓는 건 보통 있는 일이라 상관 없고요. 미혼일때 윗 형제 부주 많이 안해요.
    동생 결혼엔 냉장고 또는 가구, 신혼여행에 쓰라고 돈을 주기도 하지만요. 근데, 유모차 이런 건 해주지 않아도 됨.
    못 들은 걸로 하삼.

  • 4. 왜요???
    '14.12.18 12:59 PM (182.221.xxx.59)

    제가 왜 외제 유모차를 해줘야해요?? 말을 하세요.
    아님 무시하던가. 선물이 받은 만큼 가는거지 일방적인게 어딨나요??
    그냥 싸구려 내복 한벌 선물해도 충분하겠네요.

  • 5. 그냥
    '14.12.18 1:00 PM (112.154.xxx.62)

    어색하게 웃고 마세요

  • 6. ...
    '14.12.18 1:00 PM (223.62.xxx.69)

    오빠랑 아빠랑 헷갈린듯.

  • 7. 결혼
    '14.12.18 1:02 PM (182.221.xxx.59)

    부조는 저도 할만했다 생각하구요. 거기서 끝이죠. (사실 시누도 했어어야 하는게 맞죠. 쨌든 그건 지나간 일이니 그렇다치고)
    나머진 서로 주고 받는게 기본이지 뭔 출산 선물을 받지도 못했는데 외제 유모차씩이나 하라마라 하나요.
    그런건 어머님이 해 주시라 하세요.

  • 8. ........
    '14.12.18 1:03 PM (208.101.xxx.110)

    님 남편은 뭐래요?

  • 9. ...
    '14.12.18 1:06 PM (112.155.xxx.34)

    해주지 마세요! 그거까지 해주면 진짜 호구

  • 10. 어떤
    '14.12.18 1:08 PM (112.121.xxx.59)

    여자들이 늙으면 저리 추하게 늙을까요?

  • 11. ㅇㅇ
    '14.12.18 1:08 PM (118.36.xxx.81)

    제 시누도 똑같이 그랫는데 아직 미혼이거든요.
    전 시누 결혼할 때 한 30만원할라고요.
    어머니 태클 들어옴 돈 없어서 할 수 없다고 할라고요. 실제로도 돈 없고요.

  • 12. 정말
    '14.12.18 1:11 PM (183.102.xxx.33)

    추하게 늙은 시어머니네요

  • 13. ㅇㅇ
    '14.12.18 1:13 PM (121.169.xxx.139)

    본인 부부 결혼할 때 미혼인 동생들이
    부조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지 않나요?
    하더래도 부모님을 드리는 거 아닌가요?

    제가 미혼일 때 언니, 오빠 결혼한다고 해서
    뭐 해야 된다는 생각 못했어요

    제가 결혼할때 언니랑 오빠가 따로 챙겨줘서 고마웠어요
    (부모님께도 제게도 각자 부조)

    반면 남편 형제쪽은 다 미혼인 동생들이라
    아무것도 없었지만 이상하지 않았어요
    시누이들 결혼할 때
    시부모, 시누이한테 각자 따로 부조했구요.


    다른 분들은 미혼이였을 때
    언니 오빠 결혼 시 부조들 다 하신 거예요?

  • 14. ㅇㅇ
    '14.12.18 1:15 PM (121.169.xxx.139)

    다만 우리가 알아서 부조하는 건데
    시부모가 금액 찝어서 얼마를 해라,
    유모차 뭐를 해라 하면

    그건 기분 나쁩니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하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저희 형편에 그건 부담이 됩니다...
    라고 말을 하세요

  • 15. ...
    '14.12.18 1:16 PM (59.15.xxx.86)

    시누이 시집에서 해주겠지요...라고 하세요.

  • 16. 왜 동생들은 받기만 할까...
    '14.12.18 1:23 PM (203.81.xxx.36) - 삭제된댓글

    내가 안 햇으면 나 할때도 받지 마야는데...
    그런건 또 고맙게 받습디다....

    내가 해야할땐 어려서 못한거고
    받을땐 당연한거고.....

  • 17. 싫다
    '14.12.18 1:27 PM (121.167.xxx.228)

    제 시어머님이 그러셨으면 전 팔짝 뛰었을 것 같네요. 축의금 액수 정해준 것 까지야 어떻게 이해는 하려고 한다 해도 비싼 유모차까지 사주라니;; 그렇게 아껴주고 싶으면 어머님이 직접 사주시지ㅎ 님 남편이 말 전해주었다는거 같은데 남편분은 뭐라세요? 그런 부당한 요구는 본인이 거절하지 말 전하는 이유가 뭐래요?

  • 18. 미혼
    '14.12.18 1:27 PM (182.221.xxx.59)

    이라고 안하나요?? 전 오빠 결혼할때 부조 몇백했어요.
    새언니가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19. ㅇㅇ
    '14.12.18 1:28 PM (118.36.xxx.81)

    위에 동생들은 하냐고 물으신 분 계셔서 다시 댓글 다는데요.
    남편 동생(= 시누)은 오빠 결혼할 때도 선물 부조 하나 없이 맨입으로 끝내고 애기 낳았을 때도 만원짜리 내복 한 장 사줬고요.
    (근데 저희가 유럽 신혼여행 갔는데 선물로 뭐뭐 사오란 말은 잘도 하더군요 ㅋㅋ)
    제 동생은 저 결혼할 때 200만원 조카 태어났을 때도 현금 챙겨 주더라고요.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어서 좋게 대해지질 않네요~~~

  • 20. 그냥
    '14.12.18 1:29 PM (211.210.xxx.62)

    생각해 본다고 하세요.
    나중에 자꾸 물으면 사정 안좋다고 하고요.
    줄듯말듯 질질 끌다가 미안하다 하고 마세요. 그냥 안준다고 하기에도 너무한 시댁이네요.

  • 21. 정말
    '14.12.18 1:39 PM (121.171.xxx.105) - 삭제된댓글

    호구의 서막이 열리네요 222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시고 하지 마세요. 뭐 맡겨놓은 것 찾아가는 것처럼 어찌 저렇게 당당히 요구하는지 뻔뻔하네요. 동생은 동생이지, 자식이 아니죠.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 지 모르겠는데, 형제간은 기본적으로 서로 동등한 관계죠.

  • 22. ㅇㅎ
    '14.12.18 2:12 PM (14.40.xxx.10)

    동생이라고 안하는 거 아니지 않나요?
    학생이든,미혼이든 성의의 문제죠
    저도 언니 결혼할 때 적든 많든 성의표시 했어요
    게다가 직장인이면서도 모르척 했다면,전 되게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23. 그게요.
    '14.12.18 2:22 PM (211.207.xxx.246)

    우리 시누도 아마 안했을거예요.백수였으니.동생도 물론 학생이었으니...
    하지만 저흰 다 했죠.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부조는 부모님께 했고요.그 돈 보태 결혼시키시는거겠죠..
    남편이나 저나 집에 손안벌리고 맨땅에 헤딩했지만요..
    저희가 낸 부조로 생활비를 하시든 내고 나면 신경끊어요...

  • 24. 그쯤 해두고 끊으세요
    '14.12.18 3:16 PM (1.230.xxx.50)

    결혼할 때 2백 하셨으면 할 도리는 하신 거죠. 무슨 유모차도 그냥 유모차가 아니고 수입 유모차...거지근성에 허영에 쩐 모녀군요. 오빠는 아빠가 아닙니다. 작작 해두라 하고 돈 보내지 마세요.

  • 25. ....
    '14.12.18 4:28 PM (183.102.xxx.33)

    하던 안하던 성인이 되었으면 본인이 형편에 따라 혹은 받은 만큼 하는게 경조사인데 얼마해라 라고 시어머니가 명령 조종 하시는 거잖아요 결혼때 했음 되었네요 유모차는 무슨

  • 26. ...
    '14.12.18 7:13 PM (58.231.xxx.143)

    근데 보통 결혼할 때 동생들은 잘 하지 않기도 해요.
    사회초년생이거나 학생이거나...
    제동생들은 제대로 자리도 못 잡을 때라 둘이 가스레인지 해줬는데 너무 고마웟지요.
    결혼식 옷 한벌씩 제가 해주고...
    내리사랑이라 그런가
    얘네들 결혼할 때는 제가 맏이라고 한밑천 해줬어요.
    당연하게 여기는 듯 해서 쫌 그렇긴 했지만 맏이의 도리라 생각했어요.
    시누이도 해준거 없고 반대로 저는 가구 세트 해줬어요. 이것도 맏이의 의무라 생각하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06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228
446805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625
446804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74
446803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776
446802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3,027
446801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438
446800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425
446799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92
446798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066
446797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687
446796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332
446795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236
446794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545
446793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542
446792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831
446791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313
446790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955
446789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72
446788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137
446787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946
446786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79
446785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84
446784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745
446783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557
446782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