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어제 하원 후 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은 계속 주기적으로 아프다고 하네요.
안아플때는 잘 놀고
아프다고 할때는 막 울어요.
어제도 너무 잘 놀아 그냥 넘겼는데
한번 더 아프다고 깨면 응급실 가야 할것 같네요.
대변이 딱딱해서 변비 인 줄 알았는데
점점 통증이 심한거같아요.
아플땐 못 걷겠다고 합니다.
아 왜 이러죠?
1. 변비인가요?
'14.12.17 11:01 PM (211.202.xxx.240)변비가 심해도 그렇게 배가 아픕니다.
병원 가보세요.2. ..
'14.12.17 11:02 PM (211.177.xxx.5)6살 울아들도 그렇게 배가 주기적으로 아팠다 안아팠다 해서 응급실 데려갔는데요~~~갑자기 화장실 가고싶다더니 어마어마한 응가를 본더니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적이 있네요~~~그게 아니라면 배꼽 오른쪽을 눌렀을때 아프고 구토증상이 있다면 맹장도 의심해봐야해요 ~~관장해도 아프다하면 맹장 의심해보세요
3. ....
'14.12.17 11:04 PM (175.123.xxx.81)왼쪽 아랫배가 아프면 변이 차서 그럴 수도 있어요,제 딸아이도 새벽에 응급실 가고 그랬었어요 ㅠㅠ 관장하고...집에서 약 있으면 해주셔도 되긴 하시는데...저두 자신이 없어서 ㅠㅠ 약값은 500원이에요..응급실에선 엑스레이 찍고 하니깐 7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
4. 원글
'14.12.17 11:08 PM (218.147.xxx.115)ㅠㅠ 변비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감사합니다.5. 돌돌엄마
'14.12.17 11:09 PM (115.139.xxx.126)어떡해요~~ 눕혀서 따뜻하게 해주고 배를 시계방향으로 문질러주면 좀 낫지 않을까요?
6. 혹시
'14.12.18 12:06 AM (39.7.xxx.205)울 아이 3살 때 주기적으로 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장중첩이었어요...항문에 풍선같은 거로 바람 넣기를 1시간30분정도 하고 다행히 정상으로 됐어요....심하게 아파하면 응급실 가보셔요
7. 또치기엄마
'14.12.18 12:11 AM (218.52.xxx.186)위경련일수도 있어요.
저희애 어릴때 자주 배가 아프다 했어요
대변문제도 아니었고 맹장도아니고 설사도 아니고
장염도 아니고... 그냥 너무 마르고 예민한애라
신경성 인것 같다 그러길래 한약도 먹여보고 했는데
좀 커서 알았는데 위경련이었더군요
위쪽이 울렁울렁하며 역겨워했고 배안을 이리저리 잡아당기는
듯이 아팠다고해요 심할땐 새우자세로 악을쓰며 데굴데굴
구르며 아파해서 응급실도 여러번 갔었어요
지금은 약국에서 부스코판 사다 먹여요.8. 맹장걱정
'14.12.18 12:26 AM (124.111.xxx.24)빨리 병원가세요... 아이는 맹장이 제일 위험해요... 주기적으로 아프고 눌렀다 떼면 반발통이 있어요.
열나는 것보다 더 위험한게 장이에요. 벌써 하루 지체하셨으니 재우지마시고 응급실가세요...9. 맹장걱정
'14.12.18 12:28 AM (124.111.xxx.24)복막염이 생기면 아플때는 당기고 걷기 힘들어요..
하루나 지체했다면 어서 응급실가세요.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씨티 찍을 수 있는 곳으로요.10. 초음파
'14.12.18 9:55 AM (183.99.xxx.45)복부 초음파 검사 꼭 해보세요..의외로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병일수도 있어요..저희 아이도 배 아프다 했었는데
변비나 체한줄 알았다가 심각한 병 진단받았어요 지금은 치료마치고 잘 지내지만 저는 늘 배아프면 초음파 받아보라고 사람들한테 얘기해요..진작 초음파검사만 했더라도 일찍 발견했을테니까요11. 저희애
'14.12.18 10:00 AM (49.143.xxx.33)저희애도 그랬는데 장중첩이었어요
주기적으로 아프다 안아프다 그러던데 아파할때는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병원으로 가보세요 장중첩맞으면 늦으면 큰일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797 |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 | 2014/12/19 | 1,692 |
446796 |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 | 2014/12/19 | 3,066 |
446795 |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 지하철 | 2014/12/19 | 2,685 |
446794 |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 서울 사람들.. | 2014/12/19 | 2,332 |
446793 |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 웃자 | 2014/12/19 | 1,236 |
446792 |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 흠 | 2014/12/19 | 2,544 |
446791 |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 며느리 | 2014/12/19 | 2,540 |
446790 |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 도라에몽쿄쿄.. | 2014/12/19 | 1,830 |
446789 | 주말에 이케아 10 | sss | 2014/12/19 | 2,313 |
446788 |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 참맛 | 2014/12/19 | 954 |
446787 |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 당신 그리워.. | 2014/12/19 | 672 |
446786 |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 찔레꽃 | 2014/12/19 | 1,135 |
446785 |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 마왕 | 2014/12/19 | 946 |
446784 |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 도와주세요.. | 2014/12/19 | 1,079 |
446783 |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 세우실 | 2014/12/19 | 682 |
446782 |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 동글 | 2014/12/19 | 1,744 |
446781 |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 초보 | 2014/12/19 | 1,556 |
446780 |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 ㅜㅜ | 2014/12/19 | 2,202 |
446779 |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 늙은맘 | 2014/12/19 | 448 |
446778 |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 꺾은붓 | 2014/12/19 | 851 |
446777 |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 레드토마토 | 2014/12/19 | 3,151 |
446776 | 이래서야 4 | 걱정이네요 | 2014/12/19 | 694 |
446775 |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 | 2014/12/19 | 11,437 |
446774 |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 이어폰 | 2014/12/19 | 1,599 |
446773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 어떤가요? | 2014/12/19 | 1,110 |