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화면으로 조양호 회장이 딸을 대신해서 사과드린다는 모습이 나갔잖아요.
그런데 좌우 양옆에 아나운서가 무릎을 꿇은채로 마이크를 두손에 감싸 올려쥐고 조양호회장을 지그시 고개든채로 바라보던데, 제눈에만 그게 굴욕적인 장면으로 보이는건가요?
원래 그렇게 하는건가요?
딸을 대신해 조양호회장이 사과하러 나온 자리에서는 막상 아나운서 두명이 양옆에서 무릎까지 꿇고 마이크는 공손하게 두손으로 치켜든채로 우러러 바라보는 자세를 보니, 저절로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날리는 눈발속에 서있는 조현아에겐 무리지어 돌팔매를 던지고..
결국 한명 한명씩은 그렇게 발저리면서 후들댈거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