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서 느끼는건데 인상만 보면 그사람을 대충 알수 있을것 같아요.

gmgm 조회수 : 9,584
작성일 : 2014-12-18 08:39:48

조현아만 봐도 인상자체가 매우 사납고

 

보통 주위를 봐도 사람들을 보면 인상에 따라 추측이 되고 맞더라구요 보통.

 

그래서 신입사원 면접때 관상학자를 데려오고 뭐 그런다는게 이해도 감.

 

IP : 203.234.xxx.2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4.12.18 8:41 AM (39.7.xxx.37)

    저 어디가면 인상좋다는 얘기 100명이면 100명에게들어요
    근데 성격 별로 안좋아요 ㅠㅠ

  • 2. 00
    '14.12.18 8:43 AM (106.187.xxx.113)

    나이들면서 느끼는건데 사람 인상으로만 판단 안해야 한다는 거에요...

  • 3. 00님.
    '14.12.18 8:45 AM (175.192.xxx.234)

    정답입니다~^^

  • 4. 나이들수록
    '14.12.18 8:46 AM (175.209.xxx.18)

    자기 처세술?에도 능수능란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상도, 말투도 잘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5. 재윤맘
    '14.12.18 8:46 AM (165.229.xxx.42)

    사람속 아무도모르죠.. 겉만봐선몰라요..수원흉악범 인상이 사납던가요?
    완전 옆집아저씨던데요

  • 6. ...
    '14.12.18 8:47 AM (121.160.xxx.196)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7. 아니요
    '14.12.18 8:50 AM (61.39.xxx.178)

    가장 잘못된 것이 인상보고 사람 판단하는 거에요.

    저는 나이들면서도 그렇고 사람을 많이 겪어 보면서 느끼지만
    첫 인상이나, 한두번 잠깐 마주한 인상으론 절대 그 사람을 알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 8. ...
    '14.12.18 8:58 AM (180.229.xxx.175)

    적어도 이야기는 나누어봐야 알죠...
    딱보면 안다는건 참 경솔한거에요~
    사기꾼들 첫인상이 그렇게 좋다네요...

  • 9. 클나요
    '14.12.18 9:04 AM (203.81.xxx.36) - 삭제된댓글

    저는 그야말로 만만하게 생겼는데요
    부모님 친구분들이나 친지분들 다들 저를 착하고 온순한 사람인줄 아셔요

    유일하게 울 남편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란거 잘 알고 있지요 ㅋㅋ
    얼굴 가지고 판단하기보다 성격보는게 더 나아요

  • 10. ..
    '14.12.18 9:04 A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삼십대초반에 인상좋은 두 사람에게 데여보고 깨달았네요
    사람은 천천히 사귀어야 한다고...

  • 11. 범죄자이웃들도몰랐다잖수
    '14.12.18 9:11 AM (175.223.xxx.56)

    애 때리고 욕하고
    저 때리고 욕하고
    외도.거짓말.생활비도 제대로 안주는 남편
    인상 완전 좋아요
    스트레스 집에서 다 풀거든요.ㅎㅎ

    저인상 엄청 안 좋아졌어요

  • 12. 그런데
    '14.12.18 9:12 AM (220.121.xxx.3)

    또 흉악범들보면 인상이 정말 험악한경우가 많아요

  • 13. ///
    '14.12.18 9:13 AM (61.75.xxx.10)

    연쇄살인마 강호순의 인상...
    섬뜩하지도 않고 사납지도 않아요.

  • 14. ,,,,
    '14.12.18 9:15 AM (115.22.xxx.148)

    차라리 인상 사납고 고함 버럭 지르는 사람은 그때뿐 사과만 하면 끝나는데..
    웃으면서 조곤조곤 따지는 사람이 뒷끝도 길고 무섭다는

  • 15. 남편
    '14.12.18 9:27 AM (115.137.xxx.146)

    남편 성깔 대단해요
    욱하면 진짜 애비에미도 없어요
    근데 만나는사람마다 순뎅이같다그래요
    유일하게 알아본사람이 친정엄마..
    첨 인사할때 눈빛에 살기있다그러셨어요 ㅠㅠ

  • 16. 윗님 빙고
    '14.12.18 9:31 AM (115.22.xxx.148)

    우리남편 만나 연애할땐 인상도 별로고..잘못된걸 못 지나치는 성격인줄 알았는데..
    울 친정엄마 인사하러 온날 딱 보시더니 순둥이 저런 순둥이가 없겠네..
    하셔서...에이 아니야..성격있어 했었는데...
    정말 순둥이 저런 순둥이가 없네요..제가 화내면 어쩔줄 몰라하고...눈물까지 글썽..ㅡ.ㅡ;;;

  • 17. 이미 낙인을 찍고 봐서 그렇쵸..
    '14.12.18 9:38 AM (61.74.xxx.243)

    진짜 그런사람인지 주변인들 다 모르는데 나만 뭔가 찜찜하고 껄끄러운 느낌이였는데
    나중가서 역시나 그렇더라..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봐요.

  • 18.
    '14.12.18 10:03 AM (125.186.xxx.164)

    사람의 눈빛이요. 다른건 속여도 눈빛은 못속인다 생각하는데 이것또한 잘못된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 19.
    '14.12.18 10:19 AM (182.221.xxx.59)

    아니요. 사람은 천천히 겪어봐야 아는거지 딱보고 알만한게 아니죠

  • 20. 솔직히
    '14.12.18 10:21 AM (175.196.xxx.202)

    조씨 정도면 그렇게 인상이 험악한 편도 아니고 성질있게 생긴것도 아닌데요
    머리로 얼굴 온통 가리고 그래서 그렇지 그냥 길에 다니면 덩치는 좀 커도 뭐 빼어나게 못생겼거나
    성깔있는 인상은 아니에요

  • 21. ...
    '14.12.18 10:23 AM (220.72.xxx.168)

    인상, 그거 만들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고, 오해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저 올해 정말 너무너무 맘상하게 하는 일이 두세달 간격으로 일어나서 1년 내내 힘들었어요.
    올해같기만하면 정말 인생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밥도 먹기 싫고 먹지도 않아서 살도 정말 많이 빠졌어요.

    그런데 어쨌든 직장은 다녀야 하니까 내 맘을 다 내놓을 수 없으니 평소처럼 그냥 푼수같이, 늘 똑같이 편하게 사람을 대해요. 얼굴도 푸석푸석해지니까 안하던 화장도 더 열심히 해요.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이뻐졌다, 얼굴 좋아졌다, 좋은일 생겼냐 하루에도 열두번은 들어요.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사람들이 이렇게도 못 알아보는구나 싶어요.
    인상, 그거 믿을 거 못되요.

  • 22. 인상 보다 저는 눈빛이요
    '14.12.18 10:43 AM (223.62.xxx.125)

    눈빛이 딱보면 탁하다 세다 흐리다 독하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 총기랑은 또 다르게요.
    겉으로는 아무리 선하게 보여도 눈빛이 좀 탁하다? 거칠다? 싶은 사람은 성정이 거친.. 그런 느낌이에요

  • 23. 첫인상에
    '14.12.18 10:4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번번히 속아서 이제 첫인상 안믿어요.
    서글 서글 성격좋아보이는 사람도 알고보면 욕심꾸러기였고
    깍쟁이처럼 보이던 사람이 알고보면 속이 여리고 정이많고 그랬어요.
    내가 보는눈이 없는건지 인상이 믿을게 못되는건지....

  • 24.
    '14.12.19 7:03 AM (211.36.xxx.158)

    같이 살아봐야 진짜 성격 알수있어요

  • 25. 푸르미온
    '14.12.19 7:27 AM (121.169.xxx.139)

    인상 나쁜 사람이 대통령도 되는데...
    일반인이 느끼는 인상과 관상가가 보는 관상은 다른 듯...

  • 26. 딴건 모르겠고
    '14.12.19 8:22 AM (126.205.xxx.141)

    계속 만나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오랫만에 만나면 놀랄 때가 있잖아요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하고 팍 늙어보이는 사람
    여전히 편안해 보이는 사람...

  • 27. 인상..
    '14.12.19 8:39 AM (182.222.xxx.246)

    인상 순해 보이는거 믿을건 못되더라구요..
    거의 인상 좋으면 사람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순해보이는것과 착한것은 별개인듯 해요.
    순해보였는데 욕심에 뒷담화. 뒷통수까지...ㅎㅎ
    늘 습관적인 사람도 있었구요.
    새침해보였는데 마음여리고 정많은 사람도 많았어요.
    대부분 인상 따라 가지만...그걸 확신 하는건 때로는 위험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77 올리브오일 얼굴에발라도되나요 11 퓨러티 2014/12/19 3,024
448076 임파선염 ?? ㅠ ㅠ 이거 원인이 뭐예요? 8 ㅠㅠ 2014/12/19 5,587
448075 요즘은 여자들이 외모지상주의 더 한 거 같아요 4 고든보내지마.. 2014/12/19 2,390
448074 대한항공 유니폼 너무 불편해 보여요.. 11 2014/12/19 3,862
448073 며느리가 꼭 밥을 해다 줘야 하나요 36 벼매 2014/12/19 7,060
448072 구글 번역기 말인데요~~ 4 ㄴㅇㄹㅇ 2014/12/19 1,121
448071 보일러 빵빵하게트니 좋네요. 4 훈훈 2014/12/19 2,387
448070 신해철 mb때 사찰당했군요.. 10 123 2014/12/19 3,303
448069 기독교 정말싫어하는데 성경책읽는데 왜 눈물이나죠? 20 지혜 2014/12/19 3,880
448068 통진당에 걸던 일부 국민들의 기대가 순진하기 짝이 없네요 1 희망 2014/12/19 614
448067 먹거리 x파일 절임배추 나오네요 16 몰라잉~ 2014/12/19 8,843
448066 과자중독 1 ㅜ ㅜ 2014/12/19 879
448065 병명이 간헐성 외사시 결과 나왔네요 3 간헐성 외사.. 2014/12/19 1,857
448064 김어준도 감옥 보낼거 같네요 12 이러다 2014/12/19 3,681
448063 코트 100만원짜리 사는 분들은 수입이 어떻게 65 되나요 2014/12/19 15,367
448062 전세주었던 저희집으로 이사 2 심여사 2014/12/19 1,365
448061 일주일 중 주 오일 열두시까지 야근하고 집에 궁금 2014/12/19 510
448060 애기 없는 전업주부님들! 4 이엉 2014/12/19 1,782
448059 명량 보고나니 눈물이. 5 .... 2014/12/19 948
448058 서울시교육청 제 정신인가요?? 4 미친 2014/12/19 1,937
448057 세종시 사시는 분 계세요? 1 2014/12/19 1,028
448056 장교로 군복무했는데요. 통진당이라니 옛날 생각나네요. 4 2014/12/19 1,196
448055 미생 선차장 예쁜거 같아요 7 ㅇㅇ 2014/12/19 3,618
448054 등갈비 간장찜 레시피를 찾아요 도와주세요 코로 2014/12/19 762
448053 이런 식이라면.. 주기자도 보장못하겠네요. 2 왼손잡이 2014/12/19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