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591802&cpage=...
댓글보니 더 화나네요.
잊지 말고 계속 상기해야할 사건.
44명의 집단 가해자들이 지속적으로 협박, 강간. 폭행 촬영하고
피해자의 동생과 사촌까지 끌어들여 괴롭힌 사건인데.
알콜 중독 아버지가 돈에 눈 멀어 5천만원에 합의,
가해자들 어떤 전과 기록도 남지 않고 면죄.
오히려 가해자 부모가 전학간 피해학생 학교에 찾아와 난리쳤다죠?
당시 사건조사에 피해자 어머니가 피해자 신원 미공개와 대질심문은 여경이 담당해줄 것을 간청했음에도
신원 공개하고 남자 경찰 심문으로 '네가 꼬신 거 아니냐? 이 지역 망신 아니냐' 했다는데 기가 막힘.
인터넷 통해 좀 더 알아봤더니 싸이월드 시절이라 가해자들 얼굴 가려진 단체 사진이지만 몇몇 실명들이 언급돼 있네요.
일부는 개명들 했겠죠.
저들이 버젓이 가정도 이루고 아이도 낳겠죠?
+
어떤 자료에는 가해자가 115명이라고 나오네요.
심각한 법적 처벌로 넘겨질 뻔한 학생들이 44명이었나 보죠?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참담한 사건이네요.
가해자들 살면서 마음에 조금이나마 반성을 하고 있는지,
한때 재수없게 된통 당할 뻔했던 사건이라 인식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